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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보존성이 있으며,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고, 게다가 저렴하고 위생적! 세계 최초의 "마법의 라면"이라고 불린 것은 "닛신식품의 치킨라면"입니다.
뜨거운 물을 붓기만 하면 된다는 조리 스타일은, 그때까지 포장마차나 중국요리 집의 음식이었던 라면을 단숨에 "가정의 맛"으로 만들어 버렸죠.
그 "치킨라면"의 발매로부터 8년후, 닛신식품의 안도 사장이 미국 시찰에서 본 것은, 종이컵을 그릇 대신으로 하여 치킨라면을 먹는 미국인 바이어의 모습. 이에 힌트를 얻어 1971년, 젓가락 대신에 포크, 그릇 대신에 발포스티롤 컵을 사용한 세계 최초의 컵에 든 인스턴트라면이 탄생했습니다.
캐치프레이즈는 "끓인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상품은 폭발적으로 팔려, 거의 동시에 등장해서 화제를 부른 "끓인 물이 나오는 컵라면 판매기"도 1년 후 에는 2만대로 늘어났습니다. (이 숫자는, 코카콜라 판매기에 이어 2위)
현재 "치킨라면"을 비롯한 인스턴트라면은, 세계 80개국에서 연간 300억개 남짓이
소비되고 있급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1972년 3월에 "삼양식품(주)"에서 국내 최초의 용기면 인 "컵라면"을 생산했고, "농심사"는 1981년 11월, 국내 최초로 사발 형태 의 용기면인 "사발면"을 개발, 국내 면류시장에 즉석면 시대를 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