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리산 날씨가 맑아 화엄사 계곡 연기암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콩이맘이 연기암 다녀올 동안 나는 코재까지 다녀올 요량으로 쵸코바와 물병 하나 챙겨서 출발.
화엄사 관람료가 3,000원이지만 구례군민이라 그냥 통과 하였다. 지리산으로 이사온게 실감난다.
날씨는 빗방울이 톡...............톡................톡 거릴만큼 내렸지만 맑았다.
짧은 코스를 걸을 콩이맘이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부지런히 걸어서 다녀왔다.
10:30-화엄사
10:55-연기암
11:00-참샘터
11:22-국수등
11:43-집선대
12:08-눈썹바위
12:15-코재 정상(무넹기)
12:25-주변 풍광 감상후 하산
12:41-집선대
12:58-국수등
13:15-참샘터
13:20-연기암
13:42-화엄사
오랫만에 힘찬 산행을 하였다. 내년쯤엔 기록 의식을 하고 30분쯤 당겨봐야겠다.
콩이맘과 함께 할때는 즐기는 산행을 ,나혼자 오를때는 심장 터지는 산행을 가끔은 즐겨봐야겠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61376354C9F2D3A51)
화엄사 입구.
![](https://t1.daumcdn.net/cfile/blog/171376354C9F2D3A52)
연기암과 노고단 오르는 갈림길
![](https://t1.daumcdn.net/cfile/blog/181376354C9F2D3A53)
참샘터......날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물이 미지근하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91376354C9F2D3A54)
국수등
![](https://t1.daumcdn.net/cfile/blog/111376354C9F2D3B55)
오름내내 우측에 계곡을 끼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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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선대의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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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바위.
![](https://t1.daumcdn.net/cfile/blog/141376354C9F2D3B58)
코가 땅에 닿을듯한 급경사를 치고 올라오니 성삼재에서 노고단 올라가는 도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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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자격 멤버들이 지난 겨울에 올랐던 코스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41376354C9F2D3C5A)
노고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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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넹기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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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계곡과 구례의 옆구리를와 가슴을 건드리며 흐르는 섬진강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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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우측으로 광주 무등산도 보인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91376354C9F2D3D5E)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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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에서 코재 오름길은 온통 돌길이다.
비가 오거나 결빙기에는 다소 위험할수 있으니 참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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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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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건너에 위치한 화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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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입구.
![](https://t1.daumcdn.net/cfile/blog/141376354C9F2D3E64)
숲속의 다향에선 아직 팥빙수와 모밀 국수를 먹을수 있다.
서울에선 1박2일을 투자해야 하지만 지리산민이되어 잠깐의 시간을 내어도 지리산을 느낄수 있어서 행복했던 하루였다.
첫댓글 지리산을 이쪽으로 반만 끌고 왔으면 좋겠구만 멀어 자주 갈수도 없으니
언제봐도 좋은 곳이야
몇년안에 고속도로도 개통되고 KTX도 개통될테니 그때를 기다려 보시게 ㅎ~
정녕....큰 맘을 먹어야 지리산 자락에 갈수있는지......10월초에 구례방문 _ 노고단이라도 올라 지리산 품에 안겨보겠습니다 !!
노고단은 성삼재에서 경치 감상하면서 노닥노닥 걸어도 왕복 3시간이면 충분하다는 소문입니다.
맞다맞다...ㅋㅋ.
구례역에서 버스타고 성삼재 내려서. 설렁설렁 댕겨와도 좋지요 !!
노고단 돌탑에 도착해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일품입지요 !!
그런데 버스는 11월이 지나면 겨울철이라 운행을 중단하고 다음해 4월중순에야 운행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