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했습니다, 가입기념으로 하나 올릴까합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냉면 한그릇 괜찮을것 같아 올립니다, 혹시 이전에 올린글은 없는것 같아 올리는데, 혹시 중복되면 어쩔수없지요...-.-
전 여름에 서울에 있는 오장동냉면(원조집)에 자주 가서 냉면을 먹습니다 맑은 육수가 일품이라....그렇지만 평촌에서 산지 10년된 관계로 여러군데 냉면집을 찾아 보았으나 거의 실패(?) 하다가, 한군데를 발견했습니다.
평촌 먹거리촌에 있는 함흥 곰보냉면은 그래도 제일 나은것 같아 글 올려봅니다. 제가 좋아아는 회냉면의 깔끔한 맛과 육수 그리고 곁들인 만두도 맛있습니다.
문제는 이집이 장사가 너무 잘되는 바람에 주말 점심이나 저녁은 항상 좀 기다려야되고, 종업원이 무지 바쁜관계로 서빙이 좀 아쉽지만....그런데로 견딜만합니다.
맛에대해서는 가격6000원 대비 괜찮습니다.
제 경험과 소개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앞으로 여러분의 정보도 많이 이용하고 저도 도움이 되도록 할께요......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네세요...^^*
첫댓글 곰보냉면 저도 비냉 좋아하는데... 손님이 많다보니 좀 그렇더군요...
손님이 많은 곳은 늘 친절이 화두로 등장하는데......저는 왠만한 정도의 맛이면 절대 기다리면서 까지 먹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한가한 시간에 가서 먹어봐도 기다리면서 까지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 음식점은 한 곳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줄서서 기다리면서 까지 드시는 것은 심리적인 시너지효과도 한부분을 차지하지 않는가 생각해봅니다.
^^ 저는 소문난 맛집은 절대로 식사시간대에 가지 않아요. 급한만큼 맛이나 친절도는 떨어질 수 있으니까요. 추천해주신 함흥곰보냉면도 여러번 갔죠. 갈때마다 식사시간대를 피해다녀서 기다려야 할 정도인 줄 몰랐네요. ㅎㅎ
전 이곳 발길 돌린지 꽤 됐습니다.. 육수에 사이다를 탄듯한 맛에 6000원 씩이나.. 차라리 같은 먹거리촌 내의 원조 칡냉면에 갑니다.
저도30년 전통 함흥냉면집을 알기 전엔 곰보에 주로 다녔죠.
30년 전통 함흥냉면은 어디 있나요??
저도 궁금~
인덕원에서 호계동 방향으로 KT전화국 맞은편 애순슈퍼 골목에 있어요^^
어제 점심에 갔었는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상황이라 포기하고 왔습니다.
30년 전통 함흥냉면은 산본 노루목 주유소 건너편 하이마트 옆 볼링장 2층을 말씀 하시는거 같네요! 그치요 여우님? 근데 전 여기 별로 던데... 메뉴도 감자탕도 팔고 좀 이것저것이란 생각이 들고.... 전 NC백화점 지하 푸드코트 에 있는 함흥냉면이 더 나은거 같더라고요! 뜨거운 육수가 별로긴 하지만서도..
여기 아니예요.인덕원 KT전화국 맞은편 애순슈퍼 골목에 있답니다.후기도 올렸었는데..
저도 여우야님 글보고 먹고 왔는데 회냉면 괜찮아요..거리상으로도 저한텐 더 가까워서 좋고요..이제 곰보냉면은 안갈듯해요..
면에 간이 되어 있어서 맛있지 않던가요?평양냉면이랑 밀면도 괜찮더라구요^^
제 면식수행이 짧아서 면에 간이 되어 있는지는 확인못해봤어요..회냉/물냉/밀면 이렇게 먹어 봤는데 다 수준 이상은 하구요 그중에 회냉의 회가 푸짐하고 비냉계열이 맘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