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8)진주독바위, 산청공개바위산행
지리산 동부능선 초록 원시림에서
꿈길 걷듯 두둥실~~두둥실~~
밤골로 불릴만큼 지천에 밤나무 가득한 외고개 오름길은 호흡이 편안할만큼 완만한 오름이고 가끔씩 아침녘 신선한 숲속
나무 사이로 강렬하게 내려오는 빛내림이 눈부시게 빛나고 원시림 숲속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지리산 주능선과 서북능선을 뗀후 남아 있는 동부능선을 타야 하는데 평소 알고지내는 선배에게 동부능선 가자고 하니 동부능선만 가면 밋밋하니 알탕하기 좋고 남들이 안가는 곳에 가는게 어떠냐고 한다. 동부능선 숨어있는 여러 코스 중 진주독바위와 산청공개바위코스가 있는데 산행시간은 8시간 정도이며 아침 일찍 출발하면 가능한 코스라 한다.
대체로 요렇게 이쁜 오솔길들로 힘들이지 않고 새재까지 편안하게 갈수 있다.
지리산 동부능선 중 최고의 조망을 자랑하는 이코스는 6.26때 빨지산루트여서 함양군에서 관광개발차원에서 표지판도 내고 기념관도 세우고 했는데 국립공원으로 운영권이 넘어간후 빨지산루트 관련 시설이 모조리 없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 코스는 비탐방지역이다 보니 사람들의 흔적이 없어 산행경험자가 가이드하지 않으면 알바하기 십상이라 이곳을 잘 아는 선배에게 가이드해줄 것을 부탁해 산행을 추진하게 되었다.
비탐방지역 산행은 많은 인원이 들어가기 힘들다. 소수인원이 들어가야 안들키기 때문에 15명만 모다 간다.
웅석봉과 달뜨기능선이 아스라히..꿈결처럼 흘러간다
새봉 마지막 오름. 여긴 그래도 용케 자일이 남아있다.
독바위 아래쪽 너럭바위위에는 저렇듯 아름다운 명품소나무가 바위를 뚫고 자생하기도..
진주독바위. 거대한 슬랩위에 얹혀져있는 바위. 제대로된 장독대 모양이 나온다. 투구를 쓴 장군의 위용으로도 보인다.
숲속비탈길에 갑자기 이렇게 거대한 공기돌 다섯개를 얹어 놓은듯한 그리고 피사의 사탑보다도 기울기가 더 심한
약25도 각도로 기울어진 거대한 공개바위가 떡 하니... 여기서보면 공기는 다섯 개.
그런데 반대편방향에서 보면 공기돌이 3개만 보인다.
산/행/안/내
① 산행일자: 2015년 6월 28일(일)
② 산행코스: 지리산 동부능선 진주독바위 산청공개바위
오봉리-외고개-새재-새봉-진주독바위-사립재-상내봉-와불산-공개바위-오봉리 (18km/8시간)
③ 출발장소:새천년사우나앞 5:00/옥계신한은행05:15/오성예식장앞 05:30
④ 산행비: 55,000원/15인승 버스 (조식, 중식, 석식)
⑤계좌번호: 농협:352-0463-6062-03 (김주현)
⑥문의전화: 010-8663-1775(회장:무소유) 010-2545-1201(카페지기:김주현)
⑦준 비 물: 산행에 필요한 개인장비(장갑.스틱,모자.고글.방풍의,여벌 옷)
⑧ 탑사코스는 당일의 일기와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⑨산행시 사고의 발생은 본인 책임이며 그 부주의에 대하여 본회에 이의 제기와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산행신청시 위 내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리가 다 찾네요 대기타고 있을께요 두자리 비면 넣어 주세요~ ^^
입금하고 가시면 됩니다 로즈님하구요...
한자리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