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사적제111호) ~ 전북 김제시 부량면 월승리에 위치.
〈삼국사기〉 신라본기 흘해이사금(訖解尼師今) 21년조에 "처음으로
벽골지(碧骨池)를 열었는데 그 둘레가 1,800보(步)이다"라고 하여 AD 330년에
신라에서 만든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1950년대에 벽골제를 발굴·조사한 결과
그 시축연대가 1600(오차 100)BP 즉 AD 300년경으로 밝혀졌다. 이것을 보면
축조연대는 신빙성이 있으나 당시 신라의 영역과 백제의 고이왕(古爾王) 이후
영역확장 기록을 통해 볼 때, 백제 11대 비류왕(比流王) 27년(330)의 사실을
사가(史家)의 착오로 신라측 기사로 잘못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백제에
의해서 축조되었다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백과사전참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F96144C600B4C49)
벽골탑과 단야루가 보이는 이곳은 벽골제기념공원으로 조성된 곳이다.
백제시대 농경문화의 시초인 저수지를 만들어 사용하였던 그 최초의 제방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0F96144C600B4C4A)
국내 제일의 농경 역사문화 체험단지를 조성하여 관광자원화를 위한 기대가 크다고한다.
단지내에 들어서면 각종 편의시설과 옛 농경산업시절 사용하던 시설물들을 여기저기서
볼수가 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F96144C600B4D4B)
편이 시설과 함께 볼거리를 위하여 만들어진 요즘 보기힘든 물레방아도 여기서
볼수가 있는데 물레방아가 돌아가면 그 힘으로 각종 곡식이 빻아지는 모습도 볼수가있다.
요즘 아이들에게 산 교육의 장으로도 좋을듯하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0F96144C600B4E4C)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산책로겸 볼거리 제공차원에서 ~~~.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F96144C600B4E4D)
테마공원에 조성된 연못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F96144C600B4F4E)
벽골제 기념 공원에 조성된 쌍용 (청룡과 백룡)이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김제
지평선축제의 한마당으로 쌍용놀이에 등장하는 것이라 하는데 과연 ~~~~?
![](https://t1.daumcdn.net/cfile/cafe/200F96144C600B4F4F)
이것이 바로 벽골제라고 일컬어지는 제방이다.
1925년 일제강점기때 벽골제 제방을 수로로 변형하여 만들어 지금에 이른다고 한다.
당시에 관리가 부실하고 쓰임세가 많이 변하였겠지만 ~~~~~~~~.
벽골제가 만들어진 그 때는 현재 보이는 제방과 수로가 모두 벽골제제방으로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 ......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F96144C600B4F50)
사진윗쪽 흰부분의 제방 뒤로 벽골제를 만들었을 당시 저수지역할을 하였다는데
지금은 모두 농토로 변하여 벼농사를 짓고 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F96144C600B5051)
제방안쪽 수로에 핀 노랑붓꽃이 관광객들의 눈을 멈추게 하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0F96144C600B5052)
공원 안에는 이렇게 놀이시설도 만들어 편의시설과 함께 운영되고 있어 가족단위로
찾아볼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생각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0F96144C600B5053)
벽골제 밖같 모습이다. 축조당시 제방의 밑면의 폭이 21m 상단폭이 10m 높이가 5.7m
였다는데 여기 이것을 보면서 상상을 해 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0F96144C600B5054)
물을 끌어올리는 수레다 정확한 명칭은 주변조사를 소홀히 하여 알아오지 못하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F96144C600B5155)
위의 사진과 같이 가뭄이 심하거나 논 밭이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한 곳에서 사람의 힘으로
이렇게 물을 퍼올려 농수로를 따라서 물을 이용하도록 한 시설이다.
이러한 시설물은 꼭 농사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닌듯, 염전주변에 가면 흔히 볼수가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0F96144C600B5156)
벽골제 사적지 안내판과 비각 사진 오른편의 안내판에 나타난 하늘색의 모습이 벽골제
조성당시에 저수지 모습인듯 그렇게 보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F96144C600B5257)
벽골제 비각안에 있는중수비라는데 내용은 알아볼수가 없다고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0F96144C600B5258)
보이는 석주는 벽골제에 설치된 수문 다섯개 중에 남은 두개중 그하나인 장생거라고 한다.
저 돌기둥 사이에 나무로 가로막아 물을 가두기도하고 내려 보네기도 하였을 것인데 ....
이 수문을 통하여 나온 물은 그 옛날 만경현의 서쪽으로 흘러 넓은 만경평야를
적셔 주었으리라~~~.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F96144C600B5259)
단야각 ~ 백골제와 김제태수의 딸 단야 그리고 중수에 참여한 원덕랑과 얽힌 이야기가
단야각 안에 흐르고 있다는데 시간이 없어서 지나쳤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F96144C600B525A)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의 모습 ~ 옛 농경문화에 대한 자료가 풍부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F96144C600B535B)
전시관 내부의 일부 모습.
우리나라 최초의 저수지로써 제천의 의림지, 밀양수산제와 함께 3대저수지로 알려져있다.
벽골제는 요즈음 새로운 관광명소로 꼽히는 새만금과 더불어 관광코스로 또한 인근에
전통민속마을인 송참봉댁도 둘러볼만 한 곳이다. (20100530)
첫댓글 어쩜 이렇게알고 찿아단니시나요 덕분에구경은 잘하고 이런곳이ㅡ있구나~~~하구요 감사드려요
같이 갈수 있으마 참 좋은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