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 36산우회 봄나들이
언제 : 2019년5월11일(토)~12일(일) 1박2일
누구랑 : 주암초교 36산우회 가족13명
어디로 : 여수(석천사, 야경크루즈투어, 케이블카, 이순신광장, 오동도),
돌산(항일암), 담양(메타세쿼이아길, 죽녹원)
첫째 날(5월11일 토요일)
오랜만에 36산우회 친구들과 봄나들이에 나섰고 한 가족과 세 마나님들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고 다섯 가족과 세 남자 13명이서 아름여행사 패키지투어로 1박2일로 여수, 돌산, 담양등지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정의 달 5월11일(토요일) 07시30분에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출발 12시30분경에 여수에 도착했고 여수항 근처의 자그마한 사찰인 석천사를 둘러 나와 남진식당에서 갈치조림과 모둠생선구이로 점심식사하고 돌산도 끝자락에 있는 항일암으로 이동 항일암을 둘러보고 여수로 다시 돌아와 여수항 근처의 장어구이 집에서 장어구이와 장어탕으로 저녁식사하고 여수밤바다 크루즈투어에 나서 여수엑스포가 열린 여수 신 항에서 크루즈에 승선 여수엑스포의 상징인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오동도, 남해바다, 거북선대교, 종포해양공원, 장군도를 둘러 돌아 나오는 코스로 밤바다의 불꽃놀이도 즐기며 약 1시간30여분 크루즈투어를 마치고 버스로 이동해서 이순신광장에서 내려 인증사진 촬영하고 오후10시가 거의 되서야 휴가로모텔에 들어 샤워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석천사와 항일암의 사진들은 카메라 크루즈 야경모드로 조작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모두 날아가 버려 올리지 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둘째 날(5월12일 일요일)
07시30분에 버스로 이동해서 돌산도 돌산공원근처의 –조선시대게장-식당에서 게장백반으로 아침식사하고 08시50분경에 돌산공원에서 여수앞바다를 가로질러운행하는 케이블카에 탑승해서 여수 앞바다와 거북선대교를 내려 보며 투어를 마치고 09시20분경에 오동도입구에 도착 1시간정도 도보로 오동도를 둘러 나와 10시경에 담양으로 출발 12시05분에 담양의 10대 명소로 알려진 메타세쿼이아길 에 도착해서 2열로 도열해 서있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걷고 돌아 나와서 유명한 담양떡갈비로 점심식사하고 역시 담양의 명소 죽녹원으로 이동해 하늘을 찌를 듯 빽빽이 들어찬 왕대밭 숲을 걸으니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대밭의 시원한 바람도 받으며 30여분 돌아 나와 2시50분경에 귀경길에 올랐으며 오후7시가 조금 넘어서 잠실종합운동장역에 도착해 전원 전철로 한 정거장 이동 잠실새내역(구,신천역)에서 내려 신천새마을시장에서 뼈다귀탕과 모둠순대로 저녁식사하고 아쉬운 작별 귀가했습니다.
-다정한 죽마고우들 항상 건강들 하시어 자주자주 이러한 기회를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죽마고우분들과 멋진 패키지 여행을 다녀오셨네요.
한려해상의 명물이며 담양 죽녹원도 진풍경입니다.
국내에는 명소로 자리잡은 곳이 참 많습니다.
덕분에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