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몇일전부터 뉴스에서 만나는 기상예보는 혹독한 추위. 강추위.. 영하14도이상 내려간다는 움추려드는 예보들. 그래도 가시버시정모는 뜨거운 열정으로 설렘 가득한 만남을 위해 한팀..한팀.. 교동 제비집으로 집결. 반갑고 환한 인사를 나눈다. 어제 만나고 헤어진 우리들처럼.. 한달만이지만 여전히 반갑고 친근한 친구.언니.오빠들... 교동 맛집 별미 고추장추어탕 맛을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날이 추워서 그랬는지 식당 문이 닫혀있다. 이런~~! 시장하실 오빠들 생각하니 시장을 한번 돌아보고 가자는 얘기를 할수가 없어서 오포리 식당으로 급출발. 다음에 기회되면 할리타고 놀러와 시장은 천천히 둘러보며 군것질 해야지..ㅋ 카사노바오빠가 동생들을 생각하며 층층나무를 쪼개서 한망씩 담아 나눠주셨다. 몸에 좋은거니 끓여서 마시며 건강하라고. ㅠ~! 일도 바쁘실텐데 동생들 생각하며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끓여 마실께요.^^ 할리인들이라면 한두번씩은 둘러봤을 식당에 들어가 자리잡고 생선구이에 삼식이탕. 꽃게탕.소라 주문하고 얘기 나누다 할리타는 사람들이라 하니 벤댕이무침을 내주신다. 반갑다시며..ㅎ 덕분에 고소하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벤댕이무침을 맛보았네. 오후에 회의가 있어 출발이 늦은 카운터랑 청아언니를 기다리며 보문사에 들렸다. 차타고 쓩~올라가 잠시 돌아볼 거리 예상했는데 그게 아니군. 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소에서 표 구매하고 경사길을 헉헉~~거리며 올라가야 했다. 그나마 거리가 짧아서 다행이지.. 길었으면 아마도 포기했을듯..ㅋ 루나언니랑 나랑은 찻집에 앉아서 살구차 마시며 쉬고 있자니.. 끝까지 올라갔다온 고은언니를 선두로 한분한분 들어오시며 볼빨간 당신을 연출.. 해피 웃음을 주신다. 계단이 엄청 많았다고..ㅎ 보문사에서 내려오다 루나언니가 이쁜 머리핀을 사주셨다. 선택장애 덕분에 난 두개..ㅋㅋㅋ. 루나언니~고마워요.^^ 카우오빠네 출발 신호를 시작으로 숙소 정하기 돌입. 몇군데 돌아보다 언덕위 심플하우스펜션으로 정해 예약하고 전원이 모였다. 저녁먹어야지~~! 강화는 특별히 먹을게 없다는게 단점이라네..ㅋ 그래도 바닷가에 왔으니 회는 좀 먹어줘야쥐~~! 새로운 식당을 찾아서 옹기종기 모여 앉자니 넓은 홀에 가시버시뿐이네.ㅎ 캡틴 폭포오빠의 건배 제의로 2019년 한해동안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재미난 라이딩을 함께 잘 보낼수 있었음을 자축하며 건배를 나눴다. 하하호호~ 웃음이 끊이지 않는 만남. 이런 모습들이 꾸미지않은 자연스러움으로 재미나다. 숙소로 돌아와 술한잔씩 더 나누며 내년엔 좀더 많은 라이딩을 할수 있기를 나눴다. 하룻밤이 후딱 지나간 아침. 대설이란 절기에 맞게 싸래기 눈이 날리네. 덕분에 기온은 그래도 포근. 겁먹을거 없군..^^ 해명산두부촌에서 아침식사를 맛나게 하고 모터컬처 들렸다 가기로해 출발했는데 모곡오빠네는 바로 집으로 향했다. 어머님때문에 병원에서 연락받았다고.. 잠시 모터컬처에서 커피한잔씩 마시고 굿바이 인사. 내년을 기약했다. 하하하하.. 올한해 우리 가시버시 식구들 정말 즐거웠습니다. 아쉬운 만남도 있었지만 어디서든 즐겁고 안전하게 라이딩 하시기 바라며 캡틴이하 다니엘과 장군오빠.카사노바.카우오빠. 루나.청아.고은언니.쎄라.. 멋진분들과 함께할수 있어서 해피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좋은 모습으로 쭈욱~달려보아요.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마음이 이쁜 울 총무가 있어서 나는, 마니 감사하다요. 한결 같은 이쁜 가슴을 가즌 다니엘 + 울이쁘니= 부자^^♡ 마음이 부자인 두사람과 함께라서 만나면 그저 행복인것을, 사랑합니다. 올 겨울도 두사람이 곁에 있으니 '또' 따듯하게 보낼 듯 합니다. 고마워욥, 그리고 계속 사랑할겁니다.
첫댓글 어찌하다보니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다음부턴 피곤하지 않게 맍나서
열심히 찍어볼께요.^^
루나언니의 행복주머니가 참 싱그럽네요.^^
마음이 이쁜 울 총무가 있어서 나는, 마니 감사하다요. 한결 같은 이쁜 가슴을 가즌 다니엘 + 울이쁘니= 부자^^♡ 마음이 부자인 두사람과 함께라서 만나면 그저 행복인것을, 사랑합니다. 올 겨울도 두사람이 곁에 있으니 '또' 따듯하게 보낼 듯 합니다.
고마워욥, 그리고 계속 사랑할겁니다.
잘 챙겨주고 중심에서 잘 이끄는
언니 덕분에 모두 잘 지낼수 있어요 언니.
언니 마음이 해피한 만큼
제마음도 해피요.
든든한 오빠랑 언니.
고맙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