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믿음과 문화 차원
본문 : 마 24:45, 갈 3:23-28, 고전 13:9-12
성경의 역사는 아담 때로부터 지금까지 6천 년이 되었고, 6천 년 역사의 시대는 아담 때, 노아 때, 모세 때, 예수님 초림 때가 있었고 또 예수님 재림 때가 있다.
육적이든 영적이든 어느 시대가 문화 시대였겠는가? 세상의 역사에서도 종교의 역사에서도 오늘날 하늘 문화의 차원이 제일 높다고 본다. 그런데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같은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신앙의 모습 곧 종교의 믿음과 지식이다(호 4:6 참고). 예수님 초림 때 신앙인들이 구약의 예언의 뜻을 알지 못한 것같이, 재림 때인 오늘날도 신앙인들이 신약의 예언을 알지 못한다(사 29:9-13, 요 1:11, 계 5:2-4 참고).
초림 당시 구약(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고 한 자들이 구약의 실체들(예수님과 그 이룬 일들)이 나타났을 때 믿지 않고 예수님을 도리어 이단이라며 대적했고, 죽이기까지 했다. 이와 같이 오늘날도 신약(예수님의 약속)을 믿는다고 한 자들이 신약의 실체들(이긴 자와 그 이룬 일들)이 나타났으나 믿지 않고, 도리어 이긴 자를 이단이라며 대적하고, 죽이려 하고 있다. 이것이 옛날과 오늘날 신앙인들의 신앙의 모습이 같은 점이다.
예수님 초림 때 모세의 율법은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유치원 선생)이었고(갈 3:23-24), 예수님의 하늘 복음의 믿음 곧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였다.
예수님 초림 때 계시될 믿음은 구약을 이룬 것을 믿는 것이며, 이 계시는 에스겔 3장의 계시였다. 이 계시가 예레미야 31장의 새 일과 새 언약과 두 가지 씨였으며, 이 씨 중 하나가 예수께서 뿌리신 천국 비밀 ‘씨(마 13:24, 31)’였고, 이것이 새 일이었으며, 재림으로 추수할 일이 곧 새 언약이었다. 이 새 언약의 성취가 곧 계시록이 이루어지는 일이다. 이 신약의 계시록이 이루어지는 때에 창조되는 열두 지파가 곧 신약의 목적이요, 하나님의 약속이며, 6천 년 성경의 약속이다.
모세의 율법이 계시될(구약) 믿음을 위한 몽학선생이라면, 예수님 초림 때 새 언약인 신약의 예언은 재림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요, 우리는 신약의 계시될(계시록) 믿음의 때까지 새 언약과 예언 안에 갇혀 있었고, 계시된 믿음이 왔을 때는 언약 안에 갇혀 있지 않는 것이다. 신약 계시록이 성취될 때는 우리가 초등 학문과 부분적인 것에 있지 않고, 완전한 데로 나아가는 것이다.
예수님은 초림 때 장래 일에 대해 비유로 말씀하셨고, 이를 것이 많으나 다 말씀하지 않으셨다(마 13:34-35, 요 16:12). 오늘날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진리의 성령 보혜사는 신약을 이룬 모든 것을 알게 하시니(요 14:26), 이는 인류 최대의 복음이며 진리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담 이후 이루실 것을 계획하시고 단계적으로 이루어 오셨으니, 이것이 곧 시대마다 있었던 일들이며, 그 모든 것은 오늘날 계시록 때를 위한 것이었다. 오늘날 계시 믿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참으로 복되도다. 6천 년 간 꿈꾸어 왔던 것이 오늘날에야 있게 되니, 영생과 천국을 받아 누리는 인류 최대의 복이다. 이 이상의 진리는 없으며, 이 이상의 복(福)도 없다. 영원토록 하나님과 예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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