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금산은 경기도 포천시, 가평군, 남양주에 걸쳐있는 812.7m의 산으로 한자로 표기된 한문 글자를 풀어보면 쇳물이 비단처럼 흐르는 형상으로 풀이가 되어서 인지 비단산으로도 불린다. (鑄 : 쇠 부어 만들 주, 錦 : 비단금, 山 :뫼산 )
주위에는 서리산과 천마산 철마산, 축령산등이 가까이에 둘려쳐저 있고 내촌 건너편으로 한북정맥의 수원산과 국사봉이 펼처저 있고 겨울에는 베어스타운 스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여름에는 오염되지 않은 비금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많다고 하는데 초가을 날씨여서 인지 등산객도 만날수가 없었고 베어스타운 스키장은 말할것 없이 인적이 아주 드물다.
서파에서 산행 들머리를 제대로 찾지 못해서 풀섭을 헤쳐가면서 능선에 오르니 걷기에 아주 좋은 등로가 이어진다 아직도 늦더위가 남아있는 터여서 땀이 많이 흐른다.산길을 접어든 인원은 13명이였는데 들머리에서 4klm지점인 고개 3거리에서 7명은 사기막 방향으로 하산을 하고 6명이 주금산 정상을 향해서 오른다.
오르는 길은 비교적 평탄 했으나 억새를 헤치고 올라야 하는 길은 만만 하지가 않았다. 주변의 경관역시 한북정맥의 능선들만 가끔 눈에 들어올 뿐 잡목들이 우거져서 옆의 경관들이나 마루금들을 볼수가 없어서 아쉽다. 정상에 오르니 제법 근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옛날에 세워둔 조그마한 정상석도 함께 서있어 인증샷을 하고 베어스타운 방향으로 길을 재촉 한다.
산행시간은 서파에서 9시33분에 시작하여 사기막골에 도착하니 2시30분 10여분 정도의 휴식시간을 제 하면 거의 5시간이 소요 되었다.






































산행 전,후 몸풀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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