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사람들의 최대의 관심사는 무엇일까요? 돈일까요?
글쎄요. 전 아니고, 바로 „사랑“ 이라고 봅니다. 온통 사람들은 사랑, 사랑 하면서
막말로 하면 사랑에 미친 사람들이 가득한 것처럼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TV의 방송극, 노래, 영화, 인터넷 등의 소재들을 보세요. 조금만 생각해 보아도 아름답던, 추하던, 정상적이든 비정상적이든 „사랑“의 비중이 절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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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구요. 지금 제가 아는체 하며 사랑 강의를 할려는 것은 아니구요. 제가 궁금한 것은 여러분들이 역사상 유명한 사랑에 관한 소설, 극작들이 사실은 거의 대부분 쉽게 말하면 성경의 사건, 내용의 모조품, 불법 모조 변조품이란 것입니다.
즉 성경이 없었다면 그런 대작이 결코 세상에 나올 수 없었다고까지 주장할 수 있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괴테의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쉑스피어의 ‚햄릿’, ‚로미오와 쥬리엗’, ‚리어왕’, ‚멕베스’ 는 물론이고 톨스토이의 ‚안나카레니나’ ‚죄와 벌’ 스탕달의 ‚적과 흑’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있거라’ 토마스 하디의 '테스' 기타 ‚차타레부인의 사랑’ 등도 들어 간다고 생각할 수 있구요. 심지어 그 흥미진진한 아라비안나이트(천일야화, 세라쟈드) 도 분명한 모조변조된 소설입니다. 물론 작가들이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지요.
이거 너무 거창하게 이야기해서 미안합니다. 사실 저는 동키호테 같은 꿈 같은 소리와 환상적인 이야기를 잘한다고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핀잔을 받기도 합니다.
솔직이 이야기한다면, 지금이라도 저도 성경의 사건, 내용을 살짝 모조, 변조하여 아주 세계적인 대작을 쓸 수 있지않나 가끔 생각이 납니다. 그렇게 젊지는 않지만 유명한 오페라를 한번 써 보고도 싶구요. 못말리는 사람이니까요.(^-^) (^-^)(^-^)
아라비안나이트도 들어간다고 했다고, 누가 „지나친 비약이고 망상, 망발이 아니냐“ 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서 한번 조목조목 입증해 보려고 합니다.
성경의 에스더서와 천일야화 세라쟈드의 비교
사실 세상에 아라비안나이트처럼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많지 않습니다. 정말 잘 썼습니다. 풍부한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과 세상의 흐름, 인간의 성격을 묘사하며 흥미진진한 묘사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 아이디어, 주제의 골격이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저자는 분명히 성경을 많이 본 사람입니다.
A)). 먼저 성경에서는 아하수에로왕의 첫왕비 와스디와 새로 왕비가 된 에스더가 나옵니다. 아라비안나이트의 간음하는 두 왕비들의 그림자가 바로 와스디입니다.
와스디가 왕명을 거역한 것을 왕비들이 음행을 저지른 것으로 살짝 재미있게 바꾼 것입니다.
B)). 아하수에로왕은 새로운 왕비를 택하기 위하여 수년동안 왕비후보를 매일 저녁에
방으로 불러 들입니다. 그리고 다시 부르지 않으면 불합격입니다. 세라쟈드에서는 더 흥미있게 왕비후보를 불러 들여서 밤에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가 재미없으면 다음 날 죽여버립니다. 수년동안, 또 1001일 동안 이 왕비간택은 계속됩니다.
C)). 드디어 지덕을 겸비한 미인, 에스더가 왕비가 됩니다. 이처럼 현명한 세라쟈드는 마침내 왕의 사랑을 받아 죽음을 면하고 왕비가 됩니다. 여자를 근본적으로 못믿던 이 왕들이 드디어 미모와 덕을 겸비한 여자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 해비엔딩으로 끝납니다.
D)). 이 왕비후보가 왕에게 하는 여러 흥미있는 이야기들 속에는 중동 및 세계 여러곳의 각종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각색되어 들어 있습니다. 물론 다른 성경의 이야기들도 각색된 것이 여러 개 있습니다. 날아다니는 담요, 병 속의 거인 등 자세히 알아보면 성경내용 중 모조, 변조, 각색의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 그렇지만 이 재미있는 이야기들 속에는 은근히 조물주 하나님을 적대하는 인본주의의 냄새가 짙게 깔려 있습니다. 또한 성경의 많은 다른 이야기들을 설화나 창작된 동화처럼 사람들이 여기게 합니다. 위험한 사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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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사랑에 대한 여러 세상의 소설, 영화, 이야기들을 듣고 보고 배울 때, 아주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 신의 속임수에 매혹되고 속기 쉽기 때문입니다.
참 사랑,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사랑, 질서 안에서의 사랑은 정말 인간에게 기쁨과 행복을 줍니다. 사랑에 대한 조상의 죄로 고장나고 마비가 되어있는 감각을 성경말씀, 복음을 통하여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끊임없이 속삭이는 유혹과 함정, 속임수가 있습니다. TV연속극, 기타 무분별한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엄청나게 번지는 인터넷 등 영상물을 통한 음람물의 홍수 속에 우리의 자녀들이 살고 있습니다. 성인들도 마찬가지이지요.
성경과 올바른 가르침을 통하여 참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명확한 인식, 배움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끊임없이 들리는 이 소리, 정말 그럴까요? 결코 결코 아닙니다. 속지 마세요.
„도적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첫댓글 불법 모조,변조,각색했다는 말은 원래 창작자인 하나님께 허가를 안받았다는 말입니다. 가볍게 하는 이야기이지요. 사실 우리 인간은 모두 하나님께 제대로 사용권을 받지 않고 막 쓰쟎아요? 공기, 물, 경치 전부 공짜로.....
아라비안 나이트의 샤라쟈드와 에스더의 비교가 흥미롭습니다. 천일간의 야화가 시작되기 전 선재했던 동기에 손바닥을 쳤던 기억이 납니다. 뭐냐면 인간이란 타인의 불행과 나의 불행을 상쇄시킴으로써 안정을 찾아가는 속성이 있다는 거 말이죠. 샤리아르 왕의 동생 샤자만이 형의 불행에 자신의 불행을 상쇄시키는 거라든지, 샤리아르왕이 자신보다 더 불행한 마신을 보고 위로를 받는 모습이 그렇고요. 자신보다 더 불행한 사람의 불행이 큰 위로가 된다는 출발이 아담이후 성악설에 근거하고 있는 인생을 잘 묘사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만일 두 왕이 남의 비슷한 불행을 보고 위로받는 대신에 왜 미모,재덕을 겸비해보였던 왕비들이 부정했는지 그 원인을 캐고 캐서 '아하 인간의 마음 속에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악이 누구에게나 있구나" "나도 마찬가지이고 이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을 끝까지 찾아 진리에 이르렀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마신의 주요활동중 하나 : 자신의 죄문제로 끊임없이 심각하게 괴로워하던 사람이 갑자기 "나만 그런지 알았더니 다른 사람들도 그렇네. 괜히 죄,죄 하면서 고민했쟎아" 하면서 더 이상 죄문제의 해결을 찾지 않도록 하는 것
tolkned님 오랫만에 글을 올리셨네요. 잘 계시나 궁금했읍니다. 저는 아가서를 한절 올릴께요. ~^-^ 이 사랑은 많은 물이 꺼치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엄몰하지 못하리니 사람이 그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 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아가 8:7 ^-^~
아가서 말씀을 상고하게 해주셔서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