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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례 의장, 이상운 부의장 당선 | |||||||||||||||||||||||||||||||||||||||||||||
상임위원장 민주 3, 한나라당 2석 차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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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선거에서는 김필례 22표, 박시동(국민참여당) 5표, 김영식(한나라당) 1표, 박윤희(민주당) 1표, 기권 1표로 김 의원이 과반수를 얻어 최종 승자가 됐다. 부의장에는 이상운 21표, 김혜연(진보신당) 6표, 김영선(한나라당) 1표, 선재길(한나라당) 1표, 이길용(민주당)의원이 1표로, 이상운 의원이 과반수의 득표를 얻었다. 의회운영위원회 한상환(민주당), 기획행정위 김경희(민주당), 환경경제위 선주만(한나라당), 건설교통위 김영복(민주당), 문화복지위 현정원 의원(한나라당)이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시의회는 이어 11시 40분부터 개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최성 시장과 이철의 고양군의회 의장, 정종득, 나훈, 권붕원 등 역대 시의회 의장, 김달수, 민경선, 이재준, 최재연 도의원이 참석했다. 한편 오전 10시에 개원이 예정되어있던 시의회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4층에서 긴급 회의를 소집해 30여분 늦게 시작됐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당초 민주당 의원들의 제안대로 부의장과 상임위 2석을 '양보'받기로 했다가, 민주당과 '독자노선'을 선언한 야3당 의원의 행보를 놓고 의견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종 한나라당 의원들은 '단일 행보'를 보여 내정됐던 두 의원들에게 과반수를 안겨주었다. 오히려 민주당 의원들은 의장, 부의장 모두 분열된 모습을 드러내, 시의회내 과반수를 차지하긴 했지만 앞으로의 활동에서 '단일 행보'를 하기는 어려워보인다. <상임위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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