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홋카이도 일정도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홋카이도내에서 3대 근성열차중에 2위로 꼽히는 열차로 각역정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침에 체크인하기전 아사히카와역을 바라보며 찍어본 사진입니다.]

[아직 이른시간대라 거리에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다니는 차도 적네요 삿포로역이었다면 이시간대부터 출근객으로 붐비는 피크시간대를 맞이했겠지만요]

[고가도로가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신칸센역처럼 보입니다.]

[호텔쪽입구로 들어가면 동쪽개찰구가 가장 가깝습니다.]

[현재 5:49 인데요 삿포로로 가는 첫 특급열차는 6시에 출발하는 슈퍼카무이4호입니다.]

[출발안내를 보시면 6시5분에 로컬 왓카나이행 열차가 있지요? 홋카이도내에서 근성열차 2위입니다. 어쩌면 일본전체에서 근성열차 2위일 수도 있지요]
잠깐 근성열차 순위를 정리하자면
① 타키카와 → 쿠시로, 이동거리 : 308.4Km, 소요시간 : 8시간 27분
② 아사히카와 → 왓카나이, 이동거리 : 259.4Km, 소요시간 : 5시간 46분
③ 카미카와 → 아바시리, 이동거리 : 189.1Km 소요시간 : 5시간 30분

[아직 출발까지 15분정도 남아있습니다.]

[6시에 출발하는 슈퍼카무이4호 삿포로행입니다. 4호차가 U시트입니다.]

[오늘도 단칸방의 외로운 여행이 시작됩니다. 6시간동안 함께할 단칸방이여~]

[슈퍼카무이호 NE-502편성입니다. 789계가 아닌 785계로 운행하나보군요]

[아사히카와역 플렛폼을 왓카나이방면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길게 놓인 선로를 보면 끝이 없을 것 같네요]

[이런형식의 인프라를 갖추어놓은 이유는 아무래도 겨울에 내리는 눈 때문일거라 생각됩니다.]

아사히카와 → 키타핏푸 : 소야본선 각역정차

[진행방향 오른편을 보시면 분기되는 노선이 있는데요 후라노선입니다. 현재는 세키호쿠선 직통구간입니다.]

[아사히카와요조역입니다. 소야본선/세키호쿠선의 역이며 A는 아바시리의 A입니다.]

[牛朱別川(우슈베츠가와)를 건너고 있습니다. 홋카이도내에서 유명한 이시카리가와의 지류(支流)입니다.

[신아사히카와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으나 新자가 붙어있으면 신칸센과 연계되는 역인 것도 같으나 꼭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여담으로 원래 홋카이도신칸센은 아사히카와까지 계획되었다고 하지만 현재는 삿포로까지 생각하고 있지요]

[이제 신아사히카와역을 벗어나게되면 소야본선과 세키호쿠선이 분기됩니다.]

[소야본선과 세키호쿠선의 분기지점입니다. 진행방향 오른편의 선로가 세키호쿠선입니다.]

[인근에 아사히카와운전소가 있습니다. 789계도 머물러 있네요]

[아사히카와운전소의 모습입니다. 홋카이도의 많은 차량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차량보수용장비와 화물컨테이너, 제설용 장비도 있네요]

[나가야마역입니다. 2면2선 상대식홈으로 이루어져있으며 하루연간 평균이용객은 486명입니다.]

[유인역이므로 미도리노마도구치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시카리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이시카리가와를 또 건넙니다. 이 구간에서 강물이 Y자로 흐르기 때문에 두번 건너게 되지요]

[빗푸역입니다. 원래는 나가야마역과 빗푸역 사이에 키타나가야마, 미나미빗푸라는 두 역이 있는데요 이 보통열차마저 통과해버렸기 때문에 사진에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ㅠ]

[빗푸역은 2면2선의 역으로 무인역입니다.]

[나요로국도(오른편)와 아사히카와아이베츠도로의 합류/분기지점입니다.]

[다음역에 입선중입니다. 키타빗푸역부터는 2편에서 이어가나겠습니다.]
첫댓글 절경의 구간이군요, 저도 나중에 꼭 한번 완주하고픈 구간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무엇보다, 몇 몇역이 폐지하기전에 다녀와서 다행입니다.
@東北本線 시간여유가 된다면 렌트카를 혼합해서 완주계획을 짜야 겠습니다.... 아사히카와역은 리뉴얼전에 딱 한번 가봤는데 완전 새 역사로 탄생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