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민족최대 명절인 설날이 있어 고향의 그리운 부모형제님들을 뵙고
조상님을 모신 선산을 다녀오셔야하니 무척 바쁘시겠지요..
해서 이번달은 쉬어갈려고 생각을 했으나 설날이 목요일이라 수요일부터
공식적인 연휴이니 왠만한 기업체들은 월,화까지 포함해 장장 9일 내내
연휴기간일거라 예상됩니다..
긴연휴동안 흐트러진 몸과 마음도 추스리고 불어난 뱃살도 줄일겸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산행이 비교적 수월한 성남과 광주의 남한산성으로 산행지를 정했습니다.
일시 : 2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 성남 남한산성공원 관리사무소(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앞 광장.
준비물 : 겨울철 산행복장,아이젠,장갑,간단한 중식,명절에 먹다 남은 떡과 과일,음복술등..
교통 : 1.모란역 2번출구에서 51,30,70번을 타고 남한산성 입구에서 하차.
(참고로 51번 버스가 가장 많고 노선이 거의 직선이라 제일 빠름).
2.분당선 왕십리역이나 선릉역에서 복정역 환승-남한산성입구역 하차후 도보로
15분 또는 51번 승차.
3.강남역에서 선릉역 환승-복정역 환승-2번과 동일..
4.강남역에서 신분당선 환승-정자역 환승-모란역 하차 후 51번 승차 또는 환승-
남한산성역 하차 후 도보나 51번 승차.
굳이 모란역을 경유하지 않아도 남한산성 입구까지 오는 버스노선이 무지많습니다..
산행코스는 입구-남문-수어장대에서 시계방향으로 돌다가 체력과
산행시간을 봐서 조율하겠습니다.(약 4시간 내외로)
뒷풀이 메뉴와 장소도 당일 의견수렴해서 정하구요..
(비용은 1~2만원 정도예상 1/N로 분배)
알리는 이.
수석부회장 여행사랑(조인규 010-7466-2364)
총무 나팔꽃(강용섭 010-3742-4644)
산행대장 1 신수철(신수철 010-6551-6429)
산행대장 2 모리안(박건우 010-5391-0265)
참석여부를 총무님이나 운영진 중에 누구든지 좋으니 꼭 알려주시면
산행을 진행하고 추진하는 운영진들은 참으로 감사~~~감사하겠습니다..
많은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산행길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모리안대장이 아주 상세하게도 산행 일정과 모임 장소 오는길을 올리 노셨네.
긴 구정 연휴에 늘어난 뱃살도 있겠지만 너무 쉬만 그 담날이 더 피곤해여...
알맞은 산행지를 선택하셨군여.아주조아~~~
부탁하나 있어요.
뒷풀이는 구정 때 먹은것 말고 쌈빡하게 먹을 수 있는 걸로 알아나죠봐...
원캉 미식가이고 여자들과 마이 댕기서 잘 알것 같아여~~~ㅋㅋㅋ
내 말이 맞제~이..
구정때 드시고 남은건 산에서 먹을려고 가져오시란거고요..
제가 남한산성을 한두번 가본것도 아니고 그곳의 음식점을 왜 모르겠습니까??
다만 남한산성내의 음식점 촌에서 뒷풀이를 할지와 내려와서 산성입구에서 할지를 결정해야하는데
다 일장일단이 있지요..
개인적인 생각은 내려와서 버스정거장 근처서 하면 좋겠는데 인원이 얼마나 될지에 따라서 어느 음식점으로
가야할지 결정할수가 있잖아요..
인원이 열명이상이면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점은 미리 예약이 필수라 그냥 들어갔다간 자리가 없을테고
열명이하라면 그냥저냥 어디든 들이밀수가 있겠지요...
해서 겸사겸사 참석여부를 강조하는거지요 뭐..ㅎㅎ
마자여...우째 한살 더 먹을 때가 되서 그런가 억시기 똑똑해여~~~
그날 마이 올끼라...왜냐 집에 및칠 있어만 좀이 쑤시서 나와야 된당께(나의 생각)~~~
또 그날 빡시기 산행을 한다고 해도 그 담날이 일욜인께 또 쉬잖아~~~
일욜날 피곤하면 사우나가서 쉬면 될것이고~~~
좋은곳 결정하섰네.
그날 들만나요
집행부가 너무고생이 만아요.
계속수고좀 해주시구요.
성님!! 휴일이 길고 토요일 산행하고 그담 날이 일요일 또 쉬기 때문에 아마도 마이 올것 같은 예감~~~
남한산성 주위에도 넘 먹고 즐길 곳이 많아 재밋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명절 잘 쇠시고 반가운 얼굴로 뵙겠습니다..
그럼 그날 뵐께요~,선 후배님들,,,,,
부천역에서 8106번을 타고 오시던가 아니면 모란역까지 오는 시외버스를 타고 와서 모란역에서
51번을 타면 됩니다...
@모리안 안그래도 8106번타고 서현역에서 환승 모란역으로 갈끼라~
그려~~~구정에 있는거 씨기 먹고 없는건 몬 먹고 남한산성에서 얼굴 함 봐야징~~~얼굴 이뿌리겠다...
어떤 모임이든 강요나 사정에 의한 만남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님들이 오고 싶은 산악회가 되도록 만드는게 산악회 임원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의 책무라 생각합니다..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서로 살아가는 진솔한 대화속에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맑은 공기 마시며
떠들고 노는게 힐링이며 몸과 맘을 건강하게 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구정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확 날리 봅시다...
많이들 동참해서 얼굴 보는게 기중 좋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