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노출 소모임 ㅡ첫! 출사

[닥스]

#장노출 소모임 결단식 첫! 출사 풍경!

뜨거운 날씨임에도 아랑곳없이 기다림의 미학...

예술을 담는다고 몰두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하늘도 감동을 했는지 우리에게 천혜의 선물 ~빛 내림까지 선사해 주셨네요 

뜨거움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현장지도하시느라 고생하신 대표님!

장시간 아침부터 함께한회원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출사에 모두 방갑게 만나요~^^

# 언제부턴가 사진에도 패턴이 바뀌어서 장노출이 대세라고 합니다.

기다림의 미학= 결과물을 확인하는 순간까지는 장시간2을 투자해야 하지만--하얀 포말을 확인하는 순간

짜릿함과 환희 그 감동은 현장에서 느껴본 사람은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우윳빛처럼.. 때로는 하얀 목화섬.. 더 나아가 여인의 속살처럼 12폭 치마에 감싼 듯... 표현하기도 하지요

이렇듯 예술의 세계는 무궁무진하여 장노출 이란 단어에 많은 사진가들이 공감을 하더이다.

증명이라도 하듯... 회원님들도 잘 아시듯 바로 우리 한사영 장노출 소모임방입니다.

대표님께서(톡방글을 인용하자면)

중형버스좌석에 맞는 10여 명의 인원과 함께하려고 장노출 소모임을 시작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소수인원으로 결성될 것을 예상하셨지만...  그 짧은 시간에 많은 회원님들이 동참하셨지요

저 또한 장노출을 좋아하고 배우는 사람으로서  감격에 가슴까지 벅찼습니다.

한사영에서 장노출 소모임에 신청하고 촬영할 수 있다는 건 大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왜냐면? 장노출은 일반세팅과 달리 난이도가 있어서 유튜버 보면서 혼자 하기는 힘들지요

하지만 우리는 대표님께서 장노출에 대한  ND필터값 계산등  현장에서 직접 지도해 주시니 

일거양득... 꿩 먹고 알 먹고.... 이런 복은 타고난 사람만 이 누리는 특혜인 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잘 나가는 중형사진카페가 있었는데 출사 갈 때마다 자리를 꽉꽉 메웠지요

그런데 장노출 출사가 없다 보니 불만이쌓여갔고 하나둘 빠져나가면서 사진방이 썰렁해졌어요

그 이유는 식상해서지요 돌파구를 제시했음에도 카페매니저가 장노출엔 문외한이었어요

뒤늦게 깨우치고 배운다고 했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돼버렸지요 

저는 27기 학생으로서 한사영에서 공부했다는 게 큰 자랑이고 자존감으로 뿌듯합니다.

선배님들도 계시지만 한사영은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처럼  46기까지 많은 학생들을 배출한 사진전문카페입니다.

이론과 동시 내가 찍은 사진에 대한 피드백 받으면서 노트북 가지고 그 자리에서 체험하듯하는 시스템방식입니다.

사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포토샵까지... 직접 가르쳐주시니 이 또한 꿩 먹고 알 먹고.. 감사할 뿐이지요

장노출촬영도 직접 지도해 주시니 이런 대복이 어딨 습니까?ㅎ

누구를 만나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관이 바뀌듯이 우리는 대표님을 참 잘 만난 것 같습니다.

장노출 소모임에 함께 동참한 회원님들!! 우리 모두 잘 배워서 장노출 전문가 자격증 땁시다 ㅎㅎ

장노출 소모임 첫! 출사... 모임풍경을 몰카 찍듯 핸드폰으로 찍으면서 얼마나 멋지고 이뻤는지요 

꼭 내 가족 같은 분위기에 마음을 쏟다 보니 주절주절 이렇게 긴 글이 되어버렸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순간의 인연을 소중하게--

#삼각대 걸어놓고 뜨거운 태양을 피해 휴식을 취하는 중에도

대표님의 장노출에 대한 현장수업은 계속됩니다.

열심히 들으며 기록과 동시 암기 합니다.ㅎ

이런 와중에 오른쪽 잘생긴 남자 옹달샘님이 처음 오셨다고

눈도장 찍으시면서 시훤한 아이스커피와 스무디를 쏘셨습니다.

옹달샘물처럼 마음도 몸도 녹아내려 기분 좋았습니다.

옹달샘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장노출에 관심있는 한사영 식구님들...

주저하지마시고 장노출 소모임방에 신청하세요

이제 첫 단추를 끼었으니 우리함께 같은곳을 바라보며 열공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