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란
토란(Taro, Dasheen, Eddoe, Cocoyam, Kalo, Calocasia esculenta(L.) sehott)
천남성과에 속하는 다년생 열대초본식물로서 열대 또는 아열대지방에 원산지이다.
주로 괴경을 알토란으로 이용하고 있고 이속에는 대부분이 전분질이 며 광물질 및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토란의 줄기는 칼슘, 인, 철분, 비타민 등이 많이 들어 있는
섬유질 채소에 속한다.
알토란을 토란국을 끓여먹고 있으며 조림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토란은 줄기 및 괴경에 아릿한 맛이 있는데 껍질을 벗긴 후에 냉수에 담구어 두면 이 맛이 없어진다. 아릿한 맛은 수산칼륨에 의한 것으로서 열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 앉히는 역할을 한다고 하여 삐었을 때, 독충에 쏘였을 때, 뱀에 물렸을 때 토란잎을 비벼서 붙이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토란의 진액이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이 있지만 비누로 씻거나 암모니아수에 담그면 없어진다.
토란의 미끈거리는 성분은 무딘이란 성분으로 간장이나 신장에 좋다고 하여 웰빙 음식으로 이용되고 있다.
4월 중순에 지대가 낮고 습한 곳에 심으면 잘 자라며, 높이는 80~120cm 가량이며, 땅 속에 살이 많은 구근이 있다. 근경을 토란이라 하는데, 우자(芋子)·토련(土蓮)·토지(土芝)라고도 한다.
○ 토란은 뱃속의 열을 내리고 위와 장의 운동을 원활히 해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단, 종기가 났을 때 먹으면 잘 낫지 않고 자국이 남는다고 전한다.
토란에 가장 많은 당질은 녹말이 대부분이고 덱스트린과 설탕 성분도 들어 있어 토란
고유의 단맛을 낸다.
토란의 미끈미끈한 성분은 칼락탄이라는 당질 때문인데, 이 성분은 소화성이 좋지 않다.
토란은 알칼리성 식품이며 변비를 치료 예방해주는 완화제이기도 하다.
토란을 소금물에 조금 삶은 다음 요리를 하면 독성도 가시고 끈끈이도 줄어든다
토란대를 식용으로 하는 것을 연뿌리 토란이라고 하는데 잎이 녹백색이고 토란대의
횡단면에는 크고 작은 구멍이 뚫어져 있다. 토란대는 가을에 껍질벗겨 말려두었다
불려 볶아 먹고, 육계장 같은데 넣기도 한다.
토란대와 토란에는 수산석회가 많아 다량 섭취는 좋지 않다.
※ 토란껍질르을 벗길때 는 일단 고무장갑을 끼고 껍질을 벗기며 장갑을 끼지 않고
토란껍질을 벗기면 손이 가려워지는 수가 있는데 소금물로 씻으면 쉽게 낫는다. .
○ 토란의효능
1, 토란은 염증을 가라 앉혀주고 염증을 없애는 효과
토란에는 수산칼륨이라는 성분 함유 어꺠 걸림이나 타박상에 도움을 준다
2, 사마귀를 제거하는데 도움. 토란을 썰게 되면 즙이 나오는데 이 즙을 이용해 사마귀가
난부분에 문지르게 되면 자연스럽게 사마귀가 떨어진다
3, 노화방지를 보면 토란이 가지고 있는 미끄러운 무틴이라는 성분이 우리몸에 들어오면
몸안에서 글루크론산을 만들게 되는데 간장아니 신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어 노화방지
에 좋다고 한다
4, 변비예방; 토란에는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떄문에
변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단다.
5, 신경통; 토란 껍질을 달여서 그 물을 마시게 되면 신경통에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
6, 토란의 아릿한 맛은 수산칼륨에 의한 것이다.
이 성분은 열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므로, 특히 타박상, 어깨결림이
있을 때 또는 삐었을 때 토란을 갈아서 밀가루에 섞어 환부에 바르면 잘 듣는다.
7, 한방에서 토란은 성질이 차가워 몸에 염증이 있거나 종기가 있을 때 먹으면 좋다고 한다. `동의보감’에는 토란이 위를 열어 주고 음식을 잘 넘어가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적고 있다. 또 조선 영조 때 조정준이 쓴 소아전문 한의서인 `급유방’에는 “토란은 성미가 맵고 평하다. 날 것은 약간의 독이 있으나 끓여 먹으면 독이 없어진다”고 쓰여 있다.
○ 토란 줄기 볶음
재료; 가을에 말려둔 마른 토란줄기를 물에 충분히 불려 물기를 꼭짜서 400g, 거피한 들깨
가루 8큰술, 국간장 4큰술, 마늘 1큰술, 멸치 다시마국물 6컵(1200ml)
1, 멸치 국물을 제외한 준비된 모든 재료를 냄비에 넣는다.
2, 간이 배이도록 조물 조물 무쳐준다.
3, 멸치 다시마 국물 6컵을 부어서 센불에 끓인다.
4, 부글 부글 끓으면 토란 줄기가 많이 불어나 굵어지면 불을 줄여서 약불에서 천천히
끓여준다. 토란 줄기가 부드러워지면 국물이 걸쭉하게 될때까지 끓이는데 식성에
맞게 국물 없을때까지 졸이든지, 국물이 자박하게 약간 묽게 끓이든지 기호에 맞춘뒤
불을 끄고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 건강음식 토란국 끊이는 방법
토란국에 들어가는 토란은 당질과 단백질이 많은데요. 특히 다른 감자류에 비해 칼륨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비행기 여행시 시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면증과 피로감을 완화시키는데 특효가 뛰어나다고 한다. 토란의 아릿한 맛을 내는 수산칼륨은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토란국에 필요한 재료
재료; 토란 100g, 무 1/8개, 단배추 1/3단, 대파, 다진마늘, 들깨가루 3큰술, 국간장
약간이 사용된다. 국물의 육수 (다시마조각 4장, 국멸치 15개, 건새우 약간, 물6컵)
▶ 토란 손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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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국 끓이는법에 사용되는 토란을 먼저 손질해주셔야 하는데요. 고무장갑 끼고 토란을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은 제거하고, 크기가 큰 토란은 먹기 좋도록 잘라준다. 토란에는 수산석회가 있으므로 이것을 제거하지 않으면 입이 아리고 몸에 결석이 쌓일 수 있으니 꼭 제거해주시기 바란다. 참고로 쌀뜨물에 토란을 삶으면 떫은맛을 없앨 수 있다고 한다.
▶ 다른 식재료 손질하기
토란국 끓이는법 사용되는 다른 식재료들도 손질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단배추는 살짝 데쳐주시고 무는 나박썰기로 썰어주세요. 파도 어슷썰고, 데친 단 배추는 멸치 액젓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준다.
▶ 육수만들기
냄비에 다시마 4조각과 국멸치를 넣고 찬물에서 은근하게 끓여준다.
멸치의 맛이 우러나오도록 끓여주면된다.
▶ 식재료 넣기
육수가 충분히 끓으면 쌀뜨물에 삶은 토란과 무를 넣고 뚜껑을 조금 열고 푹 끓인 후 단
배추와 다진마늘, 국간장을 넣고 끓여준다.(뚜껑을 닫고 끓이면 넘친다.) 이 때 맛있는 토란국 끊이는 방법으로 들깨가루를 풀면 더욱 고소해진다. 토란과 배추에 육수가 배이도록 좀더 보글보글하게 끓여주고, 그리고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주면 맛있는 토란국이 완성된다. 보다 진하고 걸쭉한 토란국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쌀가루와 들깨가루를 좀더 넣어
드시기 바랍니다.~~
▶ 토란효소 담는 법
토란이 독성이 있어 손질할 때 고무 장갑 끼고 해야지 맨손으로 하면 가려움.
만약이 맨손으로 해서 가려울 경우, 소금으로 닦거나, 식초물로 닦으면 좋다.
1,토란을 손질하기 위해 쌀뜨물에 소금 넣어 담가놓았다가 하나하나 무 닦는 수세미
로 손질하는데 1시간 정도 소요~~잔털들이 많아.
2,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준 후 잘게 잘라 설탕(황,흑)과 1:1로 켜켜로 담아 항아리
입구를 한지나 촘촘한 천으로 덮어 1주일간은 설탕이 잘 녹도록 뒤집어준 후 시원한
곳에서 3개월 이상 숙성. 걸러서 2차로 6개월에서 1년간 숙성~~
토란의 독성은 없어지고 맛있고 몸에 좋은 효소로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