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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세기 전만 해도, 사람들의 가치관 속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하지만 불과 1세기, 뛰어난 과학문명과 의학의 진격의 약진이 계속되면서,
이제 젊은 처자들은 신체방부 수지여모(身體防腐 수지如模).. 의 시대가 된 것이다.
(풀이: 신체는 보톡스와 갖은 항생제로 방부제 처리하고, 아이돌 수지를 본떠 수술해달라는 시대 )
21세기는 바야흐로 의젖한 안드로이드 제국의 시대를 맞이한 것이다.
미에 대한 욕구는 사람의 의식주에 대한 기본 욕구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사회가 먹고 살만해질수록,
느는 3대 탐욕은 성욕, 식욕, 그리고 미적추구가 아닐까?
필자는 남자이고 성형은 커녕 병원안간지가 20년가까이 되어가는 순천연주의자지만, 성형자체에 대한 기호는 없다.
성형한다는게 애초에 남에게 민폐주는 일도 아니고, 자신의 행복에 필요한 일이라면 하는것도 나쁠것이 없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성형은 많은 비용과 본인에겐 평생에 한번 걸만한 큰 리스크임에도 불구하고, 그 성형결과는 복불복,
성형한번 잘해서 인생역전하는 사람도 있지만, 원래 멀쩡한 얼굴 괜히 더 뜯어고치려하다 성괴, 끔찍한 인조괴물로 둔갑하기도 하니,
성형을 결정하는것만큼 좋은 성형외과를 찾는것도 중요한 일일 것이다.
연예인 성형이야, 성형외과로서도 리스크가 크며 앞으로의 흥망에 사활을 걸어야 하니, 목숨걸고 시술할 것이지만,
1. 본인스스로의 실책, 과욕 부리지 말고, 박수칠때 떠나라,
성형을 자꾸하다보면 성형중독이 되어, 어느 덧 완성형의 경지에 이르지만, 그치지 못한다. 마이클 잭슨과 같이 신인류의 얼굴로 둔갑한다.
도덕경 말씀에 과한것은 부족한 것만 못하다. 끊어야 할때 끊지 못하고 멈추지 않으면 어느덧 돌이킬수 없는 순간에야 거울을 보고 한탄하게 되느니~
위 기사에서 가장 아쉬운 것은 커피프린스에서 예전의 각진 모습과 달리 완성형을 보여주었던 채정안의 미모,
성형해서 좋아졌다만, 더 성형해서 망가졌다면 참으로 아쉬운 일.
사람얼굴은 유감스럽게도 오류나면 포맷한번이면 되는 하드디스크와는 다르기에, 얼굴에 인조끼가 슬슬 차게되면 역으로 복구하기는 힘든일..
1억넘게 성형하며 그동안 진격의 약진을 했지만, 아직도 타조의 형이상학적 경지를 추구하는 성형수행자의 길을 가고있지만,
살짝 정점을 지나 인조의 느낌이 생길랑 말랑한 얼굴형..딱 보니 박수칠때 떠날때..~
2. 원수는 성형외과에서 만난다. 의사 잘못만나 자폭해버리는 케이스, 하필 만난 의사가 마루타처럼 성니발 렉터박사
돈을 주고 성형시술을 한게 아니라, 돈을 지원해주며 실력이 부족한 의사에게 성형실습 시킨 꼴이다.
같은 병원에서 성형부작용 환자들이 하도 많이 나와서, 기사까지 나와 있으니
~
'전 여친 닮은 여성 환자만 골라 일부러 망가뜨린다더라' '
"수술 도중 A 원장이 하체 부분을 만지는 느낌이 들었다. 성추행을 당한 것 같다"
"재건 수술도 불가능하게 만들어 놓은 것을 보니 처음부터 작정하고 고의적으로 그런 것 같다. 내가 무슨 잘못이 있어 이런 일을 당했는지 모르겠다
누가 알았을까? 순간의 선택이 되돌이킬수 없는 운명을,,
3500만원 어렵게 모아, 들여서 성형수술 했지만, 저렇게 재건마저 불가능 하게 해줄줄 알았다면..
돈 10억을 거꾸로 준다고 해도 성형을 받지 않을 것이다.
보톡스니 쌍꺼풀이니 턱깎기니 참 시술종류도 다양하지만,
올바른 성형이란것은 어느 한 부위를 이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와의 조화상일 것이다.
어느 한부분이 특출나게 예뻐보인다는 것은, 사실 별로 예쁘지 않다는 말이 될수도 있다.
타고난 미인일수록 어느 한부분이 예쁘다기 보다는 , 하나하나는 무난하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맞아떨어지는 것이다.
특색이 있다기 보단 계란형의 무난한 얼굴속에 눈코입 밸런스가 잘모여만 있어도 미녀가 되는 것이다.
실제로 일러스트 같은 미녀가 있는가? 대략찾아보니..예를 들자면 얼짱 피팅모델인 도회지양 정도..
어느정도는 포샾의 힘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성형전이라 추정되는 생얼력이 저정도..~ 한 폭의 도화지속 그림에 나올듯한 도회지양~
사실 고칠데가 보이지 않는 성형이 필요없는 얼굴이라 할수 있다.
(날이 갈수록 필자역시 그림판 편집 능력이 늘고 있다. 대충 이정도의 짜깁기는 후다닥 순간에...)
하지만 대략 보면 크게 고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성형이 잘된 케이스는 한듯 안한듯 딱 그정도의 손보기가 무난,,
이쯤에서 스탑하는 것이 역시 미덕,,~ 아직은 인조의 느낌이 들지 않지만, 여기서 더 무언가를 손본다면 인조력의 느낌이 생겨날 것이다.
페이스오프를 하여 자신의 얼굴이 아닌 클론 리스트에 있는 성괴인이 될필요는 없는것이다.
성형,,그것은 과연 인간의 꿈 human dream)의 한 측면인가?
멀지 않은 미래..
한 가정에 양자로 입양된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되면서 프로세싱의 변화와 오류를 일으키게 된다. 인간은 인체에 '메카이식'을 시작하면서부터 영생을 꿈꾸지만, 로봇은 단 한번만이라도 진정한 인간의 감정을 느끼고 싶어한다. 결국 인간과 로봇이 서로 허가되지 않은 '두뇌복사'를 시도한다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밝은 선율 속에서도 음울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담고 있으며, 인간과 메카의 갈망을 대립이 아닌 교환으로 풀어낸 동화적 구성이 흥미롭다. 엄청난 제작규모와 영화적 스케일로 음악과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대작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필자는 자연주의자에 가깝지만,, 코가 니코보코인지라, [세계일주를 하던 보헤미안의 끝자락을 달리던 20대 히피시절의 희귀샷..]
아직도 머리를 세수비누로 감고, 나이가 30대도 한참 지났지만, 스킨이나 로션자체가 집에 없는 사람이며,
감기에 걸리면 병원이나 약국을 찾기보단 잘먹고 운동하여 면역력자체로 낳는것을 좋아하는 자연주의자에 가깝다.
사실 타인의 외모도 잘 안보지만, 집에서 자신의 외모를 볼수 있는거울조차 하루에 안보고 지나칠때가 많다.
요즘은 탈모가 심해 긴머리가 위가 휑해서 모자정도는 쓰고 다니지만, 스포츠로 밀면 그냥 다닐생각,,
남자로써 타인에게 내가 어떻게 비춰질까를 신경쓰는 것보다, 타인을 신경쓰지 않아도 될만큼 내 입장이 당당한가라는 측면에 대해 항상 생각해본다.
항상 생각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차별을 없애자는 것..어떤 능력이나 스펙의 뛰어남등을 따지며
내가 남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지않고 살면 편한것은, 같은 소거법에 의해서..
대신 예쁜 여자, 예뻐지라고 하는 여자들을 구경하면서 어렵게 살지만, 참 선행을 하는군..~
사실 성형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고, 남이 성형을 하는것에 대해서도 전혀 관심이 없다.
그보다 관심이 있는건 얼굴에 비치는 때깔정도,, 마음가짐이나 심신상태에 따라 같은 얼굴이지만, 무척이나 다르게 보여지고 눈과 얼굴에 비춰지는 기운인 때깔자체를 중요시여긴다.
요즘 사는게 치열하다보니, 아무래도 욕심에 잘 흔들려, 평상심을 곧 벗어나 이 때깔이 안좋아질때가 많기 때문이다.
앞서도 말했지만, 성형이 필요없다고 느끼는 사람은 안하면 그만이고, 모처럼 기술력이 뒷받침 되는 시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