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참여자가 많아지면서 여러 가지 궁금한 점들 많으실텐데 모두 풀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맹꽁이가 연락에 소홀한 건 확실해요
서운한 분들도 계실텐데 한정된 시간과 인원으로 운영되는 작은도서관이니만큼 활동사정상
의도하지않게 그런 경우가 많으니
양해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계획안 따로 배포원하는 분 계신데
현재로선 운영위 자료로만 공유하고 있구요
받는 프로그램 계획안도 굉장히 심플합니다
현장과 아이들에 대한 경험있고 신중한
샘을 섭외하는데 공이 드는 것이고
나머지는 믿음으로 진행합니다
꿈달은 플랫폼인거죠..
책을 통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작은도서관에서
자연을 매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유는
어떤 책보다 커다란 자연과 놀이,
책과 공간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시간이
아이들에게 필요하다는 생각때문입니다
스스로 관찰하고 생각하고 말하는 기회,
자기가 사는 지역과 이웃,친구,어른과 만나고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소통할 줄 아는, 생각이 열린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라기 때문이에요
아이들은 모여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모여서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보면
천국이 따로 없는 충만함이 느껴집니다
사회가 모두 경쟁하니 얼른 적응하라고
경쟁에 밀어넣는다면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까요?
행복하게 자기 삶을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우면 태풍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지않을까요?
행복한 경험이 힘이 되겠죠
꿈달이 가진 믿음입니다
프로그램 안에서 아이들이 만족하고
부모님도 보시기에 좋았다면
왜 그럴까?
우리 삶에는 어떻게 적용해볼까...
아이들과도.스스로도 묻고 답하며
마음속에 날아간 씨앗에 꽃을 피워 보시기 바랍니다
책을 읽는 모습을 아이들이 따라하듯,
철학이 생활 속에 지혜를 키우는 과정이 될것입니다
한살밖에 안된 꿈달의 자연놀이가 일주년이 되었어요
모두 생각의 차이가 있지만,
프로그램 개발하고 진행하신 정민샘.창희샘.상곤샘이
안계셨다면 이루어지기 힘들었고♡
참여한 아이들과 부모님. 모람들이
호응해주신 덕분입니다
바로 옆에 자연을 접할수 있는 하남도***^^
11월에는 어떻게 기념파티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