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다반 가족여러분^^
오늘은 드!디!어! 친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졸업여행을 가는 날이였어요.
어제부터 계속 들썩들썩 하던 친구들이었는데
오늘은 너무나도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차를 타고 달려 대구역에 도착하였답니다.
기차를 기다리면서 지나가는 기차들을 보며 엄청난 환호성을~~~~~~!!!
너무나도 신이난 모습이었어요ㅎㅎ
기차를 타고 내릴때도 역무원분들께서 다들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셔서 바다반 친구들은 고맙습니다! 인사를 하는 모습도 보였어요^-^
(7살..다 컸나봐요)
기차를 타서 바깥 구경도 하고, 짝꿍이랑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금방 경산역에 내렸답니다. 친구들에게 "얘들아, 우리가 기차를 타고 오는 동안
기사님들께서 열심히 달려서 경산역에 먼저 도착해계신대~!" 하니
"우리 기사님이 최고야~~~"라던 바다반이었어요
버스를 타고 붕붕~ 경산 삼성현 역사 공원에 도착하였어요!
손을 깨끗히 씻고 바깥에 앉아 도시락을 먹으며
서로 나눠먹기도 하고, 선생님 하나 드셔보세요~ 이야기 하는 아이들까지
너무 행복했답니다~
점심을 다 먹고 난 후, 문화관을 먼저 둘러보았어요.
문화관에는 삼성현 공원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는 곳이었답니다.
출발하기 전! 미리 이야기를 나누었던 곳인데요.
삼성현 역사 공원은 원효, 설충, 일연 세명의 인물의 업적을 알리기위해 지어진 공원이라고 해요.
(이 세명의 인물이 경산에서 태어나 자랐답니다.
그 중에서 우리 아이들이 알고 있는 인물은 바로바로~! 노래속에 나오는 원효대사!
각 인물의 업적에 대해 하나씩 짚어보고
천천히 둘러보면서 퀴즈도 내보고, 미로도 돌아보면서 재미있게 배워보고 왔답니다.
문화관을 둘러보았으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터도 가보아야겠죠?
다들 놀이터를 보자마자~~ 우와!!!
놀기 전 규칙을 이야기 하고 안전하게 잘 놀다 왔답니다.
오늘 마지막 여행이니만큼 아이들에게 우리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오자!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온 것 같아요^-^
(아이들도 선생님 마음과 같았으면.....)
최대한 사진을 많이 찍어보려 애를 썼으나...고르지 못한 사진에 양해 부탁드리며
오늘 결석하지 않고 다 등원해준 우리 바다반 친구들 너무너무 사랑해요~
오늘 많이 힘들었을텐데 집에서 깨끗하게 씻고 푹 쉬고 내일 만나요
달리는 기차를 보며...꺄~~~~~
삼성현 역사 문화 공원에 도착하였어요~!
예쁜 갈대와 함께 찍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