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원농협의 임원 대의원을 대상으로 '협동은 인류최고의 이상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강의시간이 오전에 잡히면 바빠진다.
새벽 4시에 기상하여 5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6시 KTX로 밀양에 도착하니 8시 15분이다.
버스터미널에 가니 9시에 출발하는 창원, 마산행 버스가 있었다.
시간이 다소 걸려도 나는 행복하다. 즐거운 여행길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강의할 기회를 주신 동창원농협 관계자 분들이 감사할 뿐이다.
김충규 조합장님, 상임이사님, 그리고 조향선 팀장님을 뵙고,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강의를 하였다.
동창원농협은 8년전 농협공제교육원 원장 재직시에 전직원 대상으로 '공제마인드 향상 교육'을 다녀온 기억이 난다.
동창원농협은 '농협다운 농협'이다.
경영실적도 우수하고, 조합원에 대한 지원이 참 알차다.
운영공개자료를 보니, 이런 농협을 비난하고 욕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하고 생각도 해본다.
사실 농협에 대한 오해들도 많다. 물론 농협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도 하지만,
농협은 결산보고서는 그 자체가 '사회공헌활동보고서'이다.
농협은 조합원들이 출자를 통해 가입하고, 조합원들이 경영에 참여하고, 조합원들이 이용하는 조합원들의 농협입니다. 농협이 잘못 돌아가면 의견제시를 하고 제대로된 농협도 조합원들이 만들어가면 되고,
조합원들의 전이용이 없이는 농협자체가 유지 발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강의가 끝난 후 저에게 많은 격려를 해 주신 동창원농협, 대의원님들, 이사님들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사님들과 함께 한 점심식사도 잘 먹었습니다.
자상하신 김충규조합장님 감사합니다.행복코리아 장석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