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지맥 4구간 위동재~광산재
언 제 : 2017.12.07. 날씨 : 아침에 눈펄펄 오후엔 개임.
어디로 : 위동재~배티재~금댕이재~땅골재~광산재~사빈서원.
누구랑 : 지릿재와 특공대.
지난주에 후쿠오카먹방여행으로 한주일 띵가묵고 아침부터 눈이펄펄날리다보니
구르마가 위동재를 올라가지 못하여,
위동재아래 길가에 구르마 박아두고,
30여분을 발품팔아 위동재로 올라 갔으니 겨울엔 이 동네 올라가지 못합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의 첫 눈산행길이 되었네요,
위동재에서 광산재까지 이름있는 산 하나 없다보니 고개마루만 몇개넘어가는
야산길이지만 호젖하긴 합디다,
야산양쪽으로 가끔씩 농가가 있긴 하지만 폐농된 농가가 대부분이었답니다.
안동댐과 임하댐 때문인가보죠.
광산재에서 택시를 이용하기가 대단히 불편합니다,
임동면에 개인택시가 있긴하지만 대부분은 안동에서 영업중이라 불러도 오지 않았구요,
안동의 콜택시를 호출하는데 불편함이 도를 넘습니다.
위치의 주소를 제시해도 안내가 거의 불가합니다.
광산재에서 우측으로 잠시 내려서면 사빈서원이 있는데 이 곳에서 콜택시를 불러야 합니다.
위동재에서 광산재까지의 진행결과입니다.
오룩스의 지도를 올리는 것은 실제 진행한 길이었기 때문에 참고용입니다.
배티재구간의 지도입니다.
금댕이재를 넘어가는구간입니다.
땅골재를 넘어가는 구간입니다.
광산재에서 4번째구간을 접습니다.
광산재에서 안동콜택시를 호출할수 없어서 아래 사동서원에서 불렀답니다.
눈땜시로 구르마가 올라가지 못하여 광산재 전방아래에서 올라갑니다
위동재에서 출발 합니다.
위동재에서 임도를 따라가다 산길로 접어드는 곳입니다
올해의 첫 눈산행이다보니 장모님이 폼한번 잡았는디.
아랫마을들이 오늘은 구름땜시로 보이지 않았다구요
배티재입니다.
배티재를넘어가는 중이죠
배티재넘어 임하댐 임동교가 보입니다
금댕이재입니다.
임동교를 스쳐지나가는가 봅니다
땅골마을입니다.
땅골마을의 땅골재일까?
연리지나무라나 어쨌다나.
광산재정상입니다.
광산재에서 안동콜택시가 호출되지 않아 고갯마루를 내려가 비리실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비리실마을로 내려서면 사빈서원이 있습니다.
사빈서원에서 바라보는 전망입니다.
사빈서원에서 바라보는 방향의 우측에 이 서원 주인의 산소가 보입니다.
사빈서원.
광산재에서 안동의 콜택시가 호출되지 않는 것은 이시대에서 이해하기가 거시기 하죠?
이런걸 두고 택시회사랑 개인택시사업자들이
카카오호출택시같은 네트웍사업을 반대하는건 좀 거시기 합니다.
선진국이란 국민생활에 이 정도의 불편함은 없어야 하는게 첫번째가 아닐까. 비실이생각.
일등국민이란 미국의 우버택시같은 것 처럼
이 나라에도 카카오택시같은 네트웍사업자가 있었다면,
오늘처럼 택시호출엔 문제가 없었지 않았을까? 비실이생각.
밤이 늦었거나 눈. 비가 내려 악천후였다면 그 불편했음이 어떠했을까? 아찔 합니다.
세월호나 낚싯배처럼 바다에 빠져야만 국가의 책임이겠습니까?
고관대작님들 업드려 부탁드리나이다.
여의도 의사당이 아므리 바쁘시더라도 이런문제 좀 해결해 줄수 없습네까?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