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지맥 3구간 두필재~봉화산 거전교
언 제 : 2020.04.15. 날씨 : 맑고 포근하고 미세먼지 없는 날.
어디로 : 두필재(고속도로)~구암마을~백자동(716번도)~만경머리~순동산업단지~승반산~두악산~
백산저수지~김제자유무역지역~15번고속도~능제저수지~동산~사직산~702번도~이성산~
국사봉~진봉산~봉화산~거전교(만경강합수점)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오늘은 국회의원 선거일이어서 새벽에 기상!! 첫발로 선거 마치고, 전주 모악지맥으로 출발합니다.
모악지맥은 지난번 02.16일 종주예정으로 운암삼거리 옥정호 물 문화관에서 짚시하고 대기했었지만,
새벽에 내린 눈땜시로 철수했던 곳이어서 이번엔 진달래 꽃피는 계절이라 콧노래 불러가며 갈수 있을까?
기대하면서 국회의원선거를 아침 일찍 마치고, 출발했었지만, 첫구간 출발은 이미 늦었고,
모악지맥의 거리가 길다랗다고 하지만, 중간쯤에서 만경강까지 도로길로 이어지는 마루금이어서,
25번고속도로 두필재(이서휴게소)를 건너 구암마을회관앞에 짚시호텔 끄잡고 떠납니다.
오늘은 선거공휴일이어서 거리가 조용하여 도로따라 가는길이 조용하고 편안해서 좋았네요.
도로자체가 마루금이어서 줄줄따라 가기만하면 되는 것이어서 길잃을 이유도 없었고,
김제평야부분이어서 들판에 솟아있는 산이래야 고작 50~70고도의 봉우리라 올라가는 맛은 없지만,
내려다보는 평야의 조망은 다른 어떤 산에서 맛 보지 못하는 이상 야릇한 맛이 있는 곳이었죠.
가끔씩 지나가는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있었지만 이 또한 새 맛일 것입니다.
저수인지? 늪인지? 모를 백산저수지와 능제주변에서 더 많은 생각에 잠겨야 하는 곳이기도 했네요,
농로길이 마루금이기도하고, 만경강옆으로 이어지는 이성산과 국사봉, 진봉산과 봉화산에서
내려다보는 만경강의 평화로움에 부럽기도 한 곳이었네요,
비실이의 기맥과 지맥종주중에,
호남지방의 기맥과 지맥중 서해안으로 자빠지는 지맥의 마지막 지맥이 모악지맥이고,
호남지방의 마지막 지맥이 성수지맥이어서 모악지맥 마치고, 성수지맥을 마치면서,
호남지방의 기맥과 지맥을 마무리 하고자 했었는데 이번엔 하늘이 비를 뿌리면서 말리네요,
봉화산넘어 떨어지는 종점의 전봇대에 매달린 현재 서해안길종주중인 준.희님의 시그널을 보고선
아~~ 이런 풍경과 강과 바다의 여유로움에 해안길을 따라 올라 가는 것이구나. 비실이생각.

25번 고속도로 이서휴게소에서부터 만경강까지 진행된결과.

고속도로 이서휴게소에서부터 만경강까지 진행된 트렉입니다.
상세한 트렉은 말미에 붙여 둡니다,

모악지맥으로 가는길에 마이산휴게소에서 커피한잔, 여그서 보니까 말머리 같긴 합니다.

25번 고속도로건너 여불떼기에서 만경강으로출발 합니다.

고속도로옆 구암마을회관앞에 주차장이 넓게 있습니다.

마을회관앞의 정자입니다.

구암마을 버스승강장이 있답니다.

마루금옆으로 골프장이 있었구요.

진안의 인삼은 금산지방보다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미래병원이라~~ 비실이의 소시적 영업상호가 미래운전전문학원이란 상호여서 ㅎㅎ

김제, 이 곳에도 코로나땜시로 전부 휴업중이었구요.

이처럼 4차선 국도를 따라간다는 것은 위험천만입니다.
졸음운전자에 걸렸다하면 로드킬당할확율 100%가 아닐까요? 비실이생각.
지난 서봉지맥길에서 4차선 국도2.5km를 종주하면서 장모님한테 디지게 터질뻔 했거덩요.

간간히 상가지역도 있어서 다행이지만 위험천만입니다.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앞을 지나갑니다.

김제의 산업용지가 평당 398,000원이라, 입맛이 당기긴 하지만, 이 동네에서 뭘 할수 있을까?
빵을 해결하지 못했던 시절로 뒤 돌아 가 본다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도로가에 이런건 좀~~ 비실이생각.

계속되는 4차선도로를 따라가다.

골프장가는 길이어서 꽃구경은 덤으로...

승반산이 맞는지? 승방산이 맞는지? 자우지간 올라가 봅니다. 고도 57.6m

등산로에 카페트를 깔아 놓아서 사브작이 올라갑니다.

승반산에서 인증샷 날리고,

장모님은 별도로 인증샷 날리고.

승반산아래 흥복사

두악산으로 가는길에 식당간판을 보다보니 배가 꼬르륵...

두악산에서,

두악산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김제

두악산에서 인증샷.

두악산에서 백산저수지 방향으로

김제평야여서 이런 사업을 해야하지 않을까?

이 동네에도 고가거엔 담배를 많이 생산했던가 봅니다. 담배건조실이 있다는 사실이 입증하는거죠?

아직도 이런 곳이 있었는데, 지맥종주길이 아니었으면 상상도 못했을 여행길이었겠죠?

계속되는 도로길이 마루금이어서

연꽃선원, 이 곳은 사찰은 아니었습니다.

능제. 저수지일까? 늪일까?

요걸 보면 저수지인 것 같기도하구요.

동산(59.5봉)에서,

동산전망대에서 인증샷 날리고.

장모님도 인증샷 날리고.

동산에서 인증샷 날리고.

동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능제.

사직산아래 사찰이 있었지만 통과합니다.

진봉면 농지가 마루금이어서 쭈르륵

이성산으로가는 도로길입니다,

이성산에서 인증샷.

장모님은 별도로 인증샷.

이성산일까? 나성산일까?

진봉산. 봉화산이 보이네요.

국사봉에서 인증샷.

국사봉에서,

이성산에서부터 봉화산지나 만경강까지 봉화산숲길이어서 길이 좋았습니다.

진봉산과 봉화산의 모악지맥의 끝이 보이네요,

진봉산아래 망해사

새만금이라하여 헷갈리기도 합니다.

진봉산에서 인증샷

진봉산전망대에서

진봉산정상에서 인증샷.

진봉산에서,

진봉산 산길은 카페트깔아놓은 것 처럼 숲길이 이어지네요.

진봉산아래 유적지

새만금에서 포항가는 고속도로공사중이라네요.

봉화산숲길이었구요.

진봉산 망해사에서 봉화산으로 가는 길

심포항은 만경강제방

가정집이었는데 홍매화랑 소나무가 너무 좋으시죠?

봉화산입구에서

봉화산 봉수대 올라가는 길

봉화산 84.9m

봉화산에서 인증샷.

김제평야가 좍~~

봉화산에서 장모님

거전 만경강가에서 모악지맥을 마감합니다.

비실이도 인증샷남기고 마감하고,

만경강에서 모악지맥을 마감합니다.

거전교로 가는길에 현재 서해안길 종주중에 있는 준.희님의 흔적에 인사 올리고 갑니다.
현재 태안반도 지나서 올라가고 계시지만, 코로나땜시로 2개월째 진행이 중단되고 있는 중이어서
안부전해봐야 것습니다.

오늘 출발시간이 거시기하여 첫구간을 졈프하여 만경강까지 먼저 마무리하고,
낼 새벽에 분기점을출발할려구 운암삼거리에 도착 했습니다,

운암삼거리 물문화관앞 옥정호에 짚시호텔 개장 합니다.

옥정호 붕어매운탕으로 민생고 해결과 함께,
이슬이와 카스의 박수 받으면서 내일 새벽출발준비를 완료 합니다.
비실이의 모악지맥 종주는 인연이 이상하게도 꼬여 드는 것 같아서 굿판이라도 벌여야 하나?
첫번째는 02.16일에 드리댔다가 눈 땜시로 철수하고,
두번째는 만경강까지 미리완주하고, 첫 구간을 유각치까지 잘 마쳤는데,
담날엔 새벽부터 비가와서 나머지 구간을 완주하지 못하고 철수해야 했응게요.
이럴땐 울어야 할까? 웃어야 할까요?
참고사항 : 3번째구간에 진행된 트렉을 붙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