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소식과
신년차회겸 홀인원 기념차회를 제안~^*^

순간 제안으로 인하여
1월차회 참석자중 가장 가까운 인원을 선발
행운에 행운을 보태는 7명이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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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우가 싸졌다고
넘 푸짐한건 아닌지??....

"축하 합니다~~"
^후~~욱!!^
단번에 촛불은 사라지고

헉!!~~^^
나를 주류업계에 발 들여놓게한
그 발렌타인 30년산...

귀한차도 귀하게 마시고
귀한 술도 아껴 마셔야 하건만...
"건배~~"에
또
"건~배"
를...

^ 아~~흠 ^
술잔에 그려진 춘화도가
~ㅎㅎㅎ~
다산 정약용 께서
"술을 마시는 나라는 망하고
차를 마시는 나라는 흥한다"
하였는데
이 나라의 흥망성쇠가
이 자리에서 이루어지나니...

축하 꽃다발을 받으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주인공 백범님^^
아리따운 리시안님께서 증정하셨는데
어찌 기쁘지 않으리요!!~~^*^

선물로 개반을 만들어 오신 멋쨍이 우드김쌤~~^^

직접 손으로 한땀한땀...
너무도 정성이 가득한 손수와
직접 그림을 그린 다포...
결코 돈으로는 살수없는
보리맘님의 따뜻한 선물에
백범님 감동에 감동을.....

무엇일까요??
~~~~~~~~~~~~
지금 이순간 알아맞추신분
양심적으로 말씀하심 "무차" 한봉지 드립니다.~~ㅋ

자차하기에 적합한
당성 자사주전자~~
나무뿌리 모양의 손잡이와 출수구가
또 하나의 이야기 꺼리를 만들어주고
..
~ ㅎㅎ ~
...
..
.
포장에 쓰인 엽란은 재활용계획으로 수거해왔습니다.

사근사근 씹히는 고구마맛이 일품인
케익~~
앙증맞은 볼에 담겨 맘껏 춤추고있는
촛불~~
얌전하게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과일디저트~~

이렇게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며
밥 배...(포식)
술 배...(과음??)
를 삭히고 있었다.

차실로 등장
소등한채 촛불로 밝혀진 차실에 입실하는 순간
와!!~^^~하는 함성~~

문외한이라
무지를 용서 하소서!!
(난에 대한 관심보단 화분에 더 쏠리는 대화...)




각이 두드러진 직통호에
차를 가득 투하^^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짙은 탕색...
와우!~~
간장이다^^

적절히 혼합되어
마치 단니가 그림처럼 배합된 정란호^^



피부의 윤기가 자르르~~
잘익은 홍니 수평호^^

도식락 형태로 되어있는 베트남쪽의
나무 각이 참 돋보였다.
사진이 잘못나와 아쉽지만
모두 감탄을 연발~~
이때!!~~^^^우드김쌤께서
'오늘 참석하신분중
나무 개반이 필요하면 말씀하세요'~`하니
저요!!
저요!1^^
(역시 멋쨍이 !!!.)

햐!!~~
지금껏 먹어본 고구마중에 가장 맛있는 고구마^^
갑자기 쟁탈전이 벌어졌다.


경봉큰스님의 친필과
출토 자사호도 감상하며


이렇게
오늘의 흔적을 남겨본다.

말차를 격불하시는 저 손!!

.....
오른손의 달인~~&&
.....


자!~`이제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차회에 초대해 주신 백범님께
일동 경례!!~~*
^^꾸벅^^
_()_
첫댓글 아마도 이런 의미있고 아름다운 차회가 두번다시 올지는 감히 짐작이 오질 않습니다
백범님께 감사, 아사가님께 감사, 참석하신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두 감사를요,,,
함께 한 인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날의 향기는 몸으로 오래도록 기억 되어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미~~투!! 요^*^
재주 좋으신 보리맘님 차회에도 오시나요?
뵙고 시포요^^
백범님께 축하드리고 보리맘님 정성에 감사를 드리지만 ...세상에 이럴 순 없사옵니다 한우야 내일가서 사 먹으면 되지만 오만떼만가지 차 마시고 그것도 모자라서 오른손의 달인까지 소개로 염장을 지르시는 그 연유가 뭣인지요 따스한 찻자리는 어떠하구요 싱글벙글 하하호호... 엄마야 나는 왜 조용필의 그 노랫말이 생각나게 합니다 순전히 경주사람만 번개치시는 그래서 저도 이시간까지 잠못들고 이 글을 읽습니다 ㅋㅋㅋㅋ 좋은 인연 입니다 그리고 참 정겨운 자리였구요 저도 행복 합니다
양지꽃님 기다리세요^^ 언젠간 멀리 계신분도 초청창 날릴께요~~^*^
차를 한다는 연유로 이렇게 호사를 누리니....얼마나 감사를 드려야 할지~~~ 간장빛깔의 차를 기억하며....복 받으셔요~^^
간장은 짠 맛인데 우째 차는 이리 달콤한지...~~ㅎㅎ
눈도 마음도 호사한 잊지못할 날... 그 자리에 함께 할 수있게 해 주신 백범님,그리고 아사가 샘님,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풀꽃님의 즐거워 하시던 모습이...
나두 경주로 이사 가고 싶어요~~~
차에 취하고, 정에 취하고....
이삿짐 보따리 도와드리러 갈께요^^ ㅎㅎ
꽃들고 계신분이 홀인원의 주인공?! 뭐든지 건수 잡아서 축하하는거 너무 좋은데 평생 한번 할까말까한 홀인원 그것도 신년들어 첫 홀인원이라니 ..행운을 함께나누고 축하하는 모습 괜히 덩달아 신나요
새해엔 이렇듯 주변에서 신명나는일 릴레이 처럼 생겼으면 하네요 백범님 뵙지 못했지만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