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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호수공원
규모는 작지만 호수 주변으로 나무 덱이 잘 조성돼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붉은 노을이 호수를 가득 채우고, 은빛 갈대가 어우러져 가을의 운치를 더해준다. 호수에 비친 도심의 불빛과 산책로 조명이 아름다워 야경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시간대별로 나무 덱에 설치된 조명 색이 바뀌고, 분수에 야간 조명도 설치돼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교동도 난정저수지
2006년 교동 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인공저수지로, 둘레만 5km가 넘는다. 둑을 따라 저수지 한 바퀴를 돌 수 있는데, 넓은 평야와 확 트인 바닷가까지 한 눈에 들어와 가슴 속까지 시원한 뷰를 선보인다. 늦가을에는 둑 주변으로 억새와 갈대가 물결을 이루고, 철새 떼의 환상적인 군무를 감상할 수 있다. 봄에는 청보리밭,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교동 평야의 황금 들녘까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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