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p>선배님들께서 써주신 합격수기를 보며 나도 내년에는 이걸 꼭 쓰겠다!!!!</p><p>하는 것을 목표로 일 년 동안 공부한 수험생입니다.</p><p>소방간부시험을 준비하며 이에 대한 정보가 없음이 제가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었습니다. 제 부족한 수기가 아주 조금이라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가 아는 한 최대한 적어가겠습니다.</p><p>(그러므로 질문은 가능한 누구나 볼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p><p> </p><p>먼저 말씀드리자면 저는 필기 커트라인 + 체력 만점 + 면접 으로 합격했음을 알려드립니다.</p><p>따라서 필기 공부한 부분은 필기에 합격하기 위한 최소한이며, 필기는 물론이거니와 체력과 면접에 대한 준비가 필수적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p><p> </p><p><span data-ke-size="size20"><b>0. 배경</b></span></p><p>중경외시 인문대</p><p>19년 2월 토익.</p><p>공부기간 2020.1.1.~</p><p> </p><p><span data-ke-size="size20"><b>1. 가산점</b></span></p><p>가산점은 최대한 초반에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p><p>2019.12월에 대형면허 취득</p><p>2020.1,2,3에 하다가 포기 후 7,8,9에 공부해서 컴활 1급 취득<br>1월에는 컴활만 했음에도 탈락해서 컴활의 까다로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미리미리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p><p>생각해보면 포기하지말고 계속 공부해서 취득해야 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 보니 10월 2일에서야 합격통보를 받았는데, 가산점없이는 힘들다고 보는 것이 중론입니다.</p><p>유동균 선생님강의를 들었습니다.</p><p> </p><p><span data-ke-size="size20"><b>2. 공부시간</b></span></p><p>준비기간 2020.1.1. ~</p><p>딱 1.1부터 집 근처 독서실에서 시작했습니다. 소방간부시험은 학원을 다닐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공단기 프리패스를 끊고 시작했습니다. <전효진>선생님 공부법에 따라 주 1회는 쉬었습니다. 공부시간은 토요일을 제외한 주 6일 평균입니다.</p><p>그 전에는 하루에 길게 공부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p><p> </p><p>공부시간 1일</p><p>1월 >> 10시간</p><p>2월 >> 10시간 15분</p><p>3월 >> 10시간 30분</p><p>이런 식으로 월당 15분씩 늘이고 벅차면 다음 달은 그것을 유지하면서 점차 늘려 갔습니다.</p><p>스퍼트를 낼 기간인 11월부터는 하루 평균 13시간 이었으며 12월은 13시간~13:30 쯤 했습니다.</p><p>무엇보다 핸드폰 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아서 7월부터는 핸드폰을 폴더폰으로 바꾸고 공부했습니다.</p><p> </p><p><span data-ke-size="size20"><b>3. 과목별 성적</b></span></p><p>-저는 강의를 처음(1.5배속)들을 때 빼고는 계속 2배속으로 들었습니다.</p><p>-제 점수가 높은 점수가 아니기에 필기 공부는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p><p> </p><p><span data-ke-size="size20">헌법 84 : <전효진></span> 선생님 강의 4회독 후 혼자 책 무한 회독</p><p>행정법과 더불어 전효진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긴 강의시간과 자세한 설명은 초시생이 듣기에 상당히 고난을 동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다시 하라고 하더라도 헌법은 전효진 선생님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듯한 느낌과 함께 고난을 함께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그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공단기를 선택했는데 그 안에서 딱히 다른 선생님을 잘 몰랐습니다. 전 자세한 설명이 좋아서 전효진 선생님을 선택했는데 다른 쪽에 매력을 느끼신다면 그것도 괜찮을 것도 같습니다.</p><p> </p><p><span data-ke-size="size20">행정법 84 : <전효진></span> 선생님 강의 5회독 후 혼자 책 무한 회독.</p><p>처음엔 두 권짜리, 후에는 한 권짜리 무한 회독</p><p>헌법과 마찬가지로 효진쌤을 택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행정법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생각보다 적은 점수를 얻은 것 같아 채점 후 슬펐습니다. 초시에 헌법은 몰라도 행정법을 전효진 선생님을 선택했다면 선생님의 많은 지식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p><p>각론 : <윤우혁> 선생님 강의 2회독 후 약 6회독</p><p>기출 풀어보시면 알겠지만 각론이 깊게 나오는 때와 얕게 나오는 때가 극명히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얕게 나오는 해는 윤우혁 선생님의 요약 각론이 완벽하고, 깊게 나와도 총론과 연관지어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강의가 3일이면 들을 수 있는 양이고 한 번 듣고 혼자 반복도 가능합니다.</p><p> </p><p><span data-ke-size="size20">한국사 96 : <전한길></span> 선생님 강의 1회 후 필기노트 무한 회독</p><p>하루에 40분~1시간 씩 필기노트 혼자 매일 매일 반복 (약 6 페이지씩)</p><p>소방간부 한국사의 난이도가 다른 시험에 비해 낮습니다.</p><p>필기노트 반복만해도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안다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반복하지 않으면.............. 기억이 안납니다.<br>문제집은 한 번만 풀었습니다. 한국사는 직관적으로 아는가 모르는가를 묻는 시험같았고, 문제 푸는 것 보다 필기노트 한 번 더 보는게 나을 것 같았습니다. </p><p> </p><p>다음은 윌비스 강의 구매하였습니다.</p><p><span data-ke-size="size20">민법총칙 80 : </span> <김동진> 민법총칙</p><p>강의 3회정도 반복하였습니다. 가장 자신있었으나 예상 난이도보다 훨씬 어렵게 나왔습니다.</p><p>민법총칙 준비하실 분들은 고난이도 민총문제에 대해 연습이 많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p><p>2개 마킹실수가 나오면서 제일 저조한 과목이 되었습니다.</p><p> </p><p><span data-ke-size="size20">형소법 96</span>  : <신광은></p><p>강의만 잘 따라오면 문제없을 정도로 설명을 잘 해주십니다.</p><p>다만, 앞으로 경찰시험이 바뀌면서 신광은 선생님이 형사소송법을 계속할지 모르겠습니다.</p><p> </p><p> 모든 강의를 기본강의만 들었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적혀있는 해설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br></p><p><span data-ke-size="size20"><b>4. 구매한 책</b></span></p><p>모든 수험생들이 구매하는 책들의 가격에 대해 많이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p><p>가능한 적게 사고 반복해서 회독하려고 노력했습니다.</p><p> </p><p>모든 과목에 대해 구매한 책입니다.</p><p>헌법 – 기본서 + 기출문제집 + 조문집 + 전효진모의고사</p><p>행정법 – 기본서 + 한권(2021대비) + 기출문제집 + 전효진모의고사 + 윤우혁 각론 기본서</p><p>한국사 – 전한길 필기노트 + 전한길 기본서 + 전한길 기출문제집2.0</p><p>민법총칙 – 김동진 기본서 + 박성렬 총칙 문제집</p><p>형소법 – 신광은 기본서 + 신광은1단계 기출 + 신광은2단계 기출</p><p>++추가로 소방간부 기출, 7급 공무원 3개년 정도 기출, 헌법+행정법은 로스쿨,변리사 기출 풀었습니다.</p><p>위의 기출과 기본서는 회독을 기준으로 1:1기준으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기출은 3회독 이상부터는 계속 맞춘 문제는 제외하고 틀린 문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p><p> </p><p><span data-ke-size="size20"><b>5. 체력 (60) : <임연섭></b></span></p><p> </p><p>평상시에는 헬스장을 다니다가(10월까지) 필기시험 다음 날부터 노량진에 있는 <임연섭> 체력학원을 다녔는데,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부분에 대해 세심하게 잘 가르쳐 주십니다.</p><p>무엇보다 소방간부 특별반이 있어서 같이 준비하는 분들과 정보를 교환하며 함께 경쟁하는 것이 체력 향상에 주요한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p><p>혼자 운동하다가 학원에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반드시 그 전에 본인의 체력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측정해보고 그러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p><p>체력시험 후 3주간 늘릴 수 있는 점수는 총점 10점이 맥시멈인 것 같습니다.</p><p>미리미리 다양한 방법으로 체력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p><p>+특히 좌전굴은 매일매일 조금씩 연습하시길 바랍니다.</p><p>++악력 또한 레인보우 악력기 주황색으로 연습하시다 보면 만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p><p> </p><p><span data-ke-size="size20"><b>6. 마무리</b></span></p><p> </p><p>이 글의 목적은 저처럼 아무 지인없이 혼자 소방간부를 준비하는 분을 대상으로 제가 아는 것들과 제가 작년에 궁금했던 것들을 적어보며 소방간부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p><p>따라서 질문 있으신 분들은 모든 궁금한 분들이 볼 수 있게 전체 공개로 질문해 주시면 대답해 드리겠습니다.</p><p>정말 극비의 이야기가 아닌 이상, 타인이 볼 수 없는 비밀 질문에 대하여는 정말 죄송하지만, 글의 목적과 맞지 않기 때문에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p><p>이점 양해해 주시길 바라며</p><p>꿈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노력한 만큼의 꿈이 다가오길 바라겠습니다.</p><p>합격의 감동을 잊지 않고 노력하는 소방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p><p> </p><p>PS. 무엇이든 혼자 이루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p><p>제가 합격하도록 바라주신 모든 분들을 기억하며 감사하겠습니다.</p>
<!-- -->
안녕하세요 선배님. 9급 소방을 붙고 대학생신분이라 졸업과 입교전까지 소방간부를 준비해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듣고 싶은 강사님이 이적을 하셔서 한 인강학원의 프리패스권을 사서 들을 생각이었는데 좀 곤란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2020년이나 2021년 강의를 듣고 2022년 2023년 시험을 준비해도 문제가 없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니요! 김동진 민법동행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ㅠㅠ
저는 1순환 강의 건너뛰고 2순환강의만 봤습니다.
제 생각에는 1순환 강의만 들으시고 기출이랑 다른 직렬 총칙부분 문제를 푸시는걸 추천드려요
작년부터 민법 난이도가 많이 상승해서 최대한 다양한 기출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합격축하드려요
기본서 회독은 기출중심으로 솎아보셨나요 아니면 첨부터 끝까지 보셨나요?
저는 기본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근데 동기들 보면 기출 위주로 공부한 사람이 반 기본서 위주가 반 이런식이더라구요
이 부분은 본인과 더 맞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1.21 18:4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1.21 19:12
면접은 꽤 괜찮게 본것 같았어요. 말도 많이하고 젠틀하게 보이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체력 1~2점 정도 차이는 뒤집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동기들 중에 그런 사례가 1명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 입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9급 소방을 붙고 대학생신분이라 졸업과 입교전까지 소방간부를 준비해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듣고 싶은 강사님이 이적을 하셔서 한 인강학원의 프리패스권을 사서 들을 생각이었는데 좀 곤란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2020년이나 2021년 강의를 듣고 2022년 2023년 시험을 준비해도 문제가 없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아.. ㅠㅠ 법이 계속 바뀌어서, 또 매번 그게 시험에 자주 나와서 그 전 강의를 들으시면 위험하실거에요 ㅠ
새 강의를 들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4과목중에 2과목 들으려고 패스권 사는 것 괜찮을까요?? 가성비 어떤지 감이 안와서요 ㅠㅠ
구매가 좀 그러시면 나눠듣기 하시거나 중고거래 하는 방법으로 들으시면 좋으실것 같아요 ㅠ 좀 아깝긴 하지만 별 다른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ㅠ
답변 감사합니다...하..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26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