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가끔 동적골을 산책하면서 깊은 산속을 걷는 묘한 기분에 젖기도 한다. 동적골을 새롭게 조성해놓았다는것은 광주시민에게 건강과 휴식의 장소를 제공해주는 배려다. 철쭉꽃이 피었을 때 가 최고의 향연이다. 시인은 "시어머니의 쇳소리에 며느리 치마에서 바람소리 난다"는 시적 표현으로 발걸음의 경쾌함을 노래했다. 그런 표현이 주는 이미지가 너무 놀랍다. 동저골을 걸어봐야 흐르는 계곡물에서 쇳소리를 들을 수 있다. 새인봉의 새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
첫댓글 가끔 동적골을 산책하면서 깊은 산속을 걷는 묘한 기분에 젖기도 한다. 동적골을 새롭게 조성해놓았다는것은 광주시민에게 건강과 휴식의 장소를 제공해주는 배려다. 철쭉꽃이 피었을 때 가 최고의 향연이다. 시인은 "시어머니의 쇳소리에 며느리 치마에서 바람소리 난다"는 시적 표현으로 발걸음의 경쾌함을 노래했다. 그런 표현이 주는 이미지가 너무 놀랍다.
동저골을 걸어봐야 흐르는 계곡물에서 쇳소리를 들을 수 있다. 새인봉의 새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
자연의 소리를 듣는다는 건 기쁨이고, 시적 영감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자연은 영원한 친구이고 스승으로 생각이 든다. 괴로울 때 자연에 물어본다.
동적골에서~~~
봉창문의 시적 영감에도 공감하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