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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양천고 참교육 해내 원문보기 글쓴이: 서울지부
양천고 학생들의 사실확인서 일부를 공개합니다~ 아래 사실확인서들을 보시면, 본인이 원해서 온 학교도 아닌데, 이 학생들이 얼마나 마음의 고통을 받으면 학교를 다녔는지 상상이 될 것입니다.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도 감당하기 어려웠는데, 온갖 탈법 불법을 저지르며 수도서울에서 버젓이 장삿속으로 운영하는 학교현실을 보면서, 이 학생들이 받았을 마음의 상처를 생각해 보시고. 이제라도 이 부패와 비리의 고리를 끊어야 할 것입니다 더는 양천고에서 벙어리냉가슴 앓듯 고통당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없도록...
제발, 소원입니다. 교육청, 교과부, 감사원이든, 권익위든, 검찰이든, 청와대든... 누구든 나서서
정말 교육계만이라도 부정부패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십시오.
기회있을 때마다, 아니 거의 날마다 부정부패 척결, 토착비리 근절, 법질서 확립을 강조하는 청와대에서 이런 학생들의 신음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다면 누가 청와대의 부패 척결 의지를 믿겠습니까?
시민사회와 언론에도 호소합니다. 지금까지도 양천고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셨지만,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상록실비(특별자습실 운영비) 불법 징수
[학생증언] 95년 입학생 김ㅇ현 사실확인서 : 제가 학교 다닐 때에도 상록실비 받았고, 3학년 때 동창회비 냈습니다.
[학생증언] 06년 입학생 손ㅇ성 사실확인서 : 상록실 이용을 위해 돈을 냈으며, 2학년 때 해당하는 금액은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학생증언] 06년 입학생 임ㅇ혁 사실확인서 : 상록실 이용을 위해 돈을 냈고, 3학년 때 낸 금액 일부만 돌려받고 1,2학년 것을 돌려받은 기억이 없습니다.
[학생증언] 06년 입학생 최ㅇ민 사실확인서 : 2학년 때 상록실에 들어가서 한 학기 회비를 내고 다녔습니다.
[학생증언] 06년 입학생 제ㅇ석 사실확인서] : (08년 교육청감사이후) 수습한다고 고2,3때 것은 돌려주었지만, 고1것은 못받았습니다.
[학생증언] 07년 입학생 박ㅇㅇ 사실확인서 : 2009년 3학년 1년간 상록실을 썼는데, 어머니께서 12만원을 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학생증언] 07년 입학생 이ㅇㅇ 사실확인서 : 김형태 선생님이 파면을 당하신 후 몇 달이 지나지 않아 다시 자습실 운영비를 걷고 있어 어쩔 수 없이 내게 되었습니다.(2010년 1월 현재) 지금도 자습실 운영비를 걷고 있다고 합니다.
[학생증언] 07년 입학생 김ㅇㅇ 사실확인서 : 상록실 이용 학생에게 월 3만원씩 걷었으며, 저희 어머니도 8,9월에 3만원을 납부하셨다고 말했습니다.
[학생증언] 07년 입학생 윤ㅇㅇ 사실확인서 : 제가 고1때 한 달에 3만원씩 1년간 36만원을 냈습니다.
[학생증언] 07년 입학생 장ㅇㅇ 사실확인서 : 3년간 상록실을 이용하였는데, 1,2학년 때에는 매달 3만원씩 냈었는데, 2학년 후반부에 감사 때문에 1년 동안의 상록실비를 환불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후 약 2개월간 회비없이 운영되다가, 다시 상록실비를 월당 2만원씩 걷기 시작했습니다.
2. 동창회도 없는데 동창회비 징수하여 축적, 일부 유용
- [학생증언] 95년 입학생 김ㅇ현 사실확인서 : 제가 학교 다닐 때에도 상록실비 받았고, 3학년 때 동창회비 냈습니다.
- [학생증언] 03년 입학생 곽ㅇ규 사실확인서 : 반강제적으로 동창회비를 냈습니다. 벌써 양천고의 졸업횟수가 20회를 넘는데 지금까지 쭉 동창회비를 걷었다면 그 돈의 액수가 얼마나 될까요?
- [학생증언] 99년도 졸업생 김ㅇ구 사실확인서 : 졸업할 때 동창회비를 강제로 냈습니다.
- [학생증언] 2002년 졸업생 이ㅇ희 사실확인서 : 2002년 졸업 당시, 동창회비를 3,500원정도를 내었습니다. 문제는 졸업한지 8년이 되어가도록 공식적인 동창회내지 동창회 소식에 대한 것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 [학생증언] 07년 입학생 김ㅇㅇ 사실확인서 : 동창회비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선배들이 냈고 후배들도 낼 것이니 내라고 했다. 안내문도 없었고 영수증도 주지 않았다(8천원 학급회장에게 냄) - [학생증언] 07년 입학생 박ㅇㅇ 사실확인서 : 있지도 않은 동창회를 명목으로 수십 년간 동창회비를 걷다가, 김형태 샘 일 터지고 나서 동창회를 급히 만들고... 눈에 선합니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돈을 빼돌리고 눈가림하려하는 학교, 학생들이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3. 이사장이 운전기사 부인과 가정부 내세워 하는 학교급식, 정말 문제 많았습니다.
-[학생증언] 06년 입학생 정ㅇ영 사실확인서 : 이사장과 친분이 있는 사람이름으로 경영 중인 ‘보라미푸드’가 위탁업체였습니다. 급식의 질이 가격에 비해 좋지 않아 석식시간에 식권을 5백원에 팔고 밖에서 먹기도 했습니다.
-[학생증언] 06년 입학생 김ㅇ영 사실확인서 : 급식에 대해 많은 소문들이 무성하고 비리들이 있었습니다. 이사장님이 급식업체를 직접 관리한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는 급식의 질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학생증언] 06년 입학생 박ㅇ준 사실확인서 : 급식비에 비해 음식의 질 수준 또한 떨어지고, 그 많은 예산이나 남는 학교운영비는 도 어디로 흘러가고 어떻게 쓰이는지 의문입니다. 말로는 다 이사장에게 들어간다고 합니다.
-[학생증언] 06년 입학생 이ㅇ찬 사실확인서 : 급식문제는 심각합니다. 먹기 꺼릴 정도로 별 볼일이 없었습니다. 점심시간만 되면 가까운 집에 가서 급식 대신 때우기도 하였고, 가끔은 매점에서 끼니를 때우기도 했습니다. 급식 먹으러 가기 싫을 정도로 맛이 없었습니다.
-[학생증언] 06년 입학생 조ㅇ우 사실확인서 : 양천고의 급식문제는 심각했다. 급식시간만 되면 다들 돈을 냈지만 매점에 가서 빵을 먹는 학생도 있었고, 차라리 굶는 학생도 있었고 밥에 국만 말아먹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석식도 따로 돈을 내고 신청하는데, 그것도 먹지 않고 버리는 학생, (식권)을 (500원정도의 싼 가격에) 파는 학생이 대다수였습니다.
-[학생증언] 06년 입학생 박ㅇ빈 사실확인서 : 값에 비해 맛도 없고 가끔 음식에 이물질들도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야자도 강제로 하게 하여 야자를 하는 아이들에게 석식을 판매하기도 하였습니다.
-[학생증언] 06년 입학생 김ㅇ곤 사실확인서 : 먹는 반찬이 매일매일 똑같은 것이고, 중식때 남았던 재료로 석식에 볶음밥으로 변해서 나오고, 국이라고 나오는 것도 건더기도 없고, 심지어 마지막쯤에 배식 받으면 밥이 없다며 700원짜리 봉지라면을 끓여준 적도 있습니다.
-[학생증언] 06년 입학생 윤ㅇ성 사실확인서 : 정말 맛없고 먹기싫을 때가 자주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매점가서 빵을 먹었습니다. 차라리 빵이 맛있었습니다.
-[학생증언] 07년 입학생 박ㅇㅇ 사실확인서 : 급식은 학생전체의 불만입니다. 위생에도 문제가 있고 반찬돌려막기 등등 우리가 내는 돈에 비해 너무 아끼는 게 하닌가 생각합니다.
-[학생증언] 07년 입학생 김ㅇㅇ 사실확인서 : 3년동안 급식을 먹으면서 괜찮았던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학생증언] 07년 입학생 박ㅇㅇ 사실확인서 : 급식에 대해 학생들의 불만이 가장 많았다고 봅니다. 일주일에 같은 메뉴가 몇 번이고 나온 적이 있어 질릴 정도였습니다. 중식 때 남은 음식을 석식 때 똑같이 줬던 경우도 있습니다. 급식아주머니들이 자신들 간식으로 먹어야 한다며 추가제공을 거부했던 적도 있습니다. 음식에서 벌레, 머리카락, 식품껍질 등의 이물질이 나와서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밥 대신 매점에서 빵을 사는 경우가 많았고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아이도 보았습니다.
-[학생증언] 07년 입학생 홍ㅇㅇ 사실확인서 : 맛이 중학교 급식에 비해 떨어졌고, 위생상태, 아주머니들의 친절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밥이나 국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말이 주변에서 들여왔고, 맛은 길거리에서 먹는 만든 지 오래된 떡볶이가 차라리 나을 정도였습니다.
-[학생증언] 07년 입학생 손ㅇㅇ 사실확인서 :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머리카락, 벌레, 정체불명의 이물질이 수도 없이 나왔습니다. 항의하면 그날 반찬 좀 더 주고 입막음합니다.
-[학생증언] 07년 입학생 김ㅇㅇ 사실확인서 : 급식은 쓰레기고기였다. 웬만한 건 다 먹는 나인데 고기는 정말 못먹었다. 그리고 급식에서 이물질 나오면 음료수 주면서, 밥 새로 주면서 입막음했다.
-[학생증언] 07년 입학생 박ㅇㅇ 사실확인서 : 이사장님과 친분이 두터운 분이 운영하면서 본질적, 계산적 부분은 이사장님께서 관리하신다는군요. 돈에 굶주린 것처럼 보입니다. 급식 먹기 싫습니다. 더럽구요. 벌레 나오고 머리카락, 철수세미... 등등 아예 컵라면을 먹겠습니다.
4. 양천고는 학교가 아니라 전천후 공사장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윤ㅇ성 사실확인서 : 매일같이 땅 파고, 나무심고, 심어져있는 것 옮겨 심고, 울타리치고, 동물 들여놓고... 자갈을 옮기고... 어떻게 보면 학교가꾸기 일 수 있습니다. 이걸 매일같이 했습니다. 시험기간도 예외는 아닙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가꾸고 또 가꾸고 가꿨던지 또 가꾸고...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김ㅇ곤 사실확인서 : 학교 등굣길에 포크레인과 같이 언덕을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한 두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있었죠. 체육시간 등 수업시간에 포크레인 굉음이 울렸고 거의 매일매일 공사하고, 가만히 있는 나무도 옮기고 3년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거의 한 1년동안 공사하는 모습을 보았고, 공사하는 것에 비해 바뀐 건 한 두개만 바뀌었고 매일 나무 옮기는 공사만 한것 같습니다.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조ㅇ우 사실확인서 : 학교에서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땅 파는 소리 등등 공사의 소리가 너무 많이 들렸습니다. 공사를 너무 많이 해서 불편함을 많이 겪고, 운동장에 갑자기 동물들이 진입하면서 운동장이 줄어들었습니다.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정ㅇ영 사실확인서 : 이사장님이 학교를 자신의 장난감으로 생각하시는 것같습니다. 운동장을 좁혀 동물들을 키우고, 멀쩡한 나무, 식물을 옮겨심고, 안그래도 좁은 운동장이 더 좁아졌습니다.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김ㅇ영 사실확인서 : 과하다 싶을 정도로 공사를 많이 했습니다. 체육시간 운동장에서 트럭과 포크레인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박ㅇ준 사실확인서 : 학교가 수목원인지 동물원인지 나무심고 동물키우고 학교를 겉으로만 꾸미고 속은 텅텅 빈 외양만 채우는... 말 그래도 쓰레기학교입니다.
[학생증언] 2007년 입학생 김ㅇㅇ 사실확인서 : 공사를 꼭 수업시간에 해야 하나 소음공해 때문에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다. 쓸데없는 동물들도 길러서 냄새가 났다. [학생증언] 2007년 입학생 박ㅇㅇ 사실확인서 : 학교가 동물원인 줄 알았습니다. 저희는 동물과 함께 지내는 짐승이었지요. 조류독감 퍼지자 구청에서 동물을 모두 가져갔습니다. 이사장님 이제는 수목원을 만드시는군요. 저희는 식물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관람객입니까? 시도 때도 없이 나무심고 좁은 운동장 둘레에 길 만드시고, 누구의 돈입니까? 돈이 어디서 굴러오나요? 학생들 공부까지 방해하면서까지 공사를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시험시간까지. 질립니다.
5. 체육복을 교내체육실에서 팔고 안사면 불이익을 주다
[학생증언] 1999년 졸업생 김ㅇ구 사실확인서 : 제가 재학할 때도 체육복을 교내에서 팔았습니다.
[학생증언] 2002년 졸업생 이ㅇ희 사실확인서 : 당시 체육복을 강제적으로 구매해서 입어야 했습니다. 저렴하거나 디자인이 좋지 않았고 전교생이 강요받고 일체 구입했다는 것입니다.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김ㅇ명 사실확인서 : 학년별로 체육복의 색깔을 다르게 만들어 강제로 구입하게 하였습니다. 교내운동장에 있는 체육실에서 체육복을 판매하였습니다.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손ㅇ성 사실확인서 : 교내체육관에서 체육복을 구매하였으며, 체육시간에 체육복을 착용하지 않으면 점수를 깎기도 했습니다.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제ㅇ석 사실확인서 :디자인이나 색깔이 마음에 안들어도, 사이즈가 맞지 않아도 다들 살 수밖에 없고,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점수감점 등)을 만든 학교가 참 어이없고 황당했습니다.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조ㅇ우 사실확인서 : 학교를 다닐 때, 체육복을 학교에서 팔았습니다.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최ㅇ민 사실확인서 : 1학년 때 학교내에서 체육복을 의무적으로 구입하였습니다.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김ㅇ영 사실확인서 : 지금과 같이 체육복을 학교에서 독점하여 강매하였습니다. 체육복 이외의 옷을 입으면 혼을 나기도 했습니다.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윤ㅇ성 사실확인서 : 강제구매함. 안입고 나오면 체벌, 감점 등. 옷같지도 않은 옷을 동복은 3만5천원에, 하복은 2만7천원에 팔았습니다. 학교에서 사게 시켰습니다.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김ㅇ곤 사실확인서 : 학교에서만 파는 체육복을 꼭 샀어야합니다. 체육복을 사면 명렬표에서 자기이름 찾아 동그라미치고 확인하게 했습니다. 안사면 학생들 따로 불러내어 왜 안샀는지 언제 살건지 최조하듯이 묻고 강제구매시켰습니다. 색깔도 4가지로 매년마다 바꿔 물려입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박ㅇ빈 사실확인서 :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체육복을 강제로 판매를 하였습니다. 하복과 동복을 따로 샀는데, 디자인과 색도 학교에서 임의로 정해서 팔았고, 값이 비싸면서도 옷의 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조ㅇ우 사실확인서 : 학교에서 체육복을 판매하였다. 가격이 비싸서 망설이는 학생도 있었다. 체육복의 구매상황을 다 체크하여 사지못한 학생들에게 빨리 사라고 다그쳤다. 옷의 재질이 좋지 않아 찢어지기도 해고 불편함이 많았다.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이ㅇ찬 사실확인서 : 체육복을 학교에서 판매하였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고 생각하여 사기가 꺼렸다.
[학생증언] 2006년 입학생 정ㅇ영 사실확인서 : 운동장 구석에 있는 창고에서 구입했습니다. 질은 그다지 좋지 않았고 가격도 비싼 편이었습니다. 체육복이 없으면 체육시간에 점수를 깎였고, 강제 구입사항이었습니다.
[학생증언] 2007년 입학생 장ㅇㅇ) 사실확인서 : 학년별로 정해진 체육복이 있었습니다. 품질에 비해 상당히 고가인데다(동복-3만5천원, 하복-2만7천원), 오직 체육실에서만 판매하였습니다. 체육실에 모든 아이들의 명단이 있어서 사가는 애들의 이름 체크하고, 사가지 않은 애들은 체육선생님들이 불러내시거나, 직접 찾아가서 꾸짖고, 반드시 사야한다고 강요하셨습니다. 체육복을 입지 않으면 체벌을 하거나 수행평가태도에서 점수를 감하는 등의 불이익이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사야만 했습니다.
[학생증언] 2007년 입학생 손ㅇㅇ 사실확인서 : 양천고 졸업한 형의 체육복을 입으려했으나 안된다하여 학교체육실에서 구매하였고, 비쌌습니다. 사지 않으려 하는 애들도 있었지만 구입유무를 다 체크해 전원구매하게 시켰습니다. 체육복의 질 또한 터무니없이 낮아 찢어지고 실밥이 터지고 했습니다. 더욱 어이없는 건 체육복을 입지않고 나오면 감점을 당했습니다.
[학생증언] 2007년 입학생 홍ㅇㅇ 사실확인서 : 체육복을 3만5천원에 구매했습니다. 사지 않으려는 애들도 체육선생님의 닦달로 결국 모두 다 사게 되었습니다. 값에 비해 질이 좋지 않았고, 늦게 산 아이들은 맞는 사이즈로 사지 못해서 불만이 많았습니다.
[학생증언] 2007년 입학생 박ㅇㅇ 사실확인서 : 처음 입학했을 때 학교에서 꼭 사야한다고 하여 구입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형이 있으면 그 체육복을 물려받을 수 있음에도 그것을 막기 위해 매년마다 체육복을 색상을 바꿔가면서 구입을 신입생들에게 요구하였습니다.
[학생증언] 2007년 입학생 박ㅇㅇ 사실확인서 : 각 학년별로 다른 색의 체육복을 제작하여 신입생을 대상으로 체육실에서만 돈을 받고 구입하는 것을 강요하였습니다. 그 체육복을 입지 않으면 벌점을 받았습니다.
[학생증언] 2007년 입학생 김ㅇㅇ 사실확인서 : 학년별로 색깔이 달랐고, 가격은 동복 3만5천원, 하복 2만7천원 구매했습니다. 체육복을 입지 않을 시 점수를 깎았습니다.
[학생증언] 2007년 입학생 윤ㅇㅇ 사실확인서 : 공립중학교 때는 체육복을 자율로 하여 별로 지장이 없었는데, 사립고인 양천고에서는 학년별로 동일한 체육복을 구매하라고 하니 황당했습니다. 운동장의 체육실에서 구매했습니다.
[학생증언] 2007년 입학생 이ㅇㅇ 사실확인서 : 학우가 동대문에 직접 가서 (체육복) 견적을 내본 결과 1만원대 안팎이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 명단을 작성해 사는 사람 하나하나 체크하여 구입하지 않은 학생을 확인하였고 결국 전부 구매하게 했습니다.
[학생증언] 2007년 입학생 김ㅇㅇ 사실확인서 : 체육실에서 강제로 판매하였다. 돈을 안 가져왔는데 체육복을 먼저 준 다음, 돈을 가져오라고 강요하였다. 수업 중에 체육선생님이 들어와 미납된 아이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돈을 계속 재촉하였다. [학생증언] 2007년 입학생 박ㅇㅇ 사실확인서 : 형의 것을 물려받으려 했으나, 색상이 달라 어쩔 수 없이 사게 되었다. 저렴한 품질에 브랜드의 가격...돈이 조금만 모자라도 꼭 체크해서 모두 받아냈으며 체육복을 입지 않은 학생은 벌점처리 하거나 점수 깎았다.
양천고의 현실이 이렇다는 것을 양천고 학생들 말고 누가 알까요? 제발 단호한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교육청이나 검찰 등 국가기관들이 본연의 역할만 제대로 감당한다면 이런 불법,탈법행위는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양천고 재학생이나 졸업생이나 학부모님 가운데, 본인이 직접 보고 겪은 양천고의 부패나 비리를 적어 김형태 샘이나 서울지부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제는 고리를 끊어냅시다!!! 하나하나는 약하지만, 모이고 뭉치면 강한 힘이 됩니다.
양천고 문제 해결을 시작으로 서울교육,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잘못된 교육 현실을 하나씩 바로 잡아나갑시다!!! http://cafe.daum.net/yangcheonhs<양천고 참교육 해내>카페에 오셔서, 힘을 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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