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소설 작가 산경]
일반 소설과 웹소설의 차이는?
[일반 소설]
-작가가 글을 다룬다
-작가가 완벽한 문장을 고민하다.
-현실속에 평범한 사람 평범한 환경속에서
-숨어있는 깊이를 파헤치기위해 굉장히 노력한다.
-두시간 짜리 영화에 비유할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을 보여준다.
-나만의 이야기를 고수한다.
-습작은 돈이 안된다.
-작가라는 단어를 꿈으로만 끝내지는 말자. 쓰자.
[웹소설]
-작가가 이야기를 다룬다.
-작가가 좀더 재미있고 흥미있는 상황을 고민한다.
-흥미있는 사람 흥미있는 환경을 다양하고 넓게 보여준다.
-웹소설은 한시간 짜리 드라마 24부작이다.
-작품의 완성을 위해 독자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필요하다면 나의 이야기를 언제든지 방향을 틀 수 있다.
-습작은 돈이 된다.
-작가라는 단어를 꿈으로만 끝내지는 말자. 쓰자.
[웹소설 소재의 기준]
작가는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
쓰고 싶은 이야기를 써야하고, 쓸 수 있는 이야기를 써야한다.
이 두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웹소설에서는 쓰다가 무너져 버린다.
웹소설에서 글이 망가진다는 것은 연독률이 박살난다는 뜻이다.
잘못된 의제 설정은 잘못된 질문과 잘못된 해답을 내놓게 된다.
히트작 하나 나왔다고 자신을 그 히트작과 동일시하면 안 된다.
나의 능력이 아닌 외부의 작용이 더 큰 것이다.
자신이 가장 잘 쓸 수있는 글이 뭔지 진지하게 생각해아한다.
10년 뒤를 생각해야한다.
남의 웹소설 뒤적이며 비슷하게 쓸 궁리나한다면 안된다.
톡톡튀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나중에 쓸 거라고 절대
아껴두지 말자.
그 재밌는 내용을 1화부터 5화까지 초반에 완전히 쏟아부어야 한다.
독자들을 우롱하듯, 혹은 무자비하게 호기심을 느끼는 신(Scene)으로
끝내야 한다.
흥미롭게 보게 된 웹 소설이 기업 물 이었다.
그후, 직장생활의 리얼한 경험을 살려서 소설을 쓰게 됐다.
그러다 보니까 장르가 현대물이 되어버린 것이다.
경험이 녹아있고 살고있는 시대가 현대다 보니 가장 쓰기 편하다.
가능하면 현대물을 계속 쓰고 싶다.
트렌드. 재벌물에 대한 갈망이 독자들에게 있었다.
예상치 못한 성공에 사실 많이 당황했다.
무료 연재 때 이미 10만명의 독자가 있었고
그 독자가 1화부터 25화까지 이탈없이 끌고갔다.
유료화도이 18000명 정도가 봤고, 완결 때는 2만명까지
끌어 올렸다. 326화로 끝냈지요. 재벌집 막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