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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OB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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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산행기 스크랩 수리산 (489M) 090809
24김주홍 추천 0 조회 402 09.08.12 14:3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안양산본 수리산을 가다.......

 

1.일시:2009년8월9일

2.장소:안양 산본(수리약수터-관모봉(426M)-태을봉(489M)-병풍바위-제3,2,1전망대-병목석탑

                       창박골 만남의 광장)

3.동행자 :경동 OB(이규성,우명길,이기후,백인목,장광종,김주홍/김경옥,정병기/김의정,

                      김정호,서석범)

 

 경동OB멤버들과 안양산본의 수리산을 번개등산하다 ...  번개소집에 11명이나 모이다니 대단허이...

이 산행은 며칠전 인덕원에서 술 한잔하다 몇명이서 8월말경 수리산을 약속,  산행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를 먹기로 한 걸 당긴 것이다....

 

산본에 정병기처가와 백인목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주차를 하고....;

 

늦게 도착하는 김정호군을 기다리며.... 새벽에 오른 북한산 쪽두리봉에서 온다나??  하루에 두탕을 뛰나??

 

김경옥여사는 매미소리에 정신이 없고....

 

 

수리약수터 가는 길엔 이렇게 꽃들이 잘 가꾸어져 있다....

 

 

 

 

 

무구화꽃도 보인다...

 

 

이 산이 오늘 오를 수리산 이다....

 

 

 

 

약수터에서 물도 보충하고  산행준비도 하고, 막간을 이용해 휴식도 하는 순간.... 

 

 

관모봉으로 출발....

 

금년들어 오늘이 제일 덥다는 날이라   짬짬히 휴식을 취하며...

 

수건패션???

 

김정호군은 새벽부터 두탕을 뛰느냐고 시간만 있으면 조네~~~

 

 

시작했다하면 1시간이상을 산행한 후에 쉬던 우명길대장도 오늘은 이렇게 마춰주고....

 

오랫만에 동네로 쳐 들어와 안 나올수 없었던 백인목군....  얼굴이 좋구먼~~~

 

속이 안 좋아 아침도 굶고 따라 온 김여사....

 

관모봉(태국기 있는 곳)을 향해 오르는 산꾼들....

 

 

소화가 안되고 속이 아파 몹시도 힘들어 하는데 정병기군한테 소화제같은 비상약 있을까???   빨리 얻어야겠구먼....

 

시야가 좋아 광교산 백운산도 땡겨보고....

 

힘들게 오르고 있구먼....

 

이규성군은 GPS에 기록을 남기고....

 

 

 

 

훼스탈소화제를 먹고 난후 약간 기운을 차리고 나서 관모봉을 배경으로.... 뾰죽하게 보이는 것이 관모를 닮았구먼...

 

관악산도 한눈에 보이고...

 

 

안양시내를 가로 지르는 외곽순환도로....

 

태을봉을 향해서....

 

수리산줄기중 최고봉(489M)인 태을봉은 모양이 큰독수리가 두 날개를 펼치고 날아내리는 모습같다....

 

가끔 이런 노송도 만나고....

 

 

태을봉오른는 길은 이렇게 가파르다....

 

 

드디어 태을봉도착...

 

 

단체로 기념촬영도 하고....

 

멀리 관악산도 바라보고....

 

서쪽 안산방향으론 송도신도시 고층건물도 눈에 들어 온다...

 

 

태을봉밑에서 점심을 든후 다시 출발....

날씨가 너무 더워 코스를 단축, 슬기봉으로 안가고 창박골로 가는 것으로 바꾸기로 ....

 

 

병풍바위밑에서 바로 계곡으로 내려갔으나 주홍군은 이를 놓쳐, 슬기봉쪽으로 한 참 가다가 다시 돌아와 합류...

 

수리산중에서 바위를 볼수 있는 유일한 코스다....

 

산 가운데 양쪽으론 터널이 있고....

 

 

 

병풍바위의 바위모습들....

 

 

 

 

이곳까지 따라와 합류, 이산가족 만나다....

 

제3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바라 본 슬기봉....

 

팔각정에서 이렇게 잠시 쉬고....

 

 

 

 

열심히 따라다니는 후배 서석범군...

 

 

간이전망대를 만들어 놔 이렇게 앉아보고...

 

 

 

 

수리산 출렁다리를 건너...

 

약간만 흔들어도 몹시 출렁거린다...

 

 

건너다 사진도 찍고....

 

출렁다리에서 24기 동기끼리....

 

제2전망대에서...

 

 

오늘 안 간 저 앞산을 언제 다시 돌아보지???

 

시야가 끝내주누만....

 

 

 

제2전망대밑 그늘에서 한참을 쉬며 더위를 식힌다....

 

마지막으로 제1전망대로....

 

단체사진도 남기고...

 

 

멀리 슬기봉이 보인다...

 

 

제1전망대에서 바라 본 전망...

 

 

 두개로 된 이 병목석탑은 55천개의 병목자연석을 모아 만든 높이 7M, 폭 3m, 무게가 84Ton이나 나간다는 우리나라 최대의 석탑이란다...

 

 

 

계곡물이 거의 말라 간신히 세족만하고 옷을 갈아 입은후 내려와 가게에서 맥주로 목마름을 달래며....

 

전철로 노량진수산시장으로 이동....  63빌딩과 하얀구름이 멋지다....

 

회를 파는 수산시장내부....

 

회를 뜬후 미자식당으로.... 오늘 회는 이기후군이 약속대로 푸짐하게 한방 쎄게 쐈다....

 

 

먹구름이 몰려오는 가운데 63빌딩을 배경으로....

 

 

엄청 퍼 부울것 같다....

 

노량진천철구내로 들어서며....

 

우린 차땜에 안양 산본으로 다시가야한다....

 

산행은 같이 못 했지만 회집으로 바로 온 정준식군과 함께....

 

엄청나게 비가 퍼분다....

 

이렇게 오늘 수리산산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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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12 20:02

    첫댓글 뱅기행님 쫒아다니면 술걱정은 안해여~ 산행시작전부터 막걸리 파는집 찾으시는 거 보면^^;; 막걸리 네개와 소주 하나는 뱅기행님이 쏘셨습니다용*~.~*

  • 09.08.13 09:33

    기록사진의 달인이신 주홍형님,,,그런데 회드시느냐 그 장면은 놓치셨네요.....석범아~ 나의 조그만 갸륵한 정성이 여러분의 기분을 좋게 한단다~~~~~. 여튼 그날의 視界는 정말 좋았습니다.

  • 09.08.14 10:33

    오랫만에 뵙는 인목형님 담배.술멀리 하시니 피부깔이 투명내지 뽀사시한거이 넘좋아 보이네요 혹 아직도 즐기는 분있으면 본받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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