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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진언(懺悔眞言)
『웅~ 살파 보타 보~리 살타야~ 스와하~』
唵~ 薩婆 菩陀 菩~提 薩陀耶 ~莎婆訶~
『웅~ 보~리 살타야~ 살파 보타 스와하~』
『웅~ 볼~이 살타야~ 살파 보타 스와하~』
『웅~ 보살님들이시여~ 살펴봐 주소서 스와하~』
스님이 자주 입에서 되뇌이는 '참회진언'입니다.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로
唵 薩婆 菩陀 菩提 薩陀耶 莎婆訶
로 알려져 있지만
스님이 『웅~ 살파 보타 보~리 살타야~ 스와하~』로
발음과 뜻을 올바르게 찾았습니다.
한자로는 '옴 살파 보타 보리 살타야 사바하'로 적혀 있는데
'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로 이상하게 읽고 있는 우리.
한문으로 그대로 읽으면 바로 우리나라 말로 해석이 되는데
그걸 안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어리석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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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은 이참회진언을 하루에도 수없이 합니다.
입으로만이 아니라 참회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요며칠 더욱 그 진언을 해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314회차 철야기도가 있던 12월 28일 밤입니다.
스님이 기도중에 소참 법문을 하다가...
큰~~말실수를 해버렸습니다.
'진푸티대종사님'에 대한 말실수입니다...
이어른은 일반사람이 아닙니다.
누구신지 밝히는 것은 해서는 안 되는 일이기에 밝힐수 없고요.
그어른의 수행법은 그냥 하시는게 아닙니다.
눈여겨 보고 배워야합니다.
'진푸티대종사님'이 누구신지 모르시죠?
이어른입니다.
2017년 사진이라고 하네요.
이불상사진은 2023년 11월 사진인데
'대흑천(大黒天)'불상이라고 부른답니다.
누구신지 아시죠?
여기 계시잖아요.,
몽골의 '간단사원' '천불전'에요..
누구???
'지장왕보살마하살'님이십니다.
이어른을 진푸티종사님의 수행처에서 모시고 법회를 열었습니다.
관련 기사를 보면
"보리선수 한국지부(원장 애효)는 10월15일 본원 서울 백옥센터에서
‘대흑천 불상 친견 심신안정 특별 축제’를 개최한다.
대흑천 불상은 지난달 보리선수 창립자 진푸티 종사가
한국 불교문화가 더욱 화합하고 진일보하기를 기대하며 전해온 불상이다.
보리선수 한국 대중들은 백옥센터에 불상을 새로 모심을 기념하며
대흑천 안혼가피, 탑돌이 염불, 점채 가피,
3존 불보살(황재신, 관세음보살, 약사부처) 가피, 가피차 시음 및 가루향 시연,
첨 뽑기 및 해설 등 행사를 마련했다.
불교를 수호하는 신인 대흑천(大黒天)은
밀교에서는 대일여래가 악마를 항복시키기 위하여 분노 약차왕으로 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힌두어로 '마하칼라'라고 불리며 네 개의 팔 내지 여섯 개의 팔을 휘둘러서
중생을 괴롭히는 탐진치를 물리친다.
또 허공의 신으로써 무한한 우주를 상징하며, 모든 암흑과 사악함을 진압한다.
밀교의 중요한 호법신이자 질병에 대처하는 의왕(醫王)이며 재물의 신이다."
이렇게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는 '지장보살'이 본 모습입니다.
이 진푸티종사께서는 불교방송에서도 자주 나오시는데요.
그것만 보고 당신의 수행 방향을 정리해보면
'싹하문이불' '지장보살' '명상'
이 세 가지입니다.
더 나아가면 티베트불교죠.
저 대흑천불상이라 불린다는 분을 한국에 보내신것만 봐도
이건 바로 통합니다.
우린 존재 자체도 모르잖아요.
그러네 저 불상의 진실은 지장왕보살이시란 말입니다.
이내용에 대해 성중님과 문답을 주고 받았습니다.
이방향이 옳다고 하시더군요.
특히 명상은 앞으로 세계가 '명상의 세상'으로 될거라고도 하셨습니다.
이어른이 보통분이 아니기에 가능한거죠.
더구나 이어른 명상 음악은 보통 명상 음악이 아닙니다.
뒤에 뭐가 있어요.
우리 영선사도 '나무본사싹하문이불'을 택해 수행정진하고 있죠.
이분은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절대로 함부로 대하면 안되는 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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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스님이 그만 말 실수를 해버렸습니다.,
ㅡㅡ..
134차 기도 중 소참법문에서 당신의 법문 스타일을 말하면서
불쑥 튀어 나온 말.
"당신의 법문은 단순하시다.
기본을 정확히 잡고 법문하시는데 그걸 계속 반복하신다.
(실제로 법문 하시는걸 보면 별거 없다.)
법문이 강한 임펙트를 주는건 아니다.~~~"
여기서부터 스님은 '아차'했습니다.
ㅡㅡ...
이미 터져나와버린 말 실수.
기도참여자들은 몰랐지만 그 때부터 스님은 여러차례 참회를 했습니다.
지금도 참회하고 있습니다.
스님이 왜 이리 허둥대고 난리를 하냐면요.
여태까지 말실수를 해서는 안 되는 분들에게
잘못해서 처참하게 박살이 난 경우를 여럿 봤기 때문입니다.
진푸티종사가 누구신지 모르고 일반 스님으로 인식하고 실수를 할수도 있겠죠...
인간사 우리 노상 그러고 살잖아요.
하지만 이분에 대해 누구신지, 정체가 누구신지 스님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절대 함부로 하면 안되는 분이에요.
그러니 난리가 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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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추가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성중님이 더 알리는 것에 대해 만류를 하십니다.
스님이 참 많이 참회했습니다.
부끄럽고...그런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한 것에 대해 자책..후회..
(여러분은 스님이 이러는게 이해가 안가시죠?
내용을 알고나면 여러분은 두려움에 기절도 하실겁니다.)
빌고 또 빌고...
생각나는게 있었습니다...
해인사...사건..
스님에게 평생지킬 큰가르침을 줬던 사건.
스님과 동기생들이 비구계를 받을 때였습니다.
수계산림을 하는데 '가사'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종단에서 모두 일괄 제작을 하지만 당시는 스님들이 개별로 제작해서
휴대하고 수계산림에 왔었습니다.
문제는 일부가 가사 없이 오셨다는거.
사실 그분들 잘못이 아니었습니다.
사미계를 받을 당시 교육을 담당하신 습의사스님들이 분명히 말씀하셨거든요.
'다음에는 종단에서 가사를 준비하니 안가져와도 된다'
스님도 분명히 기억합니다.
결국 지금은 저분들 말대로 되었지만 당시 변경되는 과도기였던 것 같습니다.
아니면 당시 소동으로 이후 종단 방침이 확실히 변경되었을 수 있습니다.
그자리서 좋은 말투로 가져오신분 아닌분 구분을 하더니...
스님은 망설이다 안 가져온 것으로 손들고..
사실은 가져갔죠. ㅡㅡ...
구분 분류를 마치니 갑자기 습의사스님들이 사나워지면서 가사 없는 분은 모두 다 나가랍니다..
당시 습의사스님들은 거의 유격훈련 조교 수준이었습니다.
다들 망연자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반 정도가 안 가져왔다고 한 것 같습니다.
스님은 하늘이 노래지고.
그게 무슨 창핍니까.
더구나 가사 가져갔는데 하나 더 받으려고 했다가... ㅡㅡ...
엄청나게 창피했습니다.
당시 스님이 다짐한건 '잔머리 굴리지 말자'였습니다.
그당시도 후회...자책...
딱 이번처럼이었습니다.
물론 스님은 이후
'잔머리 굴리지 말자'
이거 잘 지키고 있습니다.
아주 철저히 지켜요.
선택 순간에 이상한 마음 생기면 바로 손절해버립니다.
이일이 생각나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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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님과 이사건에 대해 문답을 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요.
'말 실수'
성중님은 스님이 '실수'한거라 하셨습니다.
그건 맞습니다.
평소 많은 존경심으로 그어른의 염불을 따라하며
여러분을 위해 축원하는 스님..아시잖아요..
근데 어찌 스님이 나쁜맘을 먹겠습니까...
다음 문답...
그러면 제가 어째서 이런 실수를 했나요...
답변...
2가진데 교만심이 남아 있어서고...
당시 기분이 약간 안 좋았었다.
이 2개가 믹싱 되어 그런 실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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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공유하고 싶은 것은
바로 그겁니다.
'교만심''작은 화'
스님은 매일 기도하며
'교만하지 않겠습니다''사치하지 않겠습니다'
'초심을 버리지 않겠습니다''불법홍포 용맹정진에 노력하겠습니다'
이걸 기원합니다.
실제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젤 처음 다짐하고 서원하는게
'교만하지 않겠습니다'인데..
큰스승에게 버르장머리 없이 교만심으로 말실수를 해버렸습니다.
수행이 이리 힘든거에요.
ㅡㅡ...
또 하나는 당시 마음속에 작은화가 발생...
이 화를 내는 '진심(瞋心)'이 말 실수의 다른 주범.
이 '진심(瞋心)'은 여유를 없게 만들고
강한톤의 말을 뱉어내게 된답니다.
당일 스님이 그 경우.
많은 참회와 자책, 후회를 하며
스님은 이 두가지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렵니다.
여러분도 간접적이지만 가르침을 얻었다고 여기며 수행정진하세요.
교만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시고
작은화, 큰화가 치밀어 오르면
스님처럼 자칫 치명적일수 있는 실수를 저지를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정신을 차리고... 스스로를 관찰하십시오..
도움이 되실겁니다.
말 한 마디로 다음생이 종칠수도 있습니다.
거짓이 아닌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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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여러분이 말실수를 하면 안되는 분들이 도처에 계십니다.
이건 종교적인 의미에서 말씀드리는 거에요.
한 번 이사항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81번글입니다.
불보살님들이나 그어른들의 화신보신분들,
사바의 위대한 어른들이 중생을 위해 일부러 이세상에 나실 때
우리가 생각하는 성인의 모습 그런 모습이 아닙니다.
아래 첨부된 81번글을 읽어보세요.
추가로 말씀드리면
여러분 주변에 보살께서 변화된 인간모습으로 나투신 보살님들이 계시고요.
남순동자님의 보신이신 분이 큰스님이 되어 계시기도 합니다.
이러분들께 실수하면 큰일납니다.
환장할 일은 이어른들도 당신들이 그런 존재인걸 모르시고 계십니다.
그러시다 사바와 인연이 다하는 임종이 가까워오시면 아신답니다.
마치 충무공께서 지리산에 들어서시면서 모든걸 깨달으신 것과 같데요.
물론 이분들 옆에는 현직 보살의 신분으로 경호하시는 성중님들이 계시고요.
당연한거죠.
함께 지키는 분들도 같이 내려오신답니다.
이분들 특징은.. 일반인과 뭔가 달라요.
'불교''기도''종교성''공동체''변치 않는다''배반 안한다''깊이가 있다'
'툭툭 던지시는 말씀도 큰 가르침'
이런 것이 있습니다.
재가자 신분에도 이어른들이 계시는데요.
보살님들 계위 까지는 겉모습이 쭉쭉빵빵이 안계시고요.
잘생긴 모습도 없으십니다.
오히려 그 반대.
다만 회신부처님이 인간으로 화현하신 경우는 그렇지 않다고 해요.
엄친아에... 최상 엘리트로 나온신답니다.
서애 유성룡선생이 그 경우.
오로지 충무공을 직전 아수라 출신인 선조로 부터 구하시기 위해 먼저 내려오신 어른.
지장보살님의 화신이셨던 충무공이 내려오신다니
미리 살피시고 지켜주러 오신분입니다.
문젠 그 분들이 누군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겁니다.
바로 옆에 계셔도 몰라요.
어떤 경우도 있냐면요.
스님의 조언자이신 성중님들도 '노코멘트'하시는 영역도 있습니다.
때론 함구를 조건으로 알려주시기도 하죠.
이게 전부 사실입니다.
여기서 여러분들은 스님과 같은 실수를 하기라도 한다면
'훅'~~가는 겁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그런 화를 면할수 있을 까요?
성중님 답변은 의욉니다
스님 나름으로는 답을 '존중' 이렇게 하고 여쭈니 아니랍니다.
교만을 버리래요... 버리기...
화를르 내는 '진심(瞋心)' 역시 참고 어쩌고 이게 아니라..
'버리라'랍니다.
버리면 자동으로 좋은 것이 나온답니다.
인간은 본래 삼선도중생이라해서 육도 윤회가운데 3가지 좋은 길에 속하는데
여러분도 살아보시지만 인간사가 어딜봐서 좋은 곳입니다.
스님도 다시 오고 싶지 않아요.
천상에서 여러분들의 타락을 막고 천상으로 보내려고 내려 왔다는데...
안오고 싶어요...
농담이고요...
스님은 초심을 멈추지 않을겁니다..
인간의 내면은 본래 그렇게 삼선도에 속하기에
나쁜 것만 버리면 좋은 것이 자동으로 나온답니다.
아마 이런 답을 한 것은 우리 성중님이 처음일 것 같습니다.
귀담아 들으세요...
나의 내면에서 올라오는 바르지 못한 마음...
교만은 치심(癡心, 어리석음)과 같은 말이라하십니다.
교만을 버리고.. 아예 없애래요..
성내는 진심(瞋心)도 마찬가지..
이게 잘못 걸리면 내인생을 종치게도 만들수 있다는거...
여러분 곁의 누구는 이사례에 걸려서
무수생을 온갖 욕을 듣고 살기도하고 지옥을 전전하기도 했습니다.
그 분도 불경죄(不敬罪)를 저질렀고요.
스님보다는 더 강한 톤, 강한 마음으로 하긴 했지만
원리는 유사합니다.
의도적인건 물론이고요 절대로 뼈아픈 실수..하지 마세요...
참회진언(懺悔眞言)
『웅~ 살파 보타 보~리 살타야~ 스와하~』
唵~ 薩婆 菩陀 菩~提 薩陀耶 ~莎婆訶~
『웅~ 보~리 살타야~ 살파 보타 스와하~』
『웅~ 볼~이 살타야~ 살파 보타 스와하~』
『웅~ 보살님들이시여~ 살펴봐 주소서 스와하~』
월공제자 진심으로 참회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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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홍포 용맹정진(佛法弘布 勇猛精進)
'나를 위해서도 아니고 남을 위해서도 아닌 우리를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자'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願共法界諸衆生 自他一時成佛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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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지장기도도량 오봉산 영선사 | 버르장머리 없음은 혹독한 댓가를 가져오기도 한다.. 나를 되새기자..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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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것은 실수가 아니라 중생들을 깨우치기 위한 방편이겠죠!!!
자신이 실수라고 느꼈다면 그것은 실수가 아니랍니다
존경하는 월공스님..
공인이신데도 불구하고, 스쳐지나갈수 있는 상황을 실수라 하시며
공개하시는 게 대단하신 일이라 생각합니다.
살아가며 늘 실수하고, 후회하고, 뉘우치고 반성하며 살아가는데..
용기를 주시고, 다시 마음 추스려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겸손, 배려, 참회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