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생활할 때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은 스마트폰입니다. 단지 연락 뿐만 아닌 시간, 알람 그리고 뉴스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길을 다닐 때에도 보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세는 C자형 커브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 경추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었으며 마치 거북이의 목처럼 튀어나온다고 하여 이름 붙은 거북목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목은 머리의 무게인 약 5kg를 지탱하고 있는데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고개를 숙이는 동작은 이러한 부담을 증가시켜 60도에서는 약 27kg까지 증가하게 되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디지털기기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경우 발병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목 높이와 맞지 않는 베개를 장시간 사용한다면 원활한 커브를 유지하는 것을 방해 하였기 때문에 거북목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경추의 변형으로 인해 목과 주변 근육들이 과도한 긴장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해당 부위 근처에서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었어요. 또한 신경이나 혈관을 압박하게 되어 팔로 이어지는 방사통 혹은 경추성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목이 앞으로 내밀어지며 신체의 보상작용으로 라운드숄더 혹은 등뼈뒤굽음증과 같은 질환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교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심할 경우에는 경추의 압박 정도가 강해지며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손상되고 돌출되어 목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단계의 교정이 중요합니다.
환자 분의 증상을 문진하고 X-ray, MRI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경추의 정렬 상태와 신경 압박 정도를 고려하여 치료 방향을 설계하고 있으며 초기단계라면 자세 교정과 함께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이 중 도수치료는 환자 분의 검사와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사의 손 혹은 소도구 만을 이용하여 진행되는 치료법으로 경추와 관절의 움직임을 유도하고 긴장된 조직을 이완시켜 증상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