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쿨가이 선발대회 수상자 6인

[♡냐옹이♡]

제4회 쿨가이 선발대회 수상자 6인

	아카데미나 그래미 어워드보다 뜨겁고 강력한 ‘쿨가이 선발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밤을 달궜다. ‘쿨가이 명예의 전당’에 그 이름을 올린 6명의 미남을 만나보라. 그리고 이 쿨가이 전당은 또 다른 쿨가이의 후예를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하라.

김진
랜드로버가 제공하는 인기賞 수상자

(왼쪽) 화이트 슬리브리스 티셔츠는 나이키프로, 블랙 바이커 팬츠 50만원대 발리.
(오른쪽) 블루 패턴 셔츠 12만8천원 지오지아, 노란색 베스트 34만8천원 G.I.L옴므, 밀짚 페도라 7만9천원 브로너.

PROFILE
직업 퍼스널 트레이너
생년월일 1979년 9월 29일
출생지 서울
혈액형 A형
키·몸무게 183cm·73kg
학교 및 전공 한양대학교 체육학과
좌우명 열심히 아닌, 독하게 아닌, 지독하게!!!

실패가 두렵지 않은 도전적 자세
김진은 인터넷 스타다. 회원수 1만3천 명이 넘는 인터넷 카페 ‘트레이너 진의 지독한 트레이닝’에서 그는 회원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주는 위대한 스승이다. 카페에는 그가 매일 찍어 올리는 UCC 운동 동영상과 함께 몸짱으로 가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와 비법이 빼곡히 담겨 있다. 게다가 모든 정보는 무료다. “몸꽝이었던 제가 몸짱이 되면서 삶이 달라진 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어요. 타고나는 것은 없으며 원하는 의지와 목표에 따라 몸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었던 거죠.” 그의 인생은 한편의 ‘인간극장’이다. 삼십년 그의 삶에는 감동과
눈물, 도전과 성공으로 범벅이 되어 있다. 가난한 형편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가난과 맞서 일했고 공고에 진학했지만 대학의 꿈을 버리지 못해 주경야독으로 공부를 했다. 한양대학교 체육학과에 진학해 스노보드 선수를 꿈꾸던 그는 그러나 무릎 인대가 끊어지고 연골이 파열되면서 장애 판정을 받게 되었다. 다시는 운동을 할 수 없다는 일종의 사형 선고와 함께. 단 몇 줄로 그의 삶을 요약하는 것이 미안할 정도로 그는 크고 험준한 산을 너무 많이 넘었다. 그의 이야기를 찬찬히 듣고 있자니 살아온 인생의 발자국이 얼마나 무거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는 실패에 주저앉지 않았다. 수술을 꺼리는 의사를 설득해 무릎 수술을 받고 6년간의 재활 치료를 통해 기적 같은 완치를 이뤄냈다. 부상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주었다. 재활 운동을 하며 퍼스널 트레이너가 되기로 마음먹은 그는 100kg 거구의 몸을 소름끼칠 정도로 완벽한 몸매로 변신시켰다. 다이어트와 금연, 금주를 함께 시작했고 삼겹살, 피자, 햄버거 같은 인스턴트 음식도 끊었다. 물론 지금도 입에 대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인생역전 도전기를 쿨가이 선발대회를 통해 증명하고 싶어 했다. 작년, 3회 대회에 출전해 본선 진출 예비 2번으로 탈락했지만 올해 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에 필요한 스타일과 언변을 갖추기 위해 학원도 다녔고, 좀더 날렵한 몸을 만들기 위해 6개월간 다이어트를 했다. 그는 두번째 도전으로 본선에 진출했을 뿐만 아니라 인기상도 거머쥐었다.
“저는 모든 것이 재수 인생이에요. 학교, 회사, 연애 그리고 쿨가이도 마찬가지네요. 그래서인지 실패가 두렵지 않아요. 될 때까지 도전하면 언젠가는 되니까요.” 겉보기에 그는 자기관리도 잘하고 센스 있는 멋쟁이 요즘 남자일 뿐이지만, 그 속에는 이 세상 누구보다 강한 열정과 독기가, 의지와 뚝심이 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그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며 그의 말대로 세계 최고의 퍼스널 트레이너도 될 것이다. ‘트레이너의 전설’로 남을 것이라는 그의 말, 믿어 의심치 않는다.

[출처] 맨즈헬스 (2009년 8월호) | 기자/에디터 : 정혜욱 / 사진 :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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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처럼☆보빈]

^^ 카리스마있는 모습도 멋있고 모자쓴것처럼 부드러운 이미지도 잘 어울려요~ 역시 진선생님♡ 최고!

[홍구]

꿈과 희망 용기를 주는 위대한 스승..... 맞습니다,,,

[옹스옹스]

와우~~멋지십니다~~^^

[우리존재화이팅]

멋지당~~

[트레이너가되고파요]

100kg가 넘으셨는데, 지금처럼 만드셨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금연은 4년차인데, 금주도 해야겠지요??

[미쓰쏜]

정말부럽네여 헐!!

[아시아물개]

아 저는 아직 배울점 이 많습니다
사고로 망가진 몸 어덯게든 노력해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 가고싶은 맘 꿀떡 같지만 욕심 인지라 ...
그러나 현재에 모습에 인정하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저의 모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