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람따라 물따라 자연을 찾아다니는 만물박사 정진중입니다.
오늘은 권률 장군이 임진왜란당시 최초로 승전보를 올린 대둔산 이치(梨峙: 배나무) 고개에
위치한 대둔산자연휴양림을 둘러보고 오는 도중
무뉘야생화, 무뉘꽃나무, 아주 작고 묘한 휘귀목을 전문으로 하는 미목(微木) 분재원에 들렸어요.
이곳 분재원에는 아주 작고 묘한 500여종의 분재가 있는데 아름다운 꽃을 보고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미목분재원은 대둔산 자락인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두지리 202- 1번지에 있어요.
저는 미목이 어떤 나무인지 이제야 알었어요.
미목(微木)이란 작을 미(微), 나무 목(木)으로 아주 작은 나무를 말한다고 해요~
이곳에는 약 500여종의 미목이 있다고 합니다.
먼저 명자꽃 흰색입니다.
꽃말은 신뢰, 수줍음입니다.
명자꽃(冥渣)중에서 화관이 가장 크다고 해서 세계일(世界一)이라 부른다 해요.
이 꽃은 세계일 품종 중에서 주금색 겹꽃인 주금첩(朱金疊) 명자입니다.
명자꽃 홍천초입니다.
명자나무 3대 품종의 하나인 홍천초는 꽃이 작으면서 붉은색에 약간 흑색의농후한 미를 띄고 있어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왜철쭉 히노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붉은 연산홍입니다.
태양빛을 좋아하는 진달래입니다.
철쭉입니다.
풍년화입니다.
팥꽃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팥꽃이라 합니다.
겹꿩다리꽃입니다.
패랭이꽃입니다.
사계소국입니다.
난생 처음 본 노란 동백꽃입니다.
무뉘병꽃입니다.
물푸레나무꽃 역시 난생 처음 봅니다.
엄청나게 왜소한 금귤나무입니다.
멕시코 원산인 아마릴리스입니다. ‘군자란’과 비슷하지만 꽃줄기의 속이 비어 있습니다.
관상용으로 온실에 많이 심지요.
무뉘 연산홍 꽃봉우리입니다.
티벳 만다라 처럼, 제갈양의 8괘처럼 신비하게 생겼습니다.
동백꽃입니다.
한 그루에 분홍색, 흰색, 분홍과 흰색의 얼룩색이 함께 피어있는 변이종 무뉘 삼색동백입니다.
동백꽃 겹꽃입니다.
무늬 만병초 꽃망울입니다.
붉은 만병초는 제 주먹보다 꽃이 더 큽니다.
만병초원으로 유명한 곳은 천리포수목원, 안면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유명하죠.
가장 잘 되어있는 곳은 제주 서귀포 상효원수목원 만병초원입니다.
노랑 만병초입니다.
심홍수몽(深红树萝). 중국에서는 등롱화(燈籠花), 우리 말로는 초롱꽃이죠.
중국에사는 천연기념물,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으며 아무 토양에서 삽목해도 잘 자란다고 합니다.
무뉘 닥나무
무뉘소엽 천리향
봄맞이
실목련
겹벚꽃, 태양이 싫어 고개를 숙이고 있나?
무뉘탱자나무
우산나물
배꽃
일본 사할린이 원산지인 은쑥입니다.
애기사과꽃입니다.
그때 마침 대둔산 주말농장으로 가던 다음카카오 서승중 세종센터장(우)을 우연이 만나
미목 분재원을 돌아보고 분재원 문이성 원장님(좌)과 사진 1컷!
" 꽃의 세계에는 대자연 우주가 있습니다."
" 잊어버린 대자연의 세계를 찾아야 합니다."
[지도: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