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소요산 등산로입구에 도착하여 등산을 막 시작하려 하는데 이슬비가 나리기 시작합니다. 모두 각자 핸드폰을 켜고 오늘의 날씨를 검색합니다. 한결같이 계속해서 비가온다네요. 모두의 의견이 부회장 김정기님과 상의하여 다른 곳으로 가자거나 가까운 곳에 온천이 있으면 그리로 가자는둥 분분한 의견입니다. 결론은 우중이지만 등산을 하거나 인근 자재암등 주변에서 적당히 트래킹하고 당초정해진 3시까지 오는걸로 결정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베테랑 몇분이 등산 A코스로 출발합니다. 등산로는 정말 잘 정비되었고 심지어는 시설한 계단이 지루할 정도로 계속되는 곳도 몇군데 있습니다. 마음 정하고 출발하여 약속한 시간에 도착할때까지 비는 오지않았습니다. 언제나 그랬드시 지난밤 부터 기도합니다. 주시는 날씨에 적당하게 대처하는 지혜를 주시고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부족한 종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목요천봉산악회를 이루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그간 회원본인이나 가족의 불편하신 건강이 조속히 회복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첫댓글 회장님 산행일지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일지이자 기도문인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