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금어기가 끝나는 선상 화살촉 오징어 낚시기법

[월영(이강우)]

살오징어(화살촉  오징어) 는   밤낚시가  주가되며 

집어등을 밝힌  낚시배로  선상낚시를  하거나  보안등이  켜진  방파제  주변에서  이루어 집니다.

만약  보안등이  없는 곳이라면   집어등을  밝혀야  낚을수 있는 어종이기도 합니다.

((  그중  선상 살오징어 에깅에  관한  내용부터  먼저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

선상에깅의  기본채비는   옵빠이슷테 를  이용한   다운샷(드롭샷)  이  주가 됩니다.

사진속  채비는  2010  년 2월   제  블로그와  카페에  소개드렸던  채비 사진입니다.

호래기  에깅 채비인데요   이 채비와 똑같이  만들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옵빠이 슷테 수량만  필요에 따라  조절하시면  되고

 수심이나  조류에 따라  봉돌 크기를  바꾸어 주세요.

완성된  채비 형상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기둥줄은  주황색이고  봉돌 바로위 라인은  투명함을  보실수 있는데요

혹시나  모를  밑걸림이  발생하면   얇은  버림줄이 먼저  터져버리기 때문에  채비를  보호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기둥줄에  구슬만   끼우면  가지 채비를  만들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루어 교환도  쉽게  할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채비가  완성되면  아래 사진과  같은 형태가  됩니다.

이때  구슬의  상하  유동을  막기위하여  구슬  아래위에  라인매듭을  해주셔야  합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보이시죠??

지금부터  살오징어  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팁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초저녘 보다는  밤 12 시 이후에  입질이  집중된다.

통상의  경우  초저녘에는  입질이  뜸하다가   밤이  깊어갈수록  입질빈도가  높아짐을  알수 있습니다.

( 100 %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통상의  경우 그렇습니다  )

물론  초저녘부터  밤새도록  입질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새벽 동트기  한시간 전에는  낚시에  집중하라.

살오징어  낚시를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새벽 동트기전   한시간은 

폭발적이다  할만큼  잦은  입질을  보이게  됩니다.

초저녘에  휴식을  조금 취하고   새벽시간엔  쉬지않고  공략해야  합니다.

3. 가장  씨알이  좋은 싯점은  장마철

살오징어가  붙기 시작하는  5 월에는  큰 씨알의  살오징어를  낚기 힘들지만

내만권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장마철 전후에는  마릿수는 떨어지는 반면  씨알이  커집니다.

4. 가장  중요한건  로드

살오징어  에깅에서  가장  중요한건  로드입니다.

로드가  빳빳할수록  오징어 의  입질을  쉽게  느낄수 있는반면   에기를  공격하던  오징어가

이물감을  느끼며  다시  놓아버리게  되므로  좋지못합니다.

초리가  부드러운  로드가  가장  좋으며    7.6 피트 내외의   볼락로드가  활용성이  높습니다.

볼락로드 중에서도  부드러운  휨새의  로드를  사용하세요.

5. 활성도가  높을땐  채비를  빨리  내리는게  중요

공략수심과  조류에 따라  봉돌의  무게가  달라지지만   3 ~9 호 정도의  봉돌을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활성도가  높을때에는  무거운  봉돌을  사용하여  채비를 빨리 내리는게  조과에  도움이 됩니다.

봉돌의  크기에 따른  입질빈도  차이는  크지않으므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6.  액션연출은 ??

다운샷 을  이용한  선상  살오징어 에깅에서는  특별한  액션이 없습니다.

바닥층에서  채비를  천천히  고패질 하다보면  묵직함이 느껴지는데  이때  챔질하면  되며

바닥층에서  입질이  없다면  릴을  몇바퀴  감아서  또  고패질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어느층에서  입질이  이어지는지  확인하며  낚시를  하셔야  합니다.

지주님의 블로그에서 퍼온글 일부 편집 하였습니다 

[모비딕65(김종섭)]

현장에서 배운데로 해볼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