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잘 다녀왔습니다..
팬여러분~~~꾸벅~^.~
자세한 글은 투병기에 글을 올렸습니다..
유두암이고 전이는 없다합니다..정말 다행 ㅎㅎㅎ
근데 위치가 약간 뒷쪽에 있다네여
걱정할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니
마음편히 가지기로 했습니다..
암은 암이지만 전이가 안되었단 교수님 말씀에
완전 기분 업되어
이틀동안 엄청 즐겁게 지냈습니다 ㅎㅎㅎ
팬여러분께 지금부터 확인사살 시켜드리겠싸옵니다 ㅋㅋㅋ
일이 있어서 베프가 진료 다 끝난뒤에
왔습니다..ㅎㅎ병원에서 나와
점심은 냉면으로 먹고
밤새 긴장한 탓인지..매콤한게 먹고싶더라구여...
함흥냉면먹었는데..전 반도 못먹고
젓가락 내려놓으니 울베프 얼씨구나 ㅋㅋ
싹싹~~~다 비웁니다 역시 식신입니다..인정~!!!ㅎㅎㅎ
냉면먹고 바람쐬러 태종대로 향했습니다..
투병기에 글도 올렸지만
교수님과 첫대면이라 신경좀 쓰고
정장에 구두를 싣고 간탓에
이 날 고생좀했어여 ㅋㅋㅋ
스마트폰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주전자섬~~~!
다른 느낌이지여~~~~~~~~~~~
여긴 예전에도 보여드렸지만
다시 한번 ㅋㅋ
자살바위입니다..헉~~~~~~@@
사진 찍을때 손이 덜덜덜~~~~~
언제나 그래여 이 곳을 보면 ㅎㅎㅎ
바다색 넘 이뿌종~~~~~~~~~^-^
오륙도 유람선 배가 지나가길래
찰칵~ㅎㅎㅎ
와~~~바다색이 이리 이뿌냥~~~ㅋㅋㅋ
풍덩하고 싶다는걸로~~~~~~~~~~~페쑤~~~~~~~ㅎㅎㅎ
오랜만에 보는...
근데 이름은???
여러분께서 가르쳐주십시요~^.^
저희집 화단에도 있었는데...
이런이런 ㅋㅋㅋ
꽃이 절정이었습니다...
몽실몽실한게~~~~~~♥
세상에 제가 구두를 싣고 태종대를 한바퀴 돌고 있으니
제 발이 열받아서리
물집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캬캬캬캬캬~~~~
조금씩 절뚝거리며
걸었던 곳이네여 ㅎㅎㅎㅎㅎ
중간지점에 보이는 오륙도 섬 일부입니다..보이시지예?!
해양박물관글에서 보여드렸잖아여..
생각안나심 다녀오세효~~~~~~~~~ㅋㅋㅋ
매가 괴상한 소리를 내면서
사냥하려는지..
빙빙돌고 있었어여....
디카를 가져갔음 줌으로 더 크게 담아왔을텐데..
병원가는데 디카 챙길 마음이 아니여서리...ㅋㅋㅋ
등대보이시지여...
구두싣고 간탓에
물집도 잡히고 내려가지 못하고
아쉽게 사진으로만 ㅎㅎㅎ
다음엔 등대로 내려가서
이쁘게 담아오겠습니다...
여기서 한참을 쉬었네여...
물집 때문에 아파서여...흑 ㅠ.ㅠ
주책스러운 내모습이 웃겼어여...
정장에 구두싣고 한바퀴를 돌았으니 말에염 ㅋㅋㅋ
주차장에 나오니 국화꽃화분이 쭉~~~~~일렬로 있더군요...
향기가 그리 찐하지는 않은듯 ㅋㅋㅋ
오호호호 나비도 수줍게~~~~~~~~~~~
팬여러분..
의사선생님 말씀 한마디에 기분이 이리도 바뀌니.....
전이가 안되었단 말에 전 벌써 모든게 다 지난듯
이리도 철없이 하루를 보냈답니다...
지금도 물집에 흔적이 남아 연고바르고 있네여...ㅋㅋㅋ
아 참 이날 마신 커피때문에
완전 잠을 홀딱세어버렸어여...ㅠ.ㅠ
그래서 투병기 올렸구여 ㅎㅎㅎ
어제도 베프가 장어사준다고 광안리로 초대받아서
원동부터((수영강산책로~~~~~~~~~광안리까지
장장~~~7km를 걸어서 산책하고
맛난거 얻어먹고 왔답니다..
바로 올려드릴께염~~~~~~~~~~~헤헤헤~~~*^-------^*~
첫댓글 에고 구두신고 한바퀴 도셨으니 이뿐언냐님 발님이 고생하셨겠네요 ㅎ
그래도 감사하고 전이 없어 또 감사하고~~저도 내내 감사한 마음으로 구경했네요~
파란 바다 넘 이뿌네요~색깔이 어쩜 저리도 고울까요~
달려 가보고 싶네요 ㅎ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몰랐고
샘에게 잘보이고 싶었고 ㅋㅋㅋ
오랜만에 정장하고 구두싣고 갔었던게
이런 헤프닝이 일어났지 뭐에여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기분은 정말 좋았어여...
어짜피 암은 암인거고...
더 이상 퍼지지않았담 좋은거고~~~~ㅋㅋ
지척에 있는 바다를 자주 보아도
언제나 입가에 미소를 짓게하는
바다~~~~~~~~~~~~정말 행복해여
바다를 마음만 먹음 볼수있는 곳에서
사는게~~~^0^
언제보아도 태종대는 시원합니다...맘이 답답할때가면 뻥 뚤리는 정말 좋은곳이에요...바다가 너무 파래서 뛰어들고싶어서 문제지만~ㅋ.....제가 귀차니즘이 심해서 맨날 눈도장만 찍다가 언니랑 친해지고 싶은가봐여...ㅋㅋ...예쁘게 봐 주세요 언니~헤헤^^
오힝~까라솔동생님 왔어용~~~방가방가루~^.^
일욜이라 더 바쁠텐데 힝~~~~~~~♥
전 아들녀석이 어제 친구들과 겜하느라고
늦은시간까지 컴을 해선지 늦잠자서리
혼자서 아침먹고 청소하고 잠시 컴에 왔어여...
좀있다 산책가려구여~~~~~~
아이들이 셋이니 집안일 아이들..남편챙기다봄
체력이 바닥날건 뻔한일...
당근 귀차님즘이지여...이해갑니다...
그래도 43세이면 어느정도 크지않았나? ㅎㅎㅎ
우린 벌써 마음으로 통해서 이렇게
살아가는 이야기보따리 풀어놓고 있잖아여 안그래여? ^0^
전 남동생하고 저 전 장녀...늘 여동생이 그리웠답니다..
그걸 우찌 케치했을까? 앙큼한 까라솔같으니라공 ㅋㅋㅋ
내마음을 들여다보고말야 오호호호호호~~~~~~~
전 알고봄 외로운사람입니다...흑 ㅠ.ㅠ ㅋㅋ
가끔와서 저의 일상과 함께 수다떨어여...
감기조심하구여~~~~~~~~*^--------^*~
큰아이 고1 둘째 중1, 글고 막내 7살 ㅎㅎㅎ....
랑이는 주말만나구요...울집 대충 식구소개 꾸뻑^^
둘째만 딸이구요...언니 힘들어요~
저도 언니가 없어요...아들셋에 저하나지요...늘 친언니있는 친구들이 부럽더라구요...제마음 아시겠죠? 언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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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시와여~대전댁님~^.^
저요오드식 시작하셨나여?
힘드신 과정을......
수술담당선생님 만나뵙고 여러가지
궁금증이 풀리고 나니 마음이 더 가벼워지더군요..
심적인거 정말 중요한가봐여 ^.^
더이상 고민해봐야 어쩌겠어여..
수술은 샘께 맡기고 전 그동안
체력충전해서 이쁘게 수술잘받아야지여 ㅎㅎㅎ
고맙고 감사하네여..늘 응원해주셔서~~~*^-------^*~♥
저도 이제야 반가운 리포팅에 활작 반겨봅니다 방가버요~~!누야!!! 발님이 상하도록 하면서 ...
태종대 가본지가 진짜 20년이 다 되어가는듯합니다 가까이 있음 잘 안 가지나봅니다
고향이 청학동 아래이면서도 아직 안 가보았으니 ㅎㅎ하튼 많이 변했네요 더 멋지게 ...
입구에 조개구이도 유명하지예? 하튼 반가운 모습에 미소를 머금고 갑니데이~~!
흑~ㅠ.ㅠ 동생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지여?
동생님 태종대가기전인가 청학동 거기가
고향이세여??? 흐미~~~ㅎㅎㅎ
부산이 고향이시군요~~~^.^ 와이래 방가운지 ㅋㅋㅋ
자갈마당에 조개구이집이 즐비해 있습니다..
서너번 갔었어여...그다지 깨끗하질않아서리 ㅎㅎㅎ
조개구이는 서해쪽이 최고입니다..ㅋㅋ
전이 없단말에 안심은 되는데...수술해봐야 정확한 판단이
나는거니...쪼매 찝찝하긴하여도 일단은
전이가 안보인다니..기분이 좋았습니다..
베프와 가을날을 즐기며 물집생겨 아팠지만
수술에 비할까여 하하하하하하
참 다행입니다
참 잘 되었어요
그렇게 하루하루 예쁜 추억 만들면서
몸 튼튼
맘 튼튼하게 하시면서
그냥 가을 잘 지나다보면
수술도 잘 받으실 수 있겠구요~~
구두 신고 선생님 뵈러가는 스모키아이즈님 모습이 그려집니다
저두 어제 코스모스 축제 다녀왔답니다
나중에 소개할께요~~
안녕히~``
어서오셔여~~~아침일찍 왔네여..
오전내내 분주할것같아서여...
문득 내가 아픈다걸 망각하지만
곧 버번쩍 정신차리고
잘챙겨먹고 운동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지켜내는게
어렵네여..ㅡ,.ㅡ
요즘은 컴에서 갑상선 공부하느라
눈도 아프고~~~~~~ㅠ.ㅠ
저도 코스모스축제..유등축제등등
가을에 있는 축제는 모두 섭렵하려했는데..
암판정받고 마음이 어수선하여
못갔어여....
수애언니님에 멋진사진 기대해봅니다..^0^
모든것다 잘될꺼라 믿고 힘내셔요~~~*^^*
잘견뎌내시고 우리함께웃을수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11월 부산에서우리가 만날수만있다면 꼭 안아드리고싶고요
수술전 몸보신!! 맛난것도 함께하고싶네요~~~*^^*
오랜만이에여 꿈속에님~^0^
언제나 살포시 내려 앉아 나비처럼
오셔서 격려에 답급을 주시고
나풀나풀 날아가시는 느낌입니다 ㅎㅎ
그래서 더~~~~~~~~~
기다려지는 꿈속에님이란거 아시나여? ^0^
11월 언제오시나여?
오시면 쪽지주세여...*^-------^*~
어이쿠~ 슬리퍼 하나 바로 사신꼬 다니시지 ㅠㅠ
발아픈데~ 어울리고 안어울리고가 어딧서요 ㅋㅋ
완전 피로할건데~~ 고생했어요~
거봐여 ~~ 제가 괜찮다고 했잔아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언니가 덜 고생할거라 다행이네요~
디카가 아니여도~~ 요즘은 스마트폰이 넘 좋아서 말 안함 모르겠네요^^
ㅎㅎㅎ
정장에 슬리퍼? ㅋㅋㅋ
제가 뽀다구를 잘내는 스퇄이라서
그리 못해영 ㅎㅎㅎ
앞으론 그리할게여..인자 50을 바라보는데...
슬리퍼면 어때 그초 ㅋㅋㅋ
열심히 추적검사 잘하고 지내서
그런것도 있을거고....
수술후 동결검사 끝나봐야 정확하다니..
좀 불안하긴해여....하지만
그 또한 받아들여야겠지여...
울이쁘니도 동위치료 받았나여?
오래되었지여? 수술한지?
기억하고 싶진않겠지만....궁금하네여....
노노~~ 전 수술안받았아요~
전 갑상선기능저하증~
물만먹어도 살이 찌드라고용~ ㅠㅠ
글고 항상 피곤하고!!
약만 고 2때부터 먹었어요~
너무 오래 먹으니까 힘들어서 중간 중간에! 조금씩 빼먹었어요~
여기 계신분들.. 에 비하면 ~~ 전 정말 병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피곤한거 목이뻐근한거~~ 그것만 빼면 ~~일반사람들이랑 똑같아여!! ^^
언니 또 한번~~ 힘내시고 얼릉나으시라고 응원할께요~
스모키아이즈님 답습니다...ㅎㅎㅎ
암이기는 한데 전이가 안되서 다행이라는 긍정의 생각 저도 대찬성입니다.
긍정의 생각과 적극적인 아이즈님의 마음에 부담이 줄어드니 치료도 잘 될거에요~~
멀리서 응원 보내드립니다...힘 내세요~~!!!
완치하시길 바라며 아자 아자 화이팅!!!*^^*
어서오세여 인천은 잘있더군요...어제 런닝맨에
인천이 나오더라구여~~~ㅎㅎㅎ
소래포구역도 생기고.....
제가 인천도 많이 다녔었거든여...ㅋㅋㅋ
봄의소리님 제가 너무 몰랐었어여..
갑상선암에 대해서...
공부하다보니 참 힘든과정이 기다리고
있더군여...그래서 좀 편안하게 생각하려합니다..
금방 끝날일이 아니니 말입니다...
두렵긴 하지만 웃으면 받아들이기로여 ^.^
고마워여~~~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0^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소식 들려드릴께여....흑 ㅠ.ㅠ
바쁜 일 겨우 끝내고,
스모키님 소식이 궁금해서 와봤더니...
역시, 스모키님이시네요~~
바다 색깔이 저렇게 예쁜지 처음 봤습니다.
시원한 바다 처럼
나쁜 녀석들 다 몰아내고
기분 좋은 일로 가득 채우시길 기원합니다.
어머나 정말 오랜만이에요~완치요동생님~흑 ㅠ.ㅠ
일이 많이 바빴나보군요,,,
저도 보이질않아서 궁금했답니다..많이여 ㅎㅎㅎ
방가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