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남파랑길55코스 기점 : 전남 여수시 국동항 여수수협위판장 앞
02.남파랑길55코스 종점 : 전남 여수시 소호동 소호요트장
03.남파랑길55코스 일자 : 2022년 04월07일(수)
04.남파랑길55코스 날씨 : 맑음
05.남파랑길55코스 거리 및 시간
06.남파랑길55코스 경로 : 국동항수협위판장--->신월항--->히든베이호텔--->여수하수종말처리장--->웅천해변공원--->장도--->이순신선소유적공원 및 세검정--->동동다리--->소호요트장
국동항 뒷길 여수수협위판장 앞에 차를 세우고 출발
앞에 보이는 산은 구봉산인데, 광양에도 구봉산이 있다.
극동항인줄 착각한 국동항. 생각보다 되게 크다
대경도란 섬인데 몇년전 구봉산 올랐을 때 펑퍼짐하게 누워있었지.
당겨보자
구봉산 입구로 가는군
저기 큰 도로에서 좌측으로 꺽는다
우측에 보이는 아파트는 금호아파트. 구봉산 오를 때 들머리를 찾아헤맨적이 있지
앞의 섬은 소경도
남파랑길55코스는 안내도와 리번 등이 많이 부실해 보인다. 알아서 가야지. 주로 해변길을 택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무슨 항인지 물으니 신월항이라 하였다.
여기서야 본격적인 해변길이다.
가막만이겠지. 가마득하다고 가막만인가?
멀리 백야도가 보이는군. 당겨보자
백야도 백호산인데 연륙교는 안보이는군
백호는 안보이고 가난에 찌든 고선생. 생선수확이 좋지 않는가보네
구봉산이 보이고
잔잔한 게 호수같군
히든베이호텔과 운전학원을 지나
대로에서 웅천해변으로 간다.
히든베이호텔과 운전학원
라일락인듯
솔체꽃인듯
우측 산 정상에 정자가 보이는데...
이렇게 잔잔한 호수가 사건의 현장이로군. 이념대결, 다 부질없는 짓이지!!!
여수하수종말처리장을 지나 아파트 군락지를 지나
저기 차량이 보이는 곳을 살짝 지나 좌측으로 꺽어 시가지로 들어간다
샛강의 이름도 모른 채 걷고 걸어
웅천해수욕장에 도착하였네라
해변을 따라 걸어보다가 저기 건설 중인 다리 뒤로 삼형제처럼 오손도손 모여있는 산이 주목을 끈다
시멘트 다리를 지나 長島가 보인다.
웅천해변을 뒤돌아보고
멀리서 이 사나이가 크게 다가왔다. 이런 사람도 코로나 걸리나?
나도 저 여인들처럼 장도로 들어가볼까
산으로 올라가서 도시락이나 먹을까 하는데 조팝나무가 밥처럼 반긴다.
장도전시관
가운데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같은데...
이 전망대 부근의 벤치같은 곳에서 식사하고
가덕도를 본다. 부산에도 가덕도가 있는데, 한자는 같은지 모르겠다.
징검다리 뒤로 금오도지 싶다
오늘 마무리는 좌측 안심산 아래 소호요트장에서 끝낸다
정면으로 망미산이 보인다.
당겨보자
장도를 빠져나와 건설 중인 교량 곁을 지나
여수마루로 되어있는 것으로 기억한다.
완공되면 명물이 될지...
충무공선소유적지이다. 선소란 배만드는 곳이겠지. 하동에도 선소가 있었지
대장간이 있어야 배를 만들 수 있겠지
세검정과 군기고
선소공원
뒤돌아본 선소공원
말발굽처럼 돌아
명품거리 지나서
그리고 길건너 동동공원도 지나서
교량 건설 중인 바닷가를 돌아서
소호항도 보고
이제 동동다리 지나면 이런 데크길 따라 2k 정도가면 오늘의 종착지 소호요트장이 기다린다.
중앙으로 장도와 가덕도가 보인다
오늘의 종착지인 소호요트장
요트장 정문 앞에서 지나가는 택시를 겨우 탔다. 국동항까지 13000원으로 모시고
오전의 그 자리에 돌아왔다. 마음은 급한데 볼 것은 많고 잠시 충민사로 갔다. 보수공사 중인 진남루와 영광 김씨가 둥지를 튼 봉소당은 뒷날로 미루고 충민사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