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빛반 담임교사입니다^^
영하의 날씨로 친구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요즘입니다.
한빛반에서는 손 씻기와 활동중간중간 물 마시며 친구들 컨디션 살피며 놀이하고 있답니다.
월요일에는 친구들과 겨울 간식 만들기를 해 보았습니다.
소떡소떡을 꼬지에 순서대로 꽂아 보고
캠핑장을 꾸며 호떡도 구워 먹어 보았답니다.
리듬에 맞춰 호떡을 뒤집고 꽂이에 꽂는 모습이
꼭 캠핑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
요리활동으로 과일롤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식빵으로 꾹꾹 누르고 잼을 발라
치즈를 올리는 손길에서 야무짐이 느껴집니다.
돌돌 말아서 칼로 살살 잘라보는 시선~!!
도움의 손길이 살짝 필요하지만
맛은 꿀맛~!!
체육활동 시간에는 기다란 밴드로 대근육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얼마나 긴지 목에 둘러보고
발에 껴서 길게 길게 늘여 보았습니다.
단순해 보이는 동작에도 온몸을 길게 스트레칭합니다.
까르륵 웃으며 쑥~ 쑥~ 자라는 친구들입니다.
체육선생님과 한빛친구들의 줄다리기 대결 속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허리에 밴드를 매고 공을 잡는 활동을 가장 즐거워했네요 ^^
오늘은 용인에 있는 코코몽에코파크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선생님 오늘 큰 버스 타고 가는 거야?" 라며 등원부터 설레는 친구들이네요
친구들의 컨디션으로 인해 비록 눈썰매는 형님들에게 양보했지만
꼬마기차는 사수해서 마스크 끼고 목도리 하고 타 보았습니다.
선생님은 못 타요~라고 아쉬움인지 놀리는 것인지 즐거워 보입니다.
에코파크 구석구석 미끄럼틀 자동차 블록놀이 방방이를 탐색하며
즐거운 견학시간 안전하게 보내고 왔습니다.
갑갑했을 수도 있지만 마스크 착용도 성실히 하고 안전을 위해 질서를 지켜준
마지막 견학까지 안전수칙을 잘 지켜준 한빛반 친구들 칭찬 많이 많이 해 주세요..
한빛친구들 내일 행복한 얼굴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