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금요일
오랜만에 동생들과 추억을 만들었다
오롯이 남편과 아들과 고양이가족을
떼어놓고 친구들도보고
울집서자고 나들이를 나가본다
옷좋아는 여동생
신나서
구미시내 보이는 옷가게마다 옷구경하고
소소한 아이쇼핑이
물건사는것보다 행복하다
피곤한데도 묵묵히 누나들
짐도들어주고 끝까지 기다려주는
착한 남동생
운전에 사진에 짐꾼에 늘 고맙다
옷들은 많은데 더 고르기힘든듯
참 옷도많다
오늘 날씨가 추울줄 알았는데
웬걸 이렇게 따뜻한지…
봄날씨에 금리단길에서 햇살받으며
한컷
느낌사진 찍어보며 건물사이길로
들어가본다
또 폼잡고
가을낚엽즐비한 길에서
배가고프다
저번에 엄마랑 와본 온기소반에
점심먹으러
나랑 성화는 꼬막비빔밥을
순영이는 낚지비빔밥을시켰다
온기소반입구에서..
다리한쪽들고 ㅋ
음식 기다리며
성화에게 또
사진을 부탁해본다
밥먹고 시내에서
볼일보고 동백엘베에서
사실 마음은 좋은데
쇼핑따라다니니 힘들다
그냥 물건도많고 정신사납고
복잡하고 어지러운 마음에 더 피곤한듯하다
이거저거 고르더니
장갑과 스카프구매
이만원의행복으로 한껏
멋이난다
역시 행복은 돈으로
살수없다
기분좋아
사진 찍어달라는 여동생
기분이 좋은갑다
스카프 잘
어울려
힝 나니까 어울리지
아무나 어울리겠나
라라라 신이나네 유후 ㅎ
구두수선 기다리며
올해첫 붕어빵
나는슈크림 동생은 팥
달달뜨끈하니
맛이좋았다
여동생네 가족들과
제부가 샤브샤브 가고싶다해서
모든것이 무제한인 샤브20에서
기분이좋다
모초롬만에 가족들끼리
맛난것도 먹고
여긴 사이드음식도 많고
소고기도
싱싱하고 모든재료가
싱싱
온가족이 보기좋다
주변테이블엔 외국인들도 많았다
우리준이도 잘먹네 오구오구 ㅋ
제부는 고기를좋아하고
숙주를 좋아한다했다
야채는 싫어한다고
한다
음 맛난당
마지막은 국수도 해먹고
여동생이 죽까지 만들어줬는데
죽맛이 일품이었다
진짜 배터지게 먹었다
후식까지 야무지게
샤브20을 나와서
제부가
송도해수욕장
가자고해서
바다로 출발
스타벅스송도점에서
그렇게
궁금했던 돌체라떼를
나는
시켰다
그런데로 맛이 있었다
다음번엔 아이스로 시켜봐야겠다
음 오늘 진짜 배터지네 ㅋ
또 셀카찍으면서 배를 소화를 시켜본다
카페안에서본 포스코야경
음 진짜 멋지다
속도 갑갑하고해서
밤바다보러나오니
너무운치있고 춥지가 않았다
아 시원해
포스코밤바다 너무 낭만적이다
바다소리
바닷물결
너무 낭만적이고 오늘참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낸듯하다
가족이 있다는게 참 행복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