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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12년 11월 17일(토) 09:30 ~ 15:30 ○ 장소: 대광사 ○ 주최: 대한불교 천태종 ○ 주관: 분당 대광사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경기도․성남시 |
<일정>
시간 |
내 용 (발표 30분, 논평 10분) | |
09:30 ~10:00 |
접수 및 개회 |
∙개회사 및 축사 |
10:00 ∼10:40 |
제1발표 |
◇주 제 :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정책 ∙발 표 : 한민호(문화체육관광부 지역민족문화과, 과장) ∙논 평 : 김종수(문화재청, 사무관) |
10:40 ∼11:20 |
제2발표 |
◇주 제 : 경기도 문화센터의 현황과 주민의 문화취향 - 성남시 센터 프로그램과 이용 빈도를 중심으로 ∙발 표 : 김동기(강남대학교, 교수) ∙논 평 : 허남진(한신대학교, 외래교수) |
11:20 ∼12:00 |
제3발표 |
◇주 제 : 전통문화 자원에 기반한 문화센터 교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발 표 : 이창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논 평 : 박광준 (용인대학교, 강사) |
12:00 ~13:00 |
점심 |
휴식 |
13:00 ~13:40 |
제4발표 |
◇주 제 : 정신건강과 자기성장을 위한 문화센터 미술치료 프로그램 개발 ∙발 표 : 차현희 (차마리 힐링 센터, 소장) ∙논 평 : 오세준 (불교대학원대학교, 강사) |
13:40 ~14:20 |
제5발표 |
◇주 제 : 해외 명상센터 현황과 국내 명상센터의 방향 ∙발 표 : 최항식 (무아코리아, 대표) ∙논 평 : 류제동(성공회대학교, 연구원) |
14:20 ~15:00 |
제6발표 |
◇주 제 : 대한불교천태종 대광사 전통명상수련센터의 복지교육 프로그램의 종류와 개발 ∙발 표 : 심준보(동국대학교, 연구원) ∙논 평 : 차차석(동방대학원대학교, 교수) |
15:00 ~15:20 |
종합토론 |
∙사 회 : 고병철(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
15:20 ∼15:30 |
폐회 |
폐회사 |
<제5발표>-------------------------------------------------------------------------------------------
해외 명상센터 현황과 국내 명상센터의 방향
최항식(무아코리아, 대표)
Ⅰ. 명상을 위한 힐링 1. 테라피와 명상 2. 진정한 테라피스트란? 3. 현대 명상인을 위한 테라피 Ⅱ. 프로그램 : 몸, 마음, 영혼 그리고 깨달음 1. 명상 2. 테라피 3. 유기적 운영 Ⅲ. 현대인을 위한 명상센터와 해외명상센터 1. 현대인을 위한 명상센터(공동체) 2. 프로그램의 구성 3. 해외명상센터 Ⅳ. 한국인을 위한 명상센터 |
Ⅰ. 명상을 위한 힐링
1. 테라피와 명상
여기서는 힐링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모든 요법들을 포괄적으로 테라피라고 한다. 즉 의료적인 치료 외에 몸이나 마음을 치유하는 모든 요법들을 테라피라고 했을 때 그래서 세계 테라피들은 마사지등과 같은 보디웍(bodywork)에서 심리치유요법 등 영적인 치유까지 매우 다양하다. 세계적인 테라피들과 국지적으로 실용되는 테라피들까지 포함하면 수백개로 생각이 된다.
테라피는 테라피스트의 도움으로 치유 즉 힐링을 한다. 그러나 명상은 분명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지만 동시에 자연히 치유가 일어난다. 즉 치유의 측면에서는 홀로 치유하는 것이다. 즉 테라피의 치유는 테라피스트의 도움을 통해 일어나지만 스스로가 홀로 명상이 가능하다면 구태여 테라피스트가 필요 없이 치유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내면을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다. 그래서 테라피의 궁극의 목적은 명상의 문 앞까지 데려다주는 것이다.
그래서 진정한 테라피스트는 테라피가 더 이상 필요 없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테라피를 한다. 대단한 도전이다. 어느 의사나 테라피스트가 환자나 고객에게 “당신은 더 이상 올 필요가 없고 명상을 하십시요”라고 얘기 해주는 사람은 매우 드물 것이다.
현재 수많은 테라피들이 범람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나아가야할 방향이나 목적을 전혀 모르는채 각 테라피스트들은 단지 자신의 요법이야말로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것처럼 유혹한다. 그러나 모든 요법들은 복잡한 현대인들에게는 각 한계와 효율성이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명상과 깨달음이 되야 할 것이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현재 자신의 문제에 맞고 원하는 테라피를 선택하여 전체적으로 충분히 경험하고 또 다른 테라피를 경험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2. 진정한 테라피스트란?
좋은 테라피스트가 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좋은 테라피스트는 대단히 자비로워야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을 도우는 것은 그의 테라피의 테크닉이 아니라 사랑이다. 사람 존재의 상처 치유에 관한한 사랑에 비교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모든 다른 테크닉들은 도움이 되고 보완적일 수 있다. 그러나 그 기본은 테크닉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슴이다.
테라피스트는 직업이 될 수 없다. 테라피스트가 직업이 되는 순간 모든 것이 잘 못되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테라피의 직업은 환자가 결코 치유되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희망은 주어져야 하나 결코 치유되지 말아야한다. 왜냐하면 당신이 한번 그를 치유하면 하나의 고객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의사나 테라피스트라는 직업을 참 이상하다.
좋은 테라피스트는 직업적이 되는 것을 피하는 사람이다. 테라피는 사랑의 부분이지 비즈니스의 부분이 아니다. 단지 그럴 때만 좋은 테라피스트가 될 수 있다. 테라피스트들을 잘못가게 이끄는 것이 있다. 하나는 일종의 스승병이다. 테라피스트가 스승이 되지 않아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이 스승이 되는 순간 환자를 제자로 바꾸기 시작한다. 자신의 지위확대를 위한, 자신의 에고를 위해 그들의 비참함을 이용하기 시작한다. 당신은 우월적인 역할을 하기 시작할 것이다.
수많은 테라피스트들이 바로 그런 함정에 많이 빠졌다. 그들이 일반 정상적인 인간들보다 어떤 것을 더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이용할 위치에 있고 추종하게 하는 위치에 있다. 그것은 테라피스트의 일이 아니다. 테라피스트의 일은 환자의 긴장과 불필요한 문제를 내려놓도록 도우는 것이다. 그대에게 오는 대부분의 환자는 심기증(건강에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고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자신이 병들었다고 생각하는 심리 상태) 환자다. 그들은 어떤 진짜 문제로 고통을 받는 것이 아니다. 그들 문제의 70%는 단지 가상적이다
주의 깊고 존중하고 사랑으로 대하여야 한다. 그것이 좋은 테라피스트로 만들어 준다. 그 환자는 당신과 다르지 않다. 당신는 같은 보트를 타고 있다. 그 환자가 마음을 열도록 하게 할 뿐만 아니라 또한 그 환자가 그의 고통 속에 혼자만이 아니라는 느낌과, 아마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고, 그것을 숨기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그에게 마음을 열어야한다.
좋은 테라피스트는 환자에게 우정과 깊은 친밀감을 만들어 낼 것이다. 자신을 높은 단 위에 훨씬 높은 곳에 놓아두지 말아야 한다. 마치 자기는 문제가 하나도 없는 것처럼. 사실 테라피스트들은 어떤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문제들과 다른 사람들의 문제들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테라피트들이 어떤 다른 직업보다 4배는 더 많이 미치고 자살을 한다. 그것은 단지 우연이 아니다.
그러나 만약 환자와 친구가 될 수 있다면, 만약 환자의 손을 잡아줄 수 있다면, 만약 이런 문제들이 또한 그대의 문제들이라는 것과 동료가 있고 친구가 있는 것은 좋은 것이라는 것을 그에게 말 해줄 수 있다면. "우리는 함께 풀 수 있습니다. 당신이 도움을 받을 뿐만아니라 나도 또한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만약 테라피스트가 이렇게 겸손을 갖고 있지 않다면 그는 도울 수가 없을 것이다.
환자들은 성적으로 재정적으로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이용당하고 있다. 환자는 가능한 한 많이 존중과 품위를 주어야 한다. 당신은 겸손한 조력자가 되어야한다. 구원자가 아니라, 그때 당신은 사람들을 엄청나게 도울 수 있다. 당신은 좋은 테라피스트가 될 수 있다. 그렇게 되야 한다. 진정 좋은 테라피스트는 바깥 세상의 테라피스트와는 다른 길로 가야한다. 그곳에서 그들은 비지니스 사람들이다. 여기는 당신이 당신의 도반들, 형제들, 자매들을 도와야한다. 그리고 그들의 문제와 그대의 문제와 다르지 않기 때문에 그들을 도우므로서 그대 자신을 돕고 있는 것이다.
바보들 조차도 당신이 생각하는 그렇게 많이 바보는 아니다. 그들도 그들 자신의 지능이 있다. 당신의 환자들은 대상으로만 대접받아서는 안 된다. 당신은 당신자신이 환자와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야한다. 테라피스트가 되기 전에 친구가 되어야한다. 그들의 기능은 바깥세상의 심리테라피스트의 기능과는 같지 않다.
바깥 세상에서 심리테라피는 그들은 정상적인 제한 내에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사회의 전략에 불과하다. 심리학자, 심리분석가, 테라피스트, 모두가 사회를 돕고 있다. 누군가 정상 표준을 넘어 가기 시작할 때면 언제나 그들은 아래로 끌어내린다. 이것은 불필요한 도움이다... 사람이 마음 아래로 갈 수 있다. 그때 그를 끌어 올리는 것이 좋다. 그러나 누군가 마음을 넘어서려 한다면 그를 끌어내리는 것은 도움이 아니다. 그 반대이다
여기 명상 공간에서는 테라피는 청소하는 과정으로만 사용된다. 그것은 단지 기반을 준비하는 것이다. 돌과 잡초를 골라내는 것. 당신의 삶속에 명상의 장미들을 가져오게 할 수 있도록. 여기 테라피는 명상을 위한 준비이다. 그 기능이 바깥세상과 전적으로 다르다. 그곳에서는 사람들을 마음으로 도로 가져와야 한다. 여기서 그대는 마음을 넘어설 수 있도록 용기를 가지도록 도와야한다.
당신은 깨달은 스승을 위해 사람들을 준비해야 한다. "궁극적인 도움은 그런 스승을 통해 일어날 것이다. 사람들에게 단지 용기와 격려를 주어야한다. 특별해서가 아니라 더 높아서가 아니라 더 성스러워서가 아니라. 당신들은 승려들이 아니고 전문직이 아니다. 그대들은 이런 방대한 여정에서 단지 도반(길동무)들이다. 그리고 당신은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 지금 과거에는 결코 있어본 적이 없는 갭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준비시켜야 한다.
부처님 시절은 자신의 제자들을 위해 어떤 심리테라피가 결코 필요 없었다. 그 사람들은 순진무구했다. 그러나 이 25세기동안 사람들은 순진무구함을 잃어버렸다. 그들은 너무 지식적이 되었다. 사람들은 존재와 접촉을 잃어버렸다. 그들은 뿌리가 뽑혀버렸다
테라피를 이용하나 관심은 테라피가 아니라 명상에 둔다. 장자나 석가모니와 같이. 그들은 테라피를 결코 사용한 적이 없다. 왜냐하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단순히 준비가 되어있었다.
25세기동안 사람은 쓰레기로 그렇게 힘들었다. 땅을 깨끗히 치우기 위해 테라피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사람들의 존재에 매우 많은 잡초가 자랐다. 잡초와 그 뿌리를 뽑아내어 고대 사람들과 현대인과의 차이를 없앴다.
현대인은 옛날 사람들처럼 단순하고 자연스러워져 순진무구하게 되어야만 한다. 현대인은 이런 위대한 질을 잃어버렸다. 테라피스트들은 이런 현대인을 도와야한다. 그러나 그들의 작업은 준비에 불과하다. 그것은 끝이 아니다. 그 끝은 명상으로 가는 것이어야 한다.
진정한 테라피스트는 이와 같이 먼저 항상 테라피를 명상과 함께 생각하며 그리고 환자를 결국 명상으로 이끌기위해 스스로가 명상의 경험이 기본이 되야 한다.
이런 좋은 테라피스트들은 대표적으로 오쇼테라피스트들이 세계적으로 주도해 왔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소수인 상황이다. 예를 들면 일본이나 대만만하더라도 오쇼 테라피스트들이 상당히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유럽에는 30년이상의 경력을 가진 테라피스트들이 매우 많다.
3. 현대 명상인을 위한 테라피
요즘 정말 힐링이라는 이름이 너무 범람하고 있다. 테라피는 깊게 이완으로 이끄는 방법들이다. 전 단원에서 서술했듯이 테라피는 인간 존재의 상처를 치유해야 함에 매우 전문적이고 매우 책임감이 있고 중요한 분야이어야 함에 불구하고 그리 전문적이지 않은 듯하다.
인간이 ‘나를 찾아가는 길’은 인간의 가장 궁극적인 가치와 존재의 의미라고 생각된다.. 그런 현대인들에게 매우 효과적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테라피가 될 수 있다. 사회적으로 전통적으로 각 개인은 너무나 많은 제약과 한계를 짊어지고 그런 것을 인식조차 못하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알게 하고 치유하게 하는 테라피는 거의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이미 서양에서는 지난 세기부터 물질문명에서 초래되는 심리적인 질병을 치유하기위한 테라피가 발달해 왔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테라피가 활성화된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 서양에 있는 오래된 명상센터를 경험하는 것은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Ⅱ. 프로그램 : 몸, 마음, 영혼 그리고 깨달음
1. 명상
1) 침묵 명상
침묵 명상은 이미 동양의 전통적으로 잘 알려진 명상들이다. 정적인 침묵명상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명상과 삶이 분리되기 쉽다. 그래서 그들은 사회나 생활에 매우 소극적인 면이 있다.
그러나 내적으로 외적으로 준비가 될 때 하면 가장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 위파사나(Vipassana) : 호흡관조 혹은 호흡을 의식하는 방법
-. 좌선(Zazen) : 아무런 초점 없이 내면을 바라보는 방법
2) 액티브 명상
현대인에 맞는 다양한 액티브 명상법이 있다. 대표적인 액티프명상은 오쇼액티브명상이다.
이 명상법들의 특징은 매일 생활 속에서 명상을 생활화 할 수 있어 삶과 명상을 서로 잘 영위하도록 도움을 준다.
-. 다이나믹(Dynamic) 명상: 아침에 하기를 권장하는 이 한시간 짜리 명상은 하루를 시작하는 강력한 방법이다. 이 명상은 긴장과 억압된 감정의 출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커다란 에너지의 기폭제이다!
-. 쿤달리니(Kundalini)명상: 다이나믹의 "자매 명상"으로 알려진 쿤달리니는 각각 15분 씩 4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그대의 하루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부드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 나다브라마(Nadabrama)명상: 1시간동안 계속되는 이 앉아서 하는 명상은 허밍과 손의 동작을 통하여 내면의 균형과 고요를 만들어 낸다.
-. 나타라지(Nataraz)명상: 그대가 가진 모든 것을 던져 춤추는 것은 내면으로 들어가는 쉽고 자연스런 방법이다. 이 방법은 3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65분동안 지속된다
-. 데바바니(Devavani)명상: 데바바니는 빈 용기, 매개체가 된 명상하는 사람을 통하여 움직이고 말하는 신성한 목소리이다. 이 명상은 혀의 라티한이다. 이것은 의식적인 마음을 아주 깊이 이완시켜 주기 때문에, 밤에 제일 늦게하면, 숙면에 들 수 있다
-. 만달라(Mandala)명싱 등 : 만달라는 써클을 뜻한다. 모든 써클은 중심을 가지고 있다. 이 기법의 목적은 에너지의 써클을 만들어서 센터링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다. 명상의 마지막에는 절대적 고요함, 절대적 침묵속에 들어간다.
3) 소셜 명상
이 명상법들은 각 개인의 자기를 알아가는 것(Self-realization) 뿐만 아니라 인간 연결감(Human Connection)을 준다. 치유적이며 명상적이며 모두를 사랑하게 한다.
소셜 명상은 네덜란드의 휴머니버시티(Humaniversity)를 설립한 비레쉬(Veeresh) 에 의해 고안되었다. 표현의 요소인 사랑과 우정을 테라피적인(치유적인) 과정으로서 뿐만 아니라 삶의 과정으로서 도입되었다. 또한 명상분야에서 이런 요소들을 도입하므로서 모든 명상법에 비교하여 혁신적이며 독특한 방법이다. 이 명상들은 서양과 동양으로 부터 나온 테라피적인 방법과 명상적인 방법들의 다양성을 새롭게 통합된 것이다. 그리고 가장 깊은 우정은 우리자신과 친구들 안에서 신성(붓다)을 인지하는 것이다
-. AUM(Awareness Understanding Meditation) 명상
AUM 명상은 양극단에 해당하는 마음 상태들을 표현함으로써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는 명상입니다.
이 명상법의 매우 활동적이고 상호작용적인 13단계들은 2시간반동안 당신을 롤러코스터에 태우고 내면으로 데려갈 것이다. 함께 참여하는 사람들은 당신 자신을 분명히 볼 수 있게 할 거울이 될 것이다. 각 단계들은 감정적인 표현, 생체 에너지적 운동, 춤, 그리고 엔카운터 (참만남그룹)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당신은 극단적인 감정들을 오가는 가운데 마침내 깊은 내면의 침묵에 도달하게 된다.
바로 그 때 당신은 사랑스런 가슴을 활짝 열고 다른 사람을 만날 준비가 된다.
AUM 명상은 오래된 우정에 활기를 되찾게 하여 새로운 우정을 만들어 내는 이상적인 기회다. AUM 명상을 통해 당신은 에너지를 얻고, 긴장과 스트레스를 제거한다. 또한 상처를 치유하고, 몸, 마음, 영혼을 건강하게 하며, 당신 자신의 힘과 생명력을 만나게 한다. 마침내 당신은 삶의 의욕을 되찾을 것이다!
-. Peace명상,
평화경험은 감정적인 몸의 운동이다. 평화를 경험하는 과정. 그것은 음악과 행동을 합친 것이다. 평화는 진정으로 각자의 모든 사람의 손에 달려있다는 생각을 알리는 것이다. 친목모임처럼 노래 부르고 춤추고 연결하고 나누고..등과 같은 행위를 사용하여 갈등과 평화의 역동성의 통찰을 사람들에게 얻도록 하는 장이다
전쟁은 다른 사람들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폭력과 갈등은 우리들 각자 안에 그 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나를 바라보는 것이 바로 평화를 시작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 Friendship명상,
모든 인간 문제의 주요원인은 분리감과 감정적인 격리으로부터 초래된다. 사랑과 우정은 치유 과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진정한 우정은 인간이 사회에서 이룰 수 있는 가장 높은 목표라고 볼 수 있다.
-. Love명상,
"나는 세상이 혼란에 빠져있는 것을 본다. 테러리즘과 전쟁, 중동의 갈등, 아프가니스탄 등. 진실은 전쟁은 파괴를 만들고 평화는 창조를 낳게 한다. 이 명상의 목적은 여러분들을 즐겁고 기쁜 공간으로 초대하고 여러분의 가슴을 평화와 사랑으로 가득 차게 하기 위함이다."
- 비레쉬(Veeresh) -
-. 신성한 지구명상
“지구가 우리에게 속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구에 속해 있다.” -비레쉬-
“당신이 꽃과 나무에 물을 줄 때,
그것은 지구 전체에 물을 주는 것이다.
꽃과 나무에 말을 거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말을 거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의 모든 것들과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무수한 시간동안 함께 존재해 왔다.“ - 틱낫한 “평화로움” -
4) 명상적 테라피그룹
오쇼가 특히 직접 관심을 갖고 고안한 테라피 그룹이다.
-. 노마인드(No-mind) 그룹 (1주간, 하루에 2시간씩) : 매일 한 시간 지버리쉬, 한 시간 침묵 좌선을 한다. 지버리쉬는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생각의 패터을 깨는 강력한 정화작업을 하는 것이다.
-. 미스틱로즈(Mystic Rose) 그룹 (3주간, 하루에 3시간씩) : 첫째주 매일 3시간동안 웃기만 한다. 둘째주 매일 3시간동안 3시간 울기만 한다. 마지막 주엔 매일 3시간씩 침묵 좌선 한다.
-. 본어게인(Born Again) 그붑 (1주간, 하루에 2시간씩) : 매일 한 시간은 그냥 어린아이가 되어 행동한다. 또 한 시간은 침묵 죄선한다.
2. 테라피
예전에(2000년이전) 인도에 있는 오쇼 코뮨에서는 시즌때 백여개가 넘는 테라피들이 있었다. 전셰계의 테라피들이 다 모였다 생각하는 것이 옳다. 너무나 다양한 테라피 즉 소위 지금까지 신비로만 보아오면서 무시했던 마음의 힘들을 모두 오픈했다고 볼 수 있다. 중세때 유럽에서는 마녀사냥이라는 엄청난 일들은 잘 알려진 일이다. 이젠 개인의 성장을 위해 모든 것은 출발점과 과정이 될 수 있다.
일반 테라피와는 매우 중요하고 다른 점은 명상적이라는 것과 명상으로 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며 명상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여러 테라피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1) 브레쓰(Breath) 테라피
호흡은 육체와 영혼의 다리이다. 호흡을 통해 육체를 넘어 영혼의 세계 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호흡을 통해 육체는 비로소 생명을 얻는다.
우리 몸의 잊혀진 가장 기적적인 능력 중에 하나는 자연스런 호흡으로 몸 스스로를 마사지하고 정화하고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다.
2) 프라이멀(Primal) 테라피 - 내면의 아이(Inner Child)
출생부터 7년의 유년시절로 되돌아가 자신도 모르게 주입되어 오고 학습되어 온 자신의 상태(컨디션들)을 벗어나게 하여 본래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만나게 된다. 또한 유년시절부터 받아온 오래된 상처를 치유하게 되어 자신의 본래 빛을 밝히는 작업을 하게 된다.
3) 탄트라(Tantra)
탄트라는 예술이다. 과학이다. 영적인 길이다. 라이프스타일이다. 요가의 기원과 샤만의 전통으로 돌아가는 뿌리부터 변형이 되는 길이다. 생명의 모든 국면을 포용하는 확장의 길이다. 다른 전통과 다르게 탄트라는 성 에어지를 받아들이고 더 높은 의식으로 가는 방법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많은 국면 중 하나에 불과하다.
4) 트라우마(Tauma) 힐링 - SE(Somatic Experiencing)
인간 및 모든 동물들에게 자연이 준 평행상태를 회복하는 능력을 가진 신경계를 주었습니다. 이 자기조절하는 기능이 차단되거나 방해받으면 트라우마 반응이 방출안되는 각성사태나 활성화된 에너지를 가두기 위해 트라우마증상이 생겨난다. 그 방출 안 된 활성화된 에너지를 흐르도록 도우는 테라피이다.
5) 티벳탄 펄싱 힐링(요가)(Tibetan Pulsing Healing(Yoga)) - 디라지
에고란 두려움을 가진 약한 전기충격을 불러 일으켜 외부의 강한 충격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는 하나의 생체 전기적인 방어시스템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 에고가 만들어낸 생체 전기적인 방어시스템으로 하여 정신적, 육체적 질병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티벳탄 펄싱 요가는 이 부정적이 에너지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정화시킨다. 그리하여 욕망과 분노, 질투, 공포 에너지를 황홀한 엑스타시, 탄트릭 힐링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경험이 일어나는 것이다.
6) 두개천골요법: CST(CranioSacral Tharapy)
두개천골 시스템에는 제3의 리듬이라고 하는 두개천골리듬이 존재한다. 이 리듬은 몸의 중추신경계를 중심으로 온 몸을 감싸고 있다. 이러한 리듬을 예민하게 연습되어진 손으로 부드럽고 젠틀하게 터치함으로서 두개골과 천골의움직임 제한이나 근막, 신경시스템 그리고 조직 등에 존재하는 불균형과 긴장을 해소시켜줌니다. 또한 부드러운 피부 밑에 있는 내부의 막, 그 속을 흐르는 뇌척수액의 미묘한 리듬과 에너지의 움직이이 건강하고 가득하게 잘 흐르게 돕는 것으로 깊게 치유하는 테라피이다.
7) 가족별자리(세우기)(Family Constellation)
독일 심리학자 버트헤링거박사가 개발한 심리치료기법이다. 현재 세계25개국이상에서 가족문제와 개인 심리치료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개인이 현재 가진 심리적, 신체적 문제와 인간관계에서의 대립을 가족에너지장 안에서 해결하는 방법이다. 가족에너지장 안에서 고통과 갈등이 시작된 곳을 찾아 질서를 바로 잡으면 가족간의 사랑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고 얽힘이 나가고 전통적인 방법에서 더 나아가 영적성숙까지 이끌 수 방식이다.
8) 그 외에 신비주의적 성격을 띈 테라피로서는 다음과 같다.
- 오라소마(Aura Soma), 프라나힐링(Prana Healing), 채널링(Channeling),
9) 최면(Hypnosis) - 자기최면(Self Hypnosis) 등
10) 보디워크(bodywork) - 마사지, 리밸런싱 등
11) 다양한 심리요법 - NLP(Neural Linguistic Programming) 등
12) 춤테라피
13) 구제프댄스
14) 예술치료 =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3. 유기적 운영
센터나 공동체는 모든 것이 유기적이어야 더욱 살아있는 공간이 된다.. 즉 고정된 조직에 의한 것이 아니라 모든 스텝과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유기적으로 일을 한다. 그래서 스텝들은 자원봉사자, 임시로 거주하거나 교육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Worker프로그램 혹은 Residential(거주)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그리고 치유나 명상 프로그램을 마친 후 실생활에서도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선 공동체에서 연결감이 이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참가자에게나 센터에 매우 효율적이 될 수 있다. 때론 테라피나 명상 프로그램이 아니라 공동체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고 필요한 사람도 있다.
무엇보다도 일에 대해서 매우 심각한 것이 우리의 삶이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받아들이고 즐기는 삶을 위해 먼저 해야 할 것은 인생의 3분의 1이상을 일을 하며 산다. 그래서 일을 즐기며 사는 것은 삶을 즐기는 것과 거의 마찬가지일 수 있다. 일명상 즉 다른 차원의 일을 해야 한다. 그래서 인도나 유럽의 명상센터나 공동체에서는 일을 돈을 지불하며 즐거운 놀이처럼 하는 것을 배운다.
Ⅲ. 현대인을 위한 명상센터와 해외명상센터
1. 현대인을 위한 명상센터(공동체)
몇 년 전 프렌차이즈요가센터까지 생기며 한창 붐이었던 요가가 예전부터 우리나라에 있어왔다. 그러나 미국이나 유럽에서 역수입 되면서 붐을 일으켰다. 명상도 또한 그러할 것이다.
서구에서는 센터 운영방식이나 프로그램이 좀 더 오픈 되어 있고 잘 정리 되어 있다. 누구나 거부감 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 분위기나 프로그램을 더 럭셔리하게 깔끔하게 만들어 낸다. 그런 의미로 서양의 센터들을 조사하고 그런 곳에서 프로그램을 깊이 경험하는 것은 매우 좋은 선례를 만날 수 있다.
1) 센터(공동체)
명상센터로서 중요한 여건이라면 역시 환경적인 것과 센터 인프라적인 설비관리와 음식과 주거 형태로 생각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이런 외적인 환경과 인프라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지않는 듯하다. 프로그램만 좋으면 된다는 식으로. 그러나 경험을 해본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명상센터라는 것은 일종에 서비스업과 같은 것이라 모든 것이 참가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철저히 배려하여 준비가 되야한다. 특히 유럽 명상센터인 경우 식사와 숙소마저도 오래된 배어있는 노하우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곳에 있는 동안 정말 감동의 연속이었다 쾌적하고 편안한고 푹 쉴 수 있는 거주공간과 정말 채식 식사이지만 먹어서 행복했던 식사, 즉 단지 그 곳에서 먹고 지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치유가 되었다. 그리고 심도 있고 잘 짜인 프로그램은 한층 깊은 경험을 하는데 충분했다.
또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은 명상센터는 축소된 공동체와 같다. 그렇게 유기적으로 생각을 하고 운영을 해야 즉 머리로만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과 마음의 생활 명상 공간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센터 내에 있는 모든 사람과 프로그램마저 명상적으로 존중받고 서로 가슴으로 나눌 수 있는 치유공간이 되었다.
ㄱ. 환경
당연히 자연 속에 있거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절실히 필요하다. 접근성 때문에 도심에 센터가 있을 가능성이 많은데 사실 외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자연 속에 있는 경우도 많다. 즉 사람들은 휴양을 위해 일부러 자연을 찾기 때문이다.
ㄴ. 건물 및 인프라
이런 명상센터는 아이러니하지만 조용한 공간에 있어야하지만 또한 내부에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즉 방음이 되는 안전한 공간이 필요하다. 모든 공간이 쾌적하고 깔끔하고 편안하게 셋팅되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가능하면 친환경적인 목조건물이 인기가 좋다. 그래서 목수의 역할 이 매우 중요하다. 건물을 설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목수와 설비공은 필수다. 또한 피라밋건물 등 신비적이나 건강에 영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물과 인프라도 매우 인기있고 필수적인 구조이다.
ㄷ. 식당
식당도 다른 공간과 같이 쾌적하고 까끔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장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채식이면서도 맛있는 음식은 사람들을 쉽게 매우 감동을 주고 바로 몸과 마음을 이완하게 만든다. 특히 유럽 어느 명상센터에 가도 모두 음식이 채식이면서도 맛있었던 것은 그만큼 훌륭한 주방장 끌어들이는데 노력을 많이 한다는 얘기다.
ㄹ. 숙소
햇볕이 잘 드는 밝고 깔끔하고 쾌적하고 조용한 공간이어야 하겠다.
2) 비전
ㄱ. 서로 적대감이 없이 경쟁 없이 질투와 소유욕 없이 충분하고 흐르는 사랑으로 함께 사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공동체.
ㄴ. 그런 공통체에서는 아이들이 모두에게 속한다. 그래서 모두가 아이들을 돌본다. 아이들은 하나님에 속한다. 각자 자기 방식대로 산다. 그리고 아이들은 모든 것을 보고 놀고 즐기도록 한다. 그러면 가족은 공동체의 더 큰 비젼 속으로 융합이 되고 삶의 더욱 더 큰 비젼 속으로 융합이 된다.
ㄷ. 어떤 정치 이념과 어떤 종교와는 관계없이 아무것도 부과되는 것 없이 누구나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는 곳. 모든 종교인이 모든 이념을 가진 사람들이 모든 가능성 속에서 서로 경험할 수 있는 곳. 아이들도 모든 것을 선택하고 살 수 있다.
그 속에서의 삶은 지금 여기가 파라다이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 프로그램의 구성
1) 명상 프로그램
명상 프로그램은 매일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일명상(daily meditations)이 있어야 한다. 일일 명상은 대부분이 1시간짜리 명상인 오쇼 액티브명상과 소셜명상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집중적으로 하는 집중명상그룹이 있다. 또 외부 접촉과 끊고 숙식까지 같이하며 하는 침묵명상그룹이나 명상캠프가 있다.
2) 각 테라피는 그룹으로 진행하거나 개인적으로 하는 개인세션이 있다. 좋은 테라피스트 초청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다. 즉 참가자의 감정과 느낌을 존중하며 침묵과 그룹의 분위기를 존중하는 테라피스트이다. 오쇼테라피스트들은 일명상(working meditation)은 항상 테라피그룹일부로 한다.
3) 일과 외에 명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새벽이나 저녁에 하는 30분에서 1시간 클래스(class)로 요가, 태극권, 기공, 무술, 스포츠 등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다도(Tea Celemony)나 댄스파티등과 같은 이벤트가 활력소가 될 것이다. 또한 명상음악콘서트등도 매우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4) 축제 (Celebration)
또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 중에 축제가 있다. 삶을 축제같이 있는 그대로 축하하며 밝게 사는 것은 명상인의 중요한 덕목이다. 삶을 심각하고 긴장된 생활을 즐겁고 축하하며 그러나 깨어있음을 놓치지 않는 삶을 위한 축제이다. 즉 축제같은 삶을 위해.
5) 프로그램의 헬퍼(프로그램 경험자에 한함) 프로그램 또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워커(Worker) 프로그램 또는 거주(Residential)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3. 해외명상센터
1) 인도 오쇼 명상리조트 www.osho.com
여기는 세계적으로 가장 크며 체계적으로 되어있으며 만약 진정한 인간의 성장을 위한 공간을 마련할 사람들은 반드시 가서 경험해볼 것을 추천한다. 50년간 유지해왔다. 글로 표현하기엔 너무나 경험적인 것이 많다. 오쇼에 관한 센터라면 아직도 중심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2000년이후에는 명상리조트로 이름이 바뀌면서 좀 축소가 되었고 많은 프로그램이 세계로 퍼져나갔다. 특히 유럽이 매우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2) 네덜란드 휴머니버시티(Hmaniversity): www.humaniversity.com/
1978년 설립한 비레쉬(Veeresh)는 중독프로그램을 시작하여 특유의 프로그램 휴머니버시티 테라피를 개발하여 인간의 성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해왔다.
휴머니버시티 테라피는 건강한 개인 성장과 발달을 격려하는 다이나믹한 방법이다. 장애를 극복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 신념이나 감정을 해소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작업은 당신의 많은 긍정적인 자질을 발견하도록 도울 수 있다. 기쁨, 자비, 자존감(자긍심), 영적인 연결감, 사랑과 관계를 만들어내는 능력.
휴머니버시티의 테라피적인 작업은 자신에 대해 내면의 세계에 대해 관계에 대해 더 의식적으로 되는 여정을 안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휴머니버시티가 독특하게 만드는 것 중에 하나는 배움은 거주하며 공동체적인 세팅에서 일어난다. 하루든 일주일이든 몇 년을 우리와 공부를 하든 당신이 허락되는 시간에 따른다.
여기의 방법이 새로운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포옹(hugging)을 하며 감정적인 해소를 하며 사회적 명상을 하며 인카운터를 하며 나눔과 보디워크를 하며 작업을 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자신의 자질을 분명히 볼 수 있거나 세상에서 사랑하는 방법으로 관계 갖는 지점까지 가도록 이런 모든 방법들 그 이상을 사용한다.
휴머니버시티 테라피는 사람들을 향해 다가가는 것을 뜻한다. – Veeresh -
휴머니버시티의 테라피스트들은 각성과 극기의 여정으로 당신들을 전문적이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안내할 것이다. 휴머니버시티에서 강조하는 것은 각 개인을 존중하고 개인의 욕구들을 존중하고 변화를 향해 움직이는 그을 돕는 것을 존중하는 것이다. 건강한 관계와 깊은 우정을 가지도록 연습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준다. 이런 독특한 방식의 작업은 열정과 활기있는 삶을 살기위한 도구들을 줄 것이다.
휴머니버시티가 사용하는 몇가지 방법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보디워크와 마사지 / Bioenergetics / 인카운터(Encounter)과 열린 소통
(Communication) / 프라이멀(Primal) 작업 / 허깅, 우정, 나눔 / 명상 /
관능성(Sensitivity)과 성(Sexuality) / 개인적인 힘부여하기(Empowerment) /
관계 연습 / 연극과 창조성 / 해변과 자연속 산책
3) 이탈리아
-. 오쇼 미아스토(Miasto) 명상센터 ( www.oshomiasto.it ) : 이 센터는 역시 30년 이상 오래 되었으며 산 중턱에 있어 접근성은 매우 안좋으나 1년간 프로그램 책자가 출간이 될 정도로 프로그램뿐만아니라 운영 또한 잘 되고 있다. 여기는 자연 속에 있어 아예 긴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다.
-. 로마 키바니(Kivani) 명상센터 ( www.kivani.com ) : 이 센터는 로마시 한 가운데에 있는 센터로서 건물만이 간소하지만 접근성이 좋다.
4) 독일
-. 오쇼 우타(OshoUta) Institute ( www.oshouta.de ) : 이 센터 역시 쾰른시내에 있는 센터이지만 매우 잘 운영되고 있다. 약 7, 8층 건물인 것으로 기억된다. 1층엔 책방과 여러 에소테릭 샵이 있고 또 채식 레스토랑이 있고 리셉션이 있다. 지하와 2, 4층은 큰 그룹 룸과 작은 그룹 룸 그리고 각종 개인 세션룸이 있다. 그리고 그 위에는 게스트룸이 있어 지방이나 자고싶은 사람들은 숙식이 가능하다.
-. 파리말(Parimal) 공동체 ( www.parimal.de ) : 이곳은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독일 동부 지방의 자연 속에 공동체와 같은 성격을 지닌 공간이다.
5) 영국
-. 오쇼릴라(OshoLeela) ( www.osholeela.co.uk ) : 영국 남부지방에 있어 센터장이 자신의 땅 위에 센터를 지었다. 여기는 매우 넒은 공간이라서 캠핑카를 세울 수 있어 가족단위로 명상 축제를 다양하게 그러면서도 릴랙스한 프로그램이 자주 열린다.
6) 일본
일본에 가장 특유한 것은 동양에서는 가장 많은 명상인구가 있다 그러나 땅값이 비싸 샥신명상센터를 제외하고 센터 유지가 어려워 공간대여가 활발하다. 그래서 명상이나 테라피 그룹 모임으로 활발하게 유지를 하고 있었다.
7) 대만
대만은 인구도 적고 그러하지만 센터가 매우 활성화 되어있다. 타이페이 시에만 5개가 있다한다.
-. 대만오쇼명상협회(www.oshomataiwan.com), 생명의 도 학원(Osho Tao Enterprise)
(www.oshotao.com): 타이페이 시내로 재작년에 이사 온 후로 4명의 여성들이 서로 각자 역할을 맡아 제대로 운영하고 있다. 브레쓰 테라피 트레이닝 리프레쉬를 이곳에서 했는데 큰 그룹은 큰공간을 시 변두리에 있는 여자고등학교의 독립된 공간을 빌려 해서 조용하면서 쾌적한 공간이었다.
-. 창각당(Enlightenment Center) ( www.enlightcenter.com.tw ) :이곳은 예전에 정신세계원과 비슷한 분위기였다. 이곳 역시 시내 한복판에 있어 프로그램뿐만아니라 에소테릭 물품과 책들을 판매했다. 그리고 이곳은 특유하게 다른 곳에는 잘 하지않은 컬러펑쳐(Colorpuncture)라고하는 테라피를 하고 있다. 침 대신에 색깔 빛을 이용하여 치유하는 것이다.
-. 오쇼가든 ( www.oshogarden.org ) : 가보지는 못했지만 타이페이시 변두리에 있어 꽤 넓은 공간이며 꽤 활성화 되어 있다했다.
Ⅳ. 한국인을 위한 명상센터
서구에서 센터 운영방식이나 프로그램이 좀 더 합리적이고 오픈 된 것이 사람들이 접근하기가 쉽게 되었다.
그러나 경험적으로 돌이켜 볼 때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문화에는 개인 평등과 개인 존중이 어려웠다. 우리는 의외로 수평적인 관계에 낯설다. 항상 낯선 사람을 만나면 나이나 학력이나 어떤 이유로든 주종관계에 예민하다. 지식적인 경우도 그러하다. 상대방이 나보다 더 알고 있으면 내가 학생이 되며 역으로는 내가 가르치려한다. 마찬가지로 개인을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어렵다. 상대방의 생각을 의견을 존중해주기가 어렵다. 또한 개인의 감정과 느낌 또한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명상센터나 공동체에서는 모든 사람이 한 인간으로서 모두가 똑같으며 똑같이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이 그 곳에서는 마음을 열고 치유의 길로 자신을 알아가는 그런 장이 시작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미 오래전에 그런 명상센터를 시작한 외국의 명상센터를 알아보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한국에서는 이런 명상센터는 아직 시작에 불과한 것 같다. 물론 개인적이고 소극적으로는 요즘 매우 많은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더 전문적이고 체험적으로 심도 있게 글로벌하게 되는 곳은 거의 없는 것 같다. 특히 명상과 테라피가 균형있게 잘 갖추어져 있는 곳은 거의 없는 것 같다.
한국에서 테라피가 성숙되지 못한 또 한 가지 이유는 우리는 배우면 바로 가르치는 성향이 매우 크다. 사실 테라피는 내면 깊은 치유를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깊이 체험이 일어나야 할 뿐만 아니라 사람을 치유하기위해서는 오래 숙성되어야 지속가능한 테라피가 가능하다. 그러나 지식적으로 하다보면 얼마 못가서 자신이 힘들어지고 지속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래서 먼저 외국에서 좋은 테라피스트를 초청하며 배울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 국내에서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찾아올 수 있는 진정으로 쉴 수 있고 누구나 인간으로서 내면의 성장이 일어날 수 있는 그런 많은 명상센터 혹은 공동체가 생겨나길 바란다. 그런 공간이 지금 시대가 요구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진정한 가슴으로 많은 시행착오와 충분한 피드백이 필요할 것이다.
비즈니스의 관점보다는 인간 본연의 진정성으로 출발하면 시간이 걸리는 듯하나 성장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가게 될 것이다.
센터를 개관하는 중심 운영자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다음과 같다. 첫 단원에서 서술했던 것과 같이 운영자 역시 좋은 테라피스트와 똑같은 입장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리 탁월한 테라피스트가 오더라도 이 좋은 테라피스트의 교육을 할 수 있어야만 서로가 성장할 수 있으며 센터 역시 지속가능한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한국사람들의 정서에 맞는 프로그램이란 것은 운영자의 몫이 아니라 테라피스트가 연구해야할 것들이다. 사실은 인간은 다 똑같다. 나와 너가 다르듯이 한국사람과 외국사람들이 다른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기본에서 출발하는 것이 깊은 경험을 할 수 있겠다.
한국사람들에게 맞는 프로그램이라면 몇 가지를 제안해 본다.
-. 냄비근성 즉 급한 마음을 영원을 기다릴 줄 아는 마음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
-. 학교교육타성에 익숙해져있어 바로 가르치려고만 하는 것을 깊은 체험과 충분히 숙성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며 깊은 체험만 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프로그램.
-. 지식을 축적하는 머리지향적인 교육보다는 몸을 경험하고 가슴을 경험하여 몸의 지혜와 가슴의 지혜를 배우는 프로그램. 즉 자신이 변형되는 프로그램.
-. 축적하는 프로그램보다는 비우는 프로그램.
그러나 명상센터는 편협한 한국식 센터라기보다 범인류적인 센터가 당연해야하리라 믿는다.
우리는 한국사람 이전에 인간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