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내 앞에서 누군가가 쓰러졌다!
그런데 숨을 쉬는 것 같지가 않다?
어? 어떡해야 하지?
tv를 보면 이렇게 갑자기 쿵 사람이 쓰러지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이때 목격자들이 놓쳐서는 안 되는 시간, 골든타임이라는게 있어요.
사람이 심정지가 오면 4~5분 이내로 심폐소생술을 해야 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요.
사람을 살리는데 너무너무 중요한 심폐소생술.
우리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 필요할지 모르니 꼭 알아야겠죠?!
일단 강사님께서 설명해주시는 걸 잘 들어야겠죠?
먼저 사람이 쓰러지면 어깨를 두드려 의식을 확인하고, 119에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신고해야 해요.
그리고 호흡을 확인 후 호흡이 없다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심폐소생술을 할 때는 명치를 누르지 않도록 중앙을 잘 보고 손깍지가 풀리지 않게 제대로 낀 상태에서
팔꿈치를 쭉 펴고 지면과 수직으로 눌러줘야 해요.
분당 100~120회인데 이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지 않으니 너무 빠르게 하면 안된답니다.
깊이는 5~6cm라는데 속도도 중요하지만 이 깊이도 굉장히 중요해요.
속도는 우리의 생각보다는 느리게, 깊이는 우리의 생각보다는 깊게.
본격적으로 우리 가족들이 심폐소생술을 해보는데요.
생각보다 굉장히 힘들어요.
그래서 혼자 119가 올 때까지 계속 할 수 없어서 옆에 누군가가 있다면
교대를 해가며 진행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서도 배웠답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센터에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주변 사람에게 요청하면 되고,
도착하면 안내 멘트에 따라 차분하게 시행하면 되요.
사람을 살리는 중요한 활동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에 대해
1부터 10까지 꼼꼼하게 다시 한 번 배운 우리 가족들.
누군가를 살린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자 두려운 일이예요.
하지만 내가 나서서 그 누군가를 살린다면 그것만큼 경이로운 일은 없을 거예요.
우리 가족들, 적극적으로 사람을 살리는데 일조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안전교육시간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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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아시아예술정원이라고 새롭게 조성된거 아시나요?
주변평을 들어보니 만족도가 꽤 높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가족들도 다녀왔습니다!!!
아시아예술정원은 크게 문화정원, 놀이정원, 하늘다리, 3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 가족들은 놀이정원과 하늘다리를 다녀왔습니다.
여기가 바로 놀이정원인데요.
과연!!! 광주 최대 규모의 놀이터라고 할 만 하더군요!!!
널찍하기도 널찍한데 놀이시설도 다양하게 잘 갖추어져 있어서 어린 친구들이 정말 좋아하겠다 생각했어요.
비도 오고, 평일이기도 하고,
그래서 우리 가족들도 전세내고 마냥 즐겼답니다.
이어서 간 곳은 하늘다리예요.
엘리베이터 이용도 가능하고, 걸어서도 가능한데요.
우리 가족들은 엘리베이터, 계단 모두 이용해서 올라갔어요.
나무들에 둘러싸여 푸르름을 만끽하며 걷다 보면 예술의전당에 다다르게 됩니다.
우리 가족들은 끝까지 쭉 갔다가 다시 되돌아왔어요.
중간중간 스카이워크도 있고, 무장애 하늘길로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더라고요.
하늘다리에 머무르면서 여유롭게 풍경 감상도 하고, 자연을 더 느끼고 싶었는데 쏟아지는 비 때문에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섰어요.
그리고 우리 가족들과 근처 커피볶는집 카페에 들러서 차 한잔씩 했답니다.
오늘 다녀온 아시아예술정원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덧 센터로 돌아 갈 시간이 아니겠어요?!
비가 오락가락 내리긴 했지만 덕분에 더욱 운치있는 탐방을 하지 않았나 싶어요.
우리 가족들과 다음번에는 둘러보지 못한 문화정원을 방문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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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금은 많은분들이 심폐소생술로 갑자기 쓰러지신 분들을 많은 구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이 필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