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3 오전 서울지방경찰청불교회의 봉축기원대 법회에 참석한 후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창립제4주년 기념 법회를 할 월정사주지 정념스님(강원도불교협의회장)과 총무 원행스님(강원지방경찰청 경승지단장)이 천태종 춘천 삼운사에서 개최되는 '불기2549(2005)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기념 국가사회안정과 경승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원법회'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전해와 강원지방경찰청 불교회 황환철 회장 등과 함께5. 28-29 월정사에서 개최 예정인 우리 불교회의 창립 4주년 기념 법회 일정 협의를 위해 동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그 법회는 강원불교 연합회 주최로 강원지방경찰청 경승지단 주관으로 삼운사 4층 배불보전에서 강원지역 불교연합회의 조계종 신흥사, 월정사, 태고종 석왕사, 천태종 삼원사와 그 말사스님들과 강원지방경찰청 정광섭 청장,(차장은 공석) 각 과장, 황환철 회장, 신승기 총무등 회원과 가족등 150여명이 동참하여 정념스님의 법어, 정 청장님의 인사 등으로 진행 되었는데 경승지단장 원행 스님은 사회, 발원, 격려사, 집전 등에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등 각 종단 스님들을 고루 역할 분담을 하여 법회를 운영하여 종단간 이 지역 불교의 화합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법회가 끝난 후 3층 큰 식당에서 공양을 하였는데 원행스님과 정광섭 청장님은 정념스님, 원행스님, 정 청장이 함께하는 헤드테이불에 나를 끌어가다싶이하여 정념 스님의 옆자리에 낮도록 배려를 하여 주었습니다. 대중들은 이 모습을 보고 놀란 표정이었습니다. 이에 정청장은 나를 '우리 선배이시고 대한민국경찰불교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하였지요. 내가 경찰선배로서 선배역할을 잘 하기나 하나 하고 송구스럽기도 하였으며 서울로 돌아오는 열차안에서도 고맙다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월정사보다는 춘천으로 가시를 잘 하였다고 생각하니 피로도 잊은듯하였습니다. 또한 법회장소에서는 초간 동기인 배효갑 보안과장, 수원중부경찰서 경부과장으로 불교회창립을 주도한 강덕중 생활안전과장도 반갑게 재회를 하였습니다. 정념스님에게는 사찰의 다른 행사등 많을 터인데 창립기념법회 장소를 제공하여 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원행스님과 함께 창리비기념 법회 일정에대한 협의를 하였습니다. 즉 5. 28(토) 117:00 에 접수, 저녁 공양, 예불, 기도정진, 정기총회, 28일 새벽예불, 참선, 우리말 경전독송, 108참회,아침 공양, 명상의 숲길 걷기, 창립 기념 법회, 점심공양, 적멸보궁 참배등 - 세부 시간 계획은 실무 담당자와 포교국장 스님괴 협의하기로 하여 귀가한후 월정사측과 전화 협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법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5. 28 참석 불교회는 상원사 및 적멸보궁 참배후 등록, 5. 29 기참석불교회는 기념법회, 점신 공양후 상원사 적멸보궁 참배후 회향하도록 결재 진행 중입니다.
창립 기념 법회와 정기총회에 대하여 많은 의견을 올리거나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행사장소 마련을 위하여 애써준 원주경찰서 전승호 상임포교사와 강언청 황환철 회장님에게돋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강원지방경찰청불교회는 회원이 32명으로 늘어났으며 특히 모임에는 가족들이 함께하고 있어 활성화가 기대되는 불교회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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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국장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_()_
다시 보는 좋은 글에 잠시 쉬어 갑니다.~~평안 하소서..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