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 NEWS 와 CNN 방송에서 보도한 기사가 눈길을 끕니다. 미국의 전직 트럼프 대통령에 관한 기사이지요. 민사 사건에 연루되어 재판을 받아야 하는 그에게 뉴욕주 법무장관이 한 말입니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고 그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확고한 법체계에 대한 언급이지요.
기사의 제목입니다.
'No one is above the law': New York attorney general on former President Trump's civil fraud trial
'아무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민사 사기 재판을 맡은 뉴욕 법무장관
그리고 이에 관련하여 CNN 방송에서는 'The big cheat'라는 기사를 방영 했습니다. 그러니까, '큰 속임수' 또는 '큰 사기꾼'이라는 뜻이지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렇다는 말일 것입니다.
'취트'(cheat)라는 단어의 뜻은 아시는 바와 같이 명사로 쓰이면, '속임수를 쓰는 사람'(사기꾼)이지요. '속임수', '편법', 이런 뜻도 있습니다. 다 좋은 말들이 아니네요. 사회를 어지럽히고 국가를 혼란에 빠뜨릴수 있는 악한 행위를 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해로운 인물', 이렇게 보면 될 것입니다.
사건의 진실이 어떤 것인지는 재판에서 밝혀지겠지요. 전직 대통령으로서 그런 사건에 연류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우선 바랍직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어느 나라든지 그 누구도 국가가 정한 법 위에 설 수 없습니다. 법을 어겼으면 응당 벌을 받아야 합니다. 거짓말을 했거나, 속였거나, 사기를 쳤거나 하는 범죄에서 부터 남에게 해를 끼쳤거나 생명을 잃게 한 범죄 행위는 법에서 정한대로 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법 질서입니다. 누구든 예외가 있을 수 없지요. 권력과 정치도 비켜 갈수 없습니다. 공정하고 정당하게 벌을 받아야 합니다.
성경은 복이 있는 사람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법과 관련된 말씀이 있습니다. '악인의 꾀를 좇지 않는 다'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않지 아니하고"(시편1:1)
악인이라 함은 악한 사람을 뜻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악의 원흉인 마귀, 곧 사탄을 가리킵니다. 사탄은 죄의 원조이지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게 만든 원흉이니까요. 악은 죄이고 그러므로 죄는 악입니다. 마귀에게서 비롯됩니다. 선을 생각하고 선을 행할줄 아는 인간, 또한 악을 생각하고 악을 행할줄도 아는 인간, 이 이중적인 인간을 만든 속임수의 끝판왕이 바로 마귀, 사탄입니다.
악은 미혹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분명히 거짓말을 했고 속임수를 썼는데도 사람들은 그 거짓에 미혹되어서 '그래도 좋다, 상관 없다, 언제 그렇게 했냐'하며 그런 사람들을 추종하고 숭배까지 합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그러다가 나라까지 망할 수 있지요. 진짜 정의를 구별해서 지키고 따라야 합니다.그래야 나라도 잘 되고 안정이 됩니다.
세상 법 위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습니다. 그 법은 곧 하나님의 말씀, 성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의에 따른 것입니다. 완전하게, 완벽하게 옳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법의 기초는 성경이 되어야 합니다. 독재 국가 같은 나라에서 인간의 이해 관계를 우선으로 만든 법은 공정한 법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법이 아닙니다.
죄인의 길에 서지 않기 위해서는 사회의 법을 지켜야 하지만 그 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법을 지키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의 법인 성경대로 살면 됩니다. 그러면 형통합니다.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복 있는 사람이 됩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편1:2,3).
마귀의 꾀에 좇아 큰 속임수로 살아가려는 사람, 즉 악인은 결국 망합니다.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요.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시편1:6).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는 사람을 용서 하십니다. 그러므로 그 용서의 유일한 통로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동안 속이고 거짓말 하고 해를 끼친 것을 하나님 앞에, 그리고 사회에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도 용서해주시고 사회에서도 그 벌을 경감시켜 줄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자유가 있습니다. 죄로 부터 자유케 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성령께서 죄를 짓지 말도록 양심을 지키게 하십니다. 지은 죄도 일깨워 주십니다.
모두가 예수를 구주로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키며 살아감으로서 진정한 복의 사람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 하셨지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한복음8:32).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 말씀은 곧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이십니다.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지요. 온 세상을 새롭게 하실 메시아, 즉 구세주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