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충성을 하나님은 결코 잊지않으신다.
디모데후서 4장 8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기원전 약700년(성경의 히스기야 왕때 쯤) ‘중국의 거지왕’으로도 불린 진 문공은 아버지 유공의. 뒤를 잇지 못하고 19년간의 외국 유랑생활 끝에 예순이 넘은 나이에 이웃 나라의. 도움으로 왕위에 올라 춘추 오패가운데 두 번째 패주가 된 인물입니다.
문공은 신하들의 보좌를 받으며 힘든 유랑생활을 했는데, 신하중 개자추 신하는 문공이 먹을 것이 없어 허기에 지치자 자신의 허벅지 살을 잘라 바치는 ‘할고봉군(割股奉君)’의 정성으로 주군을 모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랑생활을 마치고 왕위에 오른 뒤 문공은 논공행상을 하면서 다른 신하들에게는 벼슬과 상을 내렸지만 개자추는 빠뜨렸습니다.
백성들 사이에 이를 비난하는 노래가 유행했습니다.
문공은 실수를 깨닫고 뒤늦게 개자추를 찾았으나 그는 초연히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면산으로 들어가 숨었버린 후였습니다.
문공은 개자추를 나오게 하려고 산에 불을 질렀지만 그는 끝내 나오지 않고 어머니와 함께 나무를 붙들고 불에 타 죽고 말았습니다.
문공은 불을 낸 것을 후회하며 이 날을 기려 하루동안 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는데, 이것이 찬 음식을 먹는 한식의 유래가 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문공은 개자추가 붙들고 죽은 나무를 깍아서 신발을 만들어 신었는데, 걸음을 옮길 때 나는 “따악 따악”소리를 들으며 자신의 사람됨이 개자추의 발 아래 있다는 의미에서 ‘족하(足下)’라는 호칭으로 개자추를 추앙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인간은 자신이 어려울 때 받았던 은혜와 충성을 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충성을 잊지 않고 기억하시고 수고한 것에 대하여 반드시 보답하시는 분이십니다.
땅위에서 주를 위해
달 려갈 길을 다 마친 바울에게 주님은 하늘의 면류관을 주셨듯이 우리에게도
주신다는 것 입니다
우리교회도 여러분이
충성하고 계십니다.
이 충성을 하나님은 반드시 기억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하루의 삶이 충성된 삶으로 하나님의 보답과 축복을 받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하늘에서 빛나리^^~
카페 게시글
오늘의 살구꽃
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으신다(220923)_구영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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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문공이 때늦게 깨달아 개자추를
-족하- 라 칭하며 얼마나 마음이 아파겠습니까..
우리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충성된 종의 삶으로 드려지기 원합니다.
때늦은 후회없이..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넵 아리따운 말씀입니다
축복합니다 샬롬
개자추 한식 족하(조카) 하늘의 면류관이 이렇게 연결되는군요
사랑하는 살구나무 성도여러분
하늘의 면류관
바라보며 행복하세요
집사님 권사님
성도님 장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