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벗님들!
오늘은 일 년 중 가장 춥다는
새해 첫 절기인 소한(小寒)입니다.
대한(大寒)이 놀러 왔다가
얼어 죽었다는 추운 날인만큼
옷 두둑이 잘 챙겨 입으시고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마음은 따뜻하게
행복한 하루를 보내세요^^
❄小寒 아가씨❄
지난해 어렵게 넘어와서는
눈꽃 송이 하나 피우지 않고
무엇이 바빠 떠나려 하시오?
임 본 듯 달아오른 내 얼굴
아무리 손부채 사래 쳐 봐도
그리운 마음 달랠 길 없는데
하루만 더 머물지 않겠소?
내년에는 함박눈이라도 가득
머리에 이고 찾아오시구려
그대를 만나려 大寒이 오면
그대가 남긴 마지막 이 술잔
내가 대신 가득 따라 주겠소
애틋하게 그대 찾아 물으면
기다리다 방금 떠났다 하리다
잘 가시오~ 小寒 아가씨~!
첫댓글 소한 아가씨~~
잘읽고갑니다.
성거산 감독님 멋진주말 되세요 ~^^
小寒 아가씨~^^
글귀 잘읽고 갑니다.
성거산감독님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성거산 감독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