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백년가게 신화정과 지역상생 개발 협약 진행 ‘눈길’ !!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이사장 신춘호)이 지난 10월 17일(목) 백년가게 신화정과 지역상생 협업을 통해 순천만모링가를 사용한 일품메뉴 개발 및 판매에 대해 상생협약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은 향토기업인 조훈모 과자점, 향토정, 박구윤 회관 등 지역 유명음식점·베이커리 등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모링가 제품을 판매하는 등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한 백년가게 신화정과 모링가를 사용한 요리 메뉴의 개발 및 판매를 통해 모링가 재배농가와 상생하는 협업으로 네 번째 백년가게 소상공인과의 상생협약으로 순천의 또 다른 일품 먹거리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춘호 이사장은 “2016년 순천시 특화작물인 모링가를 통해 지역 상공인과 새로운 메뉴개발로 소상공인소득과 농가소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4대를 이어온 백년가게 신화정과 협업을 통해 모링가일품요리메뉴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백년가게 신화정은 남도음식의 풍성함을 담은 고급 요리메뉴로 사랑받는 음식점으로 김미자 대표는 “순천의 또 다른 풍성함이 담긴 순천만 모링가를 사용한 요리메뉴를 통해 순천만모링가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화정만의 대를 이어온 음식노하우를 담아 지역 대표메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욕을 나타냈다.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수행된 연구결과도 발표했으며 모링가 제품군(발효환·분말·차)의 항산화 활성 측정(DPPH)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모든 제품군에서 농도 의존이 높은 항산화능과 티로시나아제 억제 활성으로 미백효과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엘라스타제 저해 효과로 항노화와 항염증 효과 등 모든 모링가 제품 처리군에서 억제 활성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향후 다양한 건강기능성 및 신약 소재로서 전망이 높아 지역 농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백형 dasung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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