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을 마감하는 온달클럽 11월 정모가 11월20일, 소풍을 겸해 다소 쌀쌀한 늦가을 정취 속에 춘천 소양강파크골프장에서 있었습니다.
다행히 근래 다른 날보다는 한가로웠던 이날 소양강대회에는 온달클럽이 배출한 신대균 구협회장님을 비롯해 24분이 참가했습니다.
36홀 전홀 라운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김부전회원이 128타로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위는 129타를 친 박순이 전 총무께서, 3위는 132타를 친 서성웅, 조영환회원 등이 올랐습니다.
다만, 24년도 중 우승자는 시상은 배제키로 한 기준에 따라 차순위 성종선, 박기수, 신대균회원님 등이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이강순님께서 점심식사대금 전부를 부담해주셨을 뿐 아니라, 신대균, 정경애 회장님 등 십여명의 회원님들이 찬조에 동참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회원 모두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등 이전 어느 정모보다 풍성한 대회가 되었습니다.
차량 운행에도 많은 회원님들이 자봉해주셨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어, 서울로 귀환해서는 구의역 고깃집에서 24년을 마감하는 행복한 망년회식도 가졌습니다.
간혹 부상과 질병으로 고생하신 분, 지금도 편치 않은 분들이 계십니다만, 대체로는 금년도 즐거운 파크골프와 함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아울러 우리 클럽 운영도 회원 여러분의 전폭적 협조와 지원으로 대과없는 한 해였다고 자평해봅니다.
돌아오는 새봄 정모까지도 회원님과 댁내 모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길 빕니다.
사랑합니다. 온달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