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룡
2024 09 13
광수는 반복해서 말한다. 기독교 개신교인은 결혼 대상에서 배제하겠다고, 광수의 이혼 사유가 종교가 다른 이유가 부부갈등 가족갈등이었기 때문이다.
가톨릭 신도인 영숙도 상대 배우자인 개신교인과의 종교 갈등이 주 원인이 되어 이혼을 했다고 광수의 의견에 동조한다.
그래서 영숙은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 독실한 개신교인 의사 영수에 대하여 마음을 두지 않으며 영수와의 교제를 불필요한 시간낭비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광수에게 관심을 보인 영자는 개신교이지만 열려있는 자세로 종교 갈등을 줄이려고 노력한다.
나는 솔로22기가 돌싱 특집이기에 부부갈등에 한 원인인 종교적인 주제를 다루며 솔루션을 시청자들이 찾게 하기 위한 의도인 것 같다.
개신교 20%, 불교 17%, 천주교 11%, 무종교 51%
한국리서치 정기조사 ‘여론 속의 여론’은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22번의 조사결과(각 조사별 1,000명, 총 응답자 수 22,000명)를 종합하면, 전체 인구의 20%가 개신교 불교가 17%이다. 천주교가 11%, 기타 종교 2% 무종교는 51%라고 답했다.
종교 활동이 내 삶에서 중요하다 51%, 중요하지 않다 45%인데 개신교는 70%, 천주교는 52%, 불교는 27%가 ‘종교 활동이 내 삶에서 중요하다. 라고 답했다.
다른 통계에 나온 것을 보니 종교가 다를 때 결혼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70%이상이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결혼이 가능은 30%이네였다.
미혼 남녀인 경우 40%가 넘는 경우 상대가 독실한 믿음을 가진 경우 종교 가치의 차이만이 아니라 휴일을 보내는 생활습관이나 경제 지출 등에서도 심각하게 갈등할 것이라고 답했다.
종교 활동 참여에 대하여 개신교는 54%가 ‘매주 종교 활동 참여’ 한다고 답한 반면에 가톨릭은 52%, 불교는 71%는 ‘한 달에 한 번도 종교 활동 참여 안 해’
위 통계를 보면 개신교가 훨씬 종교적 지향성이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즉 개신교는 같은 종교인인 천주교 불교만이 아니라 무교와도 라포형성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