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치료가 건강보험이 적용이 되면서,
목, 어깨 통증이나 허리 디스크 등에 추나치료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십니다.
그중, 많은 질문중에 하나가 추나치료와 도수치료는 어떻게 다른가 입니다.
추나치료는 한의학의 고유한 영역에서 발전된 수기치료 요법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자 한번 살펴보실까요?
● 추나치료와 도수치료 비교
(1) 누가 하는가? 한의사가 직접
의료법상 의료인은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조산사”가 있습니다.
추나치료는 의료인인 한의사가 직접 진단하고 직접 시술하는 한의약 치료방법입니다.
도수치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물리치료사가 치료하는 치료방법입니다.
(2) 보험적용 여부
추나치료는 건강보험이 일년에 20회까지 적용되는 건강보험 적용치료입니다.
즉, 국가에서 국민의 복지와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건강보험을 적용시켰으며, 때문에 치료에 접근성이 금전적으로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이에 반해 도수치료는 아직은 건강보험이 적용 안되는 비급여 치료입니다.
(3) 치료의 특징 및 방법
추나치료는 척추와 관절을 포함한 인체의 불균형을 한의사가 진단을 하고, 직접 비틀어진 구조의 문제를 밀고 당기며 바로 잡아주는 한의학 치료방법으로, 척추와 부속관절의 기능적인 강화와 교정을 목적으로 합니다.
더불어 한의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해당 경락의 흐름을 원할히 하여, 척추 이외의 질환인 두통, 불면증, 스트레스, 위장장애 등의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도수치료는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비수술치료의 일종으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의거하여 병의원 내에서 의사 혹은 의사의 감독하에 전문 물리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척추나 사지의 연부조직,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고 통증 및 체형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맨손(徒手, 도수)으로 치료한다는 뜻이며 영어로는 '수기 치료(manual therapy)'라 합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치료하는 과정에서 손을 사용하는 수기치료라는 점입니다. 비용은 차이가 있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카이로프랙틱”이라는 수기치료 요법도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의료행위에 해당되는 치료법은 아닙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때로는 공통적인 관심사로 공통적으로 함께 발전된 영역이 있는가 하면, 각각의 치료영역의 특성상 독자적으로 발전된 영역이 있기도 합니다.
● 추나치료의 역사와 발전
추나치료는 동, 서양을 통틀어 역사가 가장 오래되고 그 효과가 입증된 수기치료 방법입니다.
약 2,700여년 전에 쓰여진 한의학 서적인 “황제내경”에 추나치료의 내용이 확인됩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동의보감”에도 안교, 도인, 안마와 같은 옛 명칭으로 추나치료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2005년 코리아리서치센터의 조사결과를 인용하면,
디스크로 내원한 491명의 환자 중
처음 치료 전보다 추나치료로 인하여 호전되었다는 응답자는 무려 84.6%였으며
78.9%가 정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고 응답하였습니다.
한국추나요법은 현재 전국 11개 한의과대학의 정식 교과목으로서, 미국 UC얼바인의 선택과목으로, 미시건 오스테오패틱 의학협회 정식보수교육과목으로 인정받아 미묵 전역에서고 보수교육과목으로 인정받고 교육되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