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역사회복지 발전사,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지역복지계획과 디지털 복지의 흐름

[전은수]

지역사회복지는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화하며 형성기(1950~70년대), **정착기(1980~90년대 초반)**를 지나,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제도적·정책적 기반 위에서 확산되고 성숙되는 발전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복지의 ‘중앙-지방 분권’ 흐름이 본격화되고, 지방자치제도, 지역사회복지계획, 복지 거버넌스, 지역주민 주도형 복지 실천이 등장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복지 대상이 점차 다양화되고, 문제 해결 중심에서 예방·포괄·통합적 복지서비스로 전환되면서지역사회복지는 현대 한국 복지체계에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1990년대 초반부터 2020년대 현재까지 한국 지역사회복지의 발전 과정을 정책, 제도, 실천의 측면에서 살펴보며, 변화의 흐름과 미래 방향을 조망하고자 합니다.

한국 지역사회복지 발전사,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지역복지계획과 디지털 복지의 흐름

한국 지역사회복지 발전사,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지역복지계획과 디지털 복지의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