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판매 : 뿌리를 찾아서
김선희, 뿌리를 찾아서, 2021, 캔버스 위에 아크릴릭, 90.9*65.1cm.
Kim sun hui, Finding the roots., 2021, Acrylic on canvas, 90.9*65.1cm.
작업노트
살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을때 느끼는 여러감정들이 세포분열을 하듯 원의 모양으로 그려졌다.
물거품 되어 올라오는 물방의 색들이 날아다니며 자신을 생각케한다. 어리숙한 강아지의 표정이 어지러운 생각들을 대변한다. 새사슬에 묶인 강아지의 모양으로 자유를 잃어가는 현대인의 마음을 상징한다.
쌓여진 경험들속에 묻혀 속삭이는 것들의 표현, 무질서이나 인생의 질서를 만들어낸다. 기쁜일 슬픈일 힘든일 보지말아야할것들을 지우며 그려내고 쌓아온 인생길이 삶이듯 말이다. 작은 캔버스에 담기는 무한한 세월과 시간이 시각적 표현들로 하나 하나 그려졌다. 좀더 훨훨나는 삶의 경험이 되고 꿈이 되어지길 계획한 모든 일들이 자유롭게 이루어지길 바라는 시각들의 색체들이 모여있다. 살아가는 삶들이 좀더 그 어떤 환경에서도 자유롭기를 바라면서 그려낸 그림이다.
Several emotions felt when learning new facts in life were drawn in the shape of a circle as if cell division was performed.
The colors of the water room that come up in vain fly around, making you think of yourself. The expression of a clumsy puppy represents dizzy thoughts. The shape of a puppy tied to a new chain symbolizes the modern mind of losing freedom.
It creates expressions of whispers buried in accumulated experiences, disorder, or order of life. Just as life is a life path that has been drawn and built by erasing things that should not be seen as happy, sad, or hard. The infinite years and time contained in a small canvas were depicted one by one in visual expressions.
There are colors of perspectives that hope that everything planned to become a better life experience and a dream will be freely fulfilled. It is a picture drawn in the hope that the lives will be more free in any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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